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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는 마케팅을 하라 - "Yes S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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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고 싶은길, 아니지 내가 갈길은 마케터다!! 라는 생각이 머리속에 자리잡고있을때 이책이 눈에 띄었다.

공격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이책의 제목처럼 나도 모르게 이책의 소리 "나를 사라, 나를 읽어라"에 강매를 당하게 되었다.

 

Remarkerble marketing 이라...

 

이책은 지금 현장에서 뛰고잇는 마케팅 실무자들과의 인터뷰 내용, 그들의 전략, 등을 소개하며

굉장히 현실감잇는 그러면서도 실용적인 모습으로 독자들에게 보여지고있다.

그리고 나처럼 마케터의 꿈을 키우는 이들에게 마케팅은 이렇게 하는거다 라고 한편의 정석책 같은

역할을 해주는 듯했다.

 

깔끔하면서도 정확한 내용, 그리고 한 차례도 아! 라는 탄성이 머리속에서 떠날 날이 없었다.

KTF SK 등의 통신회사 마케팅은 우리가 TV를 볼때마가 나오는 것들이었고,

내머리속에 각인되어 버린 여러 상품의 이미지화들은 모두 마케터들이 노렸던 것이다.

한마디로 마케터들의 손바닥안에서 놀아난 것이었다. 이런 생각이 기분이 나쁘진 않았다.

왜냐? 나도 그래서 이래서 마케팅을 한다고 했던 것이니까 말이다.

 

허나 책의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처음 읽기에는 다소 생소한 어려운 단어들이 나오기도 한다.

물론 부가적인 설명이 곁들어 지기는 하지만 글쎄... 책도 대화와 마찬가지로 대다수 청중(독자)의 교육수준을

지적능력을 생각한이후에 글을 적야 할듯하다. 물론 나의 지적수준이 이정도 뿐이구나.. 라고 하며 채찍질을

하기도 했다. 허나 확실한 것은... 마케팅 꿈나무들을 위해서 이책은 어느정도 난이도가 있는 책이다.

 

책의 마지막부분에서 마케팅에 대한 환상을 깨라고 나온다.

마치 크리스탈 면접처럼 마케팅 실무자들의 부단한 노력과 처음 와서 마케팅 전략을 짜는 것이 아닌,

엑셀과의 함수싸움, 수많은 야작~ 등... 내 가 생각했던 마케팅이란 모습과는 너무나 달랐다.

내가 꿈꾸던 모습은 이상? 환상? 망상? 이따위 것들이었다.

헌데 난 이상하게도 그래서 더 하고 싶다.

삶은 현실이고 이상과는 거리가 멀며, 환상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잔인하고, 망상으로 치부하기엔 구체적인 것들이 다반사니까 말이다.

 

진짜 마케터가 꿈이라면 기초 상식공부부터 한이후에 이책 가장먼저 읽어 보는것이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