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고, 써본다.

(16)
가죽공방 그리고 카페 : 일산 이색 카페 퐁당 더운 여름날. 에어컨 조차 없는 필자의 집에서는 그 어떤 행동도 할 수 없다. 그래서 최근 들어서 영상편집도 못하고 있다. 컴퓨터를 하면 실내온도가 2도는 거뜬히 올라가는 듯 하다. 이럴 때 가장 좋은 곳은 어디일까? 필자는 카페라고 생각한다. 카페에서 책도 읽고, 사진도 찍고 여러가지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너무 일반적인 카페들은 주위에 많다. 오늘 필자가 소개할 카페는 앞서 말한 일반적인 카페와 다소 거리가 있다. 어떤 차이가 있기에 일반 카페와 다르다는 것일까? 일산 이색 카페 퐁당- 여느 작은 카페처럼 골목에 위치한 "퐁당" 이라는 카페는 공원산책로에 인접해 있다. 요즈음 처럼 더운날이 아니라면 테이크 아웃 커피 한잔에 산책을 하기에 딱 좋다. 그것이 아니라면 아기자기한 실내 인테리어에 탁..
[유료플러그인] 파이널컷프로 트렌지션 추천 Timewarp Transition Pack 영상편집을 하면서 화면전화를 자연스럽게 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부분이다. 자연스럽거나 혹은 부드러운 트렌지션은 영상의 흐름을 끊기지 않게 하고 시청자가 영상에 더 몰입하게 해주는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화면전환효과를 우리는 트렌지션효과라고 부른다. 이번 시간에는 필자가 구매한 트렌지션 플러그인 Timewarp Transition Pack 을 소개하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1. 영상리뷰보기
블루투스 스피커 - 마샬 스톡웰 리뷰 (영상 O) / Marshall Stockwell Review 개인적으로 음악을 즐겨 듣는 편이다. 게임을 할 때나 영상편집을 하지 않는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음악을 듣는다. 그러다 보니 스피커, 헤드셋에 돈을 돈 투자했던 편이다. 과거형인 이유는 돈 떨어져서 5년 전 정도부터는 거의 구매를 하지 않는 편. 하지만 약 1년 전부터 구매해서 지금까지 너무나 잘 쓰고 있는 스피커가 하나 있다. 바로 블루투스 스피커 마샬 스톡웰. 이라고 하는 제품. 마샬이라는 회사는 꽤 역사와 전통이 있는 브랜드로 원래는 앰프를 만드는 회사였다. 브랜드에서 앰프를 출시한 이후 수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무럭무럭 성장했다. 그리고 그 후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게 되었는데 우리는 보통 공연장이나 인테리어 소품 및 가게에서 많이 보았을 것이다. 공연장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어째서 ..
치즈 인 더 트랩 ― 원작도 안 보고 드라마도 안 본 남자사람이 쓰는 솔직한 리뷰 얼마 전에 여친님이 치인트를 보자고 해서 봤다. 나는 정말 보기 싫었다. 그 이유는 영화장르는 내가 끔직하게 싫어하는 장르이며, 나의 성향과는 정 반대되는 영화장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존엄하신 여친님이 친히 티켓까지 구매하시어 반 강제로 보게 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리뷰를 남겨본다. (참고로 본 리뷰는 원작, 드라마와는 절대 비교하지 않으며 제목에서 말했던 것처럼 본 사람으로 솔직하게 주관적으로 쓰는 글 임을 먼저 말한다.) ― 캐릭터의 설명부족일단 영화를 보는 내내 느꼈던 것은 캐릭터에 대한 설명이 너무 부족하는 것이다. 치인트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는 정말 독특한 면을 가지고 있다. 그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칼라는 잘 보여주는 데 왜 그러한 성격을 가지게 되었는지 배경설명이 너무 부족한 것 ..
일단 있으면 개꿀 전략 삼각대 ― 조비 고릴라포드 5K 리뷰 촬영장비 2개 + 광각렌즈 까지 구매하는 미칫짓을 해버렸다. 원래 배고픈 인생인데 이제는 고픔을 넘어 배곯을 하루하루를 살게 될 듯... 뭐 한풀이는 이쯤 하고 필자가 이번에 구매한 제품을 하나하나 소개하려고 한다. (렌즈 빼고...) 먼저 소개할 제품은 조비 고릴라포드 5K 라고 하는 제품이다. ― 전천후, 전략적 삼각대이 제품을 구매한 가장 큰 이유는 왠만한 환경에서나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기 때문이다. 경사면, 지면, 책상과 같은 바닥은 물론 기둥이 있다면 기둥에 묶어둘 수 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삼각대의 각 기둥이 관절처럼 꺾이기 때문. 따라서 사용자가 원하는 구도에서 촬영을 하는 것이 비교적 쉽다. 따라서 필자는 해당 삼각대를 전천후, 전략적 삼각대라고 말하고 싶다. ― 이거 견딜 수 있나?카..
정보화 시대인가? 지식의 시대인가? 수용의 시대인가? 지식정보화 시대. 인터넷의 보급은 우리에게 보다 많은 정보를 선물로 안겨 주었다. 스마트폰의 보급은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우리에게 있어서 정보는 더이상 뉴스나 지면신문을 통해서 일방적으로 받아 들여야 하는 것이 아닌 찾고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가 됐다. 그런데 이러한 사회, 시대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들는 참 엉뚱하게도 정보 그 자체로 인하여 발생한다. 거짓정보, 조작된 정보를 우리는 수 없이 많이 본다. 그리고 잘 못된 정보로 몫숨을 잃고, 스스로 몫숨을 끊어버리기도 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가 계속되자 우리는 정보보다는 지식이라는 것이 중요한 시대로 접어들게 된다. 정보를 보다 가치있게 이용하는 지식사회는 수학의 정석에 나오는 수학의 이론에 대한 이..
아이머큐리에서 만든 토파즈 블랙박스 V2 — A/S 를 보내다. 작년 이맘 때 얼마 안 된 필자의 인생에서 손에 꼽을 역사적인 일이 발생한다. "자동차 구매" 산다고 오래 전부터 다짐을 했는데 IT장비의 소비욕이 심해서 포기하고 망설이고 그렇게 2년을 고민하다가 결국 샀다. 그렇게 해서 구매한 차량은 기아 "니로" 구매 당시에 영업점 직원이 블랙박스를 달아줬고, 해당 블랙박스는 아이머큐리에서 만든 토파즈 V2 라고 하는 모델이었다. 차를 1년 정도 타서 그런건지 아니면 블랙박스 수명이 다 한건지 그것도 아니면 블랙박스 자체의 내구성이 약한건지 모르겠지만 이게 고장이 났다. 증상은 블랙박스 디스플레이 화면 및 녹화된 화면에 심하게 노이즈가 끼고, 블랙아웃 현상이 발생하거나 하는 등 쉽게 말해서 정상적으로 촬영이 안 되었다. 처음에는 이러한 증상이 가끔 발생하다가 1개월..
블랙팬서 ― 다음편을 위하여 희생된 작품... 얼마전에 영화 한편을 보았다. 제목은 블랙팬서. 흑형의 강렬한 피지컬을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고, 다음에 나올 MCU의 작품 "어벤져스 : 인피티니워" 바로 전의 작품이기에 정말 큰 기대를 가지고 봤다. 하지만 감상평을 쓰기 싫을 정도로 망가진 작품이 아니었나 생각이 된다. ― MCU 답지 않은작은 스케일개인적으로 실망한 부분은 스케일이 너무 작아졌다는 것이다. 원래 MCU의 스케일은 상상을 초월했다. 너무나 강력한 빌런이 나와 어벤져스 또는 각 시리즈물의 주인공을 궁지까지 몰고갔다. 바로 전에 나온 토르 라그나로크만 보더라도 우주에서 싸웠고, 토르는 과거 동료인 헐크와 싸우고, 헬라와 싸운다. 하지만 블랙팬서는 지구의 와칸다라는 꽤 잘 사는 동내에서 국지적으로 일어나며 싸우는 이유도 배경도 쪼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