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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디지않아도 괜찮아 - "진짜로?" 소설인줄 알고 읽었다. 소설스런 책표지 그리고 제목 때문이었나보다. 그게 아니라면 내가 소설을 읽고 싶어서 그랬는지도 모른다. 그런 나에게 이런 책은 실망을 안겨줄줄 알았다. 그냥 읽어봐야지 하면서 읽는 책이었던거다. 하지만 전혀 실망감과는 거리가 먼 무언갈 느끼게 해주었다. 오히려 말이다. 국내유명 인사를-개그맨, 스포츠스타, 기자 등- 지금 그들을 만들었던 한문장의 한사람의 손에서 입에서 나오는 한마디를 소개 해주는 책이었다. 그러면서 생각한다. "난 누군가에 무슨소리를 들어서 꿈을 찾을수있었을가?" 참... 난 소개하기 그렇다.. 난 욕이었으니까 말이다.ㅋ 오기로 꿈을 찾게 해준 그를 난 증오한다..ㅋ 여튼 책은 독자들에게 과거를 회상하고 미래를 기대하게 한다. 매력적인채그 감동이 존재하는 책, 꿈..
마지막강의 - "마지막이란..." 어느 한남자의 이야기는 내가 분대장파견을 갔을때 호기심을 가지게 하였다. 랜디포시 이미 고인이된 그를 분대장 파견을 갔을 당시에 알게된것이다. 꿈에대한 내용을 다루는 교육이었다. 마지막 교육이었고, 마지막강의라... 아이러니하지 않은가? 아마도 운명이라면 운명인 이 우현치 않은 만남의 시작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암선고를 받은 작가(랜디포시) 절망하지 않았다. 낙담하지 않았다. 오히려 세상에서 내가 도울수있는 일...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꿈이란 희망을 주기위해 할수있는 일을 찾으면 아픈몸을 이끌고 움직였다. 그는 운이 좋았나 보다. 바로 마지막강의라는... 아내의 생일 아이들과의 시간은 그에게 큰, 조금 큰 기회비용으로써의 가치를 지니는 정도 였나보다. 그렇게 까지 소중한 시간을 버려가며 시작한 그의 강의..
그림으로 읽는 생생 심리학 - "본다." 개인적으로 그림이 들어간 책을 좋아 한다. 영아들이나 보는 동화책 마져도 말이다. 이책은 나의 이러한 욕구를 오랜만에 충족시켜주는 책이었다. 아주 소소한 일상속의 행동, 언어들을 통해서 보는 심리학을 전문용어를 섞어가면서 말이다. 하지만 아주 쉽다. 일반독자들도 이해할수 있도록 그림으로 그내용 상황등을 그려놓고 설명해 놓았다. 책속의 글자폰트 역시 특에 박힌 견고딕 혹는 돋움체를 사용하지 않고 마치 산돌광수채 같은 느낌의 폰트를 사용함으로써 어려울것 같은 심리학을 재미있게 표현하였다. 마치 니뽄스탈의 아기자기함... 딱이 이렇게 표현되겠다. 내용으로는 상품판매, 애정심리, 대인관계까지 폭넓은 해석을 통해서 심리학이란 절대 어려운것이 아님을 설명해주고 있다. 하지만 절대 가벼운 내용이다. 다소 심도있는 심..
마케팅 트랜드 21 - "트랜드의 선두주자" 어제 아웃라이어를 다 읽은 시간이 새벽 3:30분 정도. 할것도 없고 잠도 자지 못하는 상황이니 담배를 물어 대면서 아 블라인드 스팟이나 읽어야지 했는데.... 아나 미친 지통과장이 찜해놓은 책을 가져가 버렸다. 한숨을 쉬면서 생활관 책장을 뒤적거리다가 발견한 이책.... 내가 부대로 전입와 막연하게 " 마케팅 매력적이다. 나도 마케팅하고 싶다." 라고 생각을 하게한 장본서적이다. 그리고 목차을 읽어가면서 그때의 마음가짐을 생각들을 회자해 본다. -마케팅관련된 서적을 여럿읽어 봤다. 그때마다 항상나오는 것들이 있다. "트랜드를 이끌고, 읽고, 예측하고, 주도해나가라" 라는 것이다. 말이 쉽지.... 그게어디 쉬운가? 이책에서도 그런 방법들은 나오지 않는다. 아마 대예언자정도 쯤은 되주어야 그런서적을 쓸수..
세상에 없는 마케팅을 하라 - "Yes Sir.." 내가 가고 싶은길, 아니지 내가 갈길은 마케터다!! 라는 생각이 머리속에 자리잡고있을때 이책이 눈에 띄었다. 공격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이책의 제목처럼 나도 모르게 이책의 소리 "나를 사라, 나를 읽어라"에 강매를 당하게 되었다. Remarkerble marketing 이라... 이책은 지금 현장에서 뛰고잇는 마케팅 실무자들과의 인터뷰 내용, 그들의 전략, 등을 소개하며 굉장히 현실감잇는 그러면서도 실용적인 모습으로 독자들에게 보여지고있다. 그리고 나처럼 마케터의 꿈을 키우는 이들에게 마케팅은 이렇게 하는거다 라고 한편의 정석책 같은 역할을 해주는 듯했다. 깔끔하면서도 정확한 내용, 그리고 한 차례도 아! 라는 탄성이 머리속에서 떠날 날이 없었다. KTF SK 등의 통신회사 마케팅은 우리가 TV를 볼때마가 ..
아웃라이어 - "난 노려의 천재" -OUTLIERS 특출난 특별한 월등한 능력를 지닌 사람들을 일컷는말. 컴퓨터의 황제 빌게이츠, M&A 법률관련 왕 조셉플롭, 락의 황제 비틀즈... 한시대를 어느한분야에서 지배했고, 이끌었던 사람들 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들을 천재라고 부른다. 나역시도 그렇게 생각했다. 이책을 읽기 전까지는 말이다. 이책은 이들은 천재가 아니라고 말한다. 단지 이들은 적절한 시기의 출생, 주변환경, 문화적유산들 같은 것으로 만들어진 아웃라이어들이라고 말한다. 아, 이중엔 물론 노력역시 포함된다. 물론 이중가장중요한 요인은 노력이라고 말하고 있다. 책을 읽다보니 난 한숨과 원망뿐이었다. 아마 절대적3000시간의 법칙 부분을 읽기전이었을 것이다. 난 이 지옥같은 출생시기(경쟁자가 많은 베이비붐세대), 엿같은 주변환경(..
그래도 계속 가라 - "알어 갈꺼야!!" 언제부턴가 자로 잰듯한 일상에서 짜증이나서 나도 모르게 인생의 걸음을 멈춘적이 있다. 언제인지는 모르겠다. 그러다가 발견한 이책..... 나보고 하는 소리 같았다. 계속 가란다. 주구장창... 이책은 어느 늙은 인디언과 그의 손자의 대화를 통해서 이야기가 풀려나간다. 뭔가를 깨우쳐 주려는듯한 대화이다. 가끔 선문답도 나오기도 하나 생각을 하게 만든다. 저번 외박때인가? 젊다는게 좋다는 것은 돌다릴 두드려 보고 건너는 것이 아니라 일단 건너보고 아니면 휙 돌아 서버리면 된다는것 그래도 늦지 않는다는것이라고 했다. 아픔 고통 이별 슬픔... 인생의 희노애락중 부정적인 것은 우리를 더 단단하게 만들뿐이라고 했다. 돌다리를 건너다 아픔이 와도 견디고 앞으로 가고 이별이 찾아와 몹시 추워질때도, 이책은 그냥 가란..
신도버린 사람들 - "인간승리" 분노, 박수, 행복 -분노 인도의 카스트제도 안에서 아웃카스트라 불리는 존재가있는 줄은 몰랐다. 카스트중에서도 아니 카스트라는 브라만의 교만한 오만속에도 속하지 못하는 아웃카스트란 존재들... 아웃카스트를 가장 잘 나타내는 말을 옮기자면... "그들이 닿는 모든것은 오염된다. 심지어 그림자 조차도..." 얼마나 화가나는가? 얼마나 우스운 일인가? 허탈해서 웃음뿐 나오지 않는다. 마치 신라시대의 골품제도를 보는것 같다.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한... 공산주의도 인간이란 존재를 인정해 주는데 이보다 더 쓰레기 스러운 제도 아래서... 그들은 그것을 운명 숙명 이라 생각하고, 전생의 지은죄가 많아서 이렇게 태어났다고 생각을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제도들이 사라진것은 얼마되지 않는다. 물론 법적으로만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