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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써본다./문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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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방 그리고 카페 : 일산 이색 카페 퐁당 더운 여름날. 에어컨 조차 없는 필자의 집에서는 그 어떤 행동도 할 수 없다. 그래서 최근 들어서 영상편집도 못하고 있다. 컴퓨터를 하면 실내온도가 2도는 거뜬히 올라가는 듯 하다. 이럴 때 가장 좋은 곳은 어디일까? 필자는 카페라고 생각한다. 카페에서 책도 읽고, 사진도 찍고 여러가지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너무 일반적인 카페들은 주위에 많다. 오늘 필자가 소개할 카페는 앞서 말한 일반적인 카페와 다소 거리가 있다. 어떤 차이가 있기에 일반 카페와 다르다는 것일까? 일산 이색 카페 퐁당- 여느 작은 카페처럼 골목에 위치한 "퐁당" 이라는 카페는 공원산책로에 인접해 있다. 요즈음 처럼 더운날이 아니라면 테이크 아웃 커피 한잔에 산책을 하기에 딱 좋다. 그것이 아니라면 아기자기한 실내 인테리어에 탁..
치즈 인 더 트랩 ― 원작도 안 보고 드라마도 안 본 남자사람이 쓰는 솔직한 리뷰 얼마 전에 여친님이 치인트를 보자고 해서 봤다. 나는 정말 보기 싫었다. 그 이유는 영화장르는 내가 끔직하게 싫어하는 장르이며, 나의 성향과는 정 반대되는 영화장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존엄하신 여친님이 친히 티켓까지 구매하시어 반 강제로 보게 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리뷰를 남겨본다. (참고로 본 리뷰는 원작, 드라마와는 절대 비교하지 않으며 제목에서 말했던 것처럼 본 사람으로 솔직하게 주관적으로 쓰는 글 임을 먼저 말한다.) ― 캐릭터의 설명부족일단 영화를 보는 내내 느꼈던 것은 캐릭터에 대한 설명이 너무 부족하는 것이다. 치인트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는 정말 독특한 면을 가지고 있다. 그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칼라는 잘 보여주는 데 왜 그러한 성격을 가지게 되었는지 배경설명이 너무 부족한 것 ..
카피라이터가 아닌 당신이 읽어보면 좋은 책 — 카피책 마케팅에 사용되는 콘텐츠는 너무 많다. 형식도 테마도, 콘셉트도 다양하다. 그런데 대부분, 아니 거의 모든 마케팅 콘텐츠에서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가 있다. 바로 ¹카피라이팅이다. 단 한 문단, 문장으로 사람들에게 별로 유명하지도 않은 브랜드가 이슈가 되기도 하고, 순식간에 매출이 급증하기도 한다. 그렇다 우리가 글을 읽고 느낄 줄 아는 사람이라면 문장이 주는 힘은 언제 어디서나 느낄 수 있고, 광고나 마케팅 분야에서 역시 마찬가지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 카피라이터라는 직업이 존재하는 것이며 많은 기업이 그 사람을 모셔가기 위해 거액의 연봉을 제시하기도 한다. 광고, 마케팅 분야에서 카피라이팅의 역할이 너무나 중요한 것을 알고 있기에 우리는 더 참신하고 매력적인 문장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