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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의 기술 - "ADHD인 나.." 초등학교 시절이었을것이다. 내 초등 6학년 담임선생님은 꽤나 괴짜 셧다. 우리에게 마인드맵이란 개념으로 수업을 진행 하셧으니 말이다. 그리고 대학시절 회의및 토론 방법강의 시간이었을 것이다. 다시나오는군 마인드맵... 마인드 맵이라하면 핵심주제를 가지고 여러가지 노드로 뻗어나가는 삼천포식 발상으로 의외의 아이디어를 건져낸다는 개념이 주를 이룬다. 곤대 이책은 삼천포를 마치 한강처럼 포장한다. 음 그래 포장이 어울리겠다. 마인드 맵으로 매모를하고, 생각을 정리하며 스케줄을 확인할수있다. 사실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체계적으로 알고있지는 않았던 나... 에게 이책은 마치 초등학교시절의 담임선생님을 다시금 만난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다.
88만원 세대 - "희망은 어려웠다" 지금의 나를 말하고 지금의 너를 말하며 현시대의 우리를 말하는 88만원세대. 뉴스나 신문에서 자주등장하는 88만원세대의 뜻을 난 비로소 이책에서 알게 되었다. 차때어내고 포를 띄어버린 장기판의 너무나 불리한 기사 처럼... 실업율 급증에 경제 불안정으로 인하여 너무나 불리한 우리 세대들... 이책은 아마도 우리에게 탈출구를 말해주려는듯 했다. 하지만 과연? 나름 경제상식이 있다고 생각했고, 나름 경제적 식견이 있다고 생각했던 나에게도 이책은 약간은 난해한? 그정도의 포쓰가 있었다. 그래 그냥 쉬운말로 해서 어렵다 꾀... 책은 10대후반의 독자들이 읽어주길 바라지만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깨깐한 경제라는 과목으로 커버를 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아니 책의 전반적인 내용이 어렵다. 사실 아무생각없이 봐야..
삼성경영 100문 100답 - "드렁큰" 애니콜, PDp Tv, 반도체 딱~ 떠오르는 기업 삼성!! 아마도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것들중 한가지 이상은 삼성이라는 거인의 수재품으로 탄생된 것일 것이다. 호기심이 생긴다. 대체 이거인은 뭘먹고 컷길래 어떻게 자라왔길게... 이렇게 멋진 아이탬들을 만들고 있는 걸까? 이 궁금증은 이책을 통해서 어느정도 해결할수 있다. 음 해결이 아니라 자짓 잘못하면 책에 세뇌되어 삼성예찬론자가 될수도 있겠다. ㅋ 뭐 아뭍튼 그들의 기업문화, 경영전략, 슬로건 하나부터 열까지 최고, 초일류, 천재경영, 소비자우선, 그리고 향후 5, 10년을 내다보는 것 크게 이런 5가지가 바로 삼성이란 거인을 키워낸 힘같다. 초일류 라는 이미지를 심기위한 이건희회장의 불량품 제로~에 도전하는 그 결단력, 실제로 불량품이 나오는 생산라..
제국의 뒷길을 걷다 - "다시금 그 길 걸어보고 싶다" 대학교 1학년때 중극으로 북경으로 여행을 간적이 있다. 그리고 09. 04. 06일 이책을 다 읽었다. 1학년때 내가 본 북경의 모습 아니 중국의 모습은 웅장함 뿐이 었다. 그 이상 이하도 아닌 딱~ 그정도. 자금성을 보고, 천안문을 보고도... 허나 지금 이 책을 읽고 아니 조금만 공부를 하고 갔더라면 웅장함속에 묻혀버린 감동을 느꼈을지도 모른다. 정사와 야사 그리고 절대 객관적일수 없는 주관적인 역사해석을 이책에서는 보여주고 있다. 이 모든것이얽켜버린 나는 다시한번 북경을 가보고 싶어진다. 아주 아주 가끔 갈수뿐없는 아니 평생의 몇않될 여행이라는 소중한 경험... 그 경험을 북경에 두고 와버린거다. 다시한번 찾고 싶다. 읽어버리고 두고온 모든 것을... 내아쉬움 마져도 말이다.
하악하악 - "이외수 그와의 대화" 이상한 책이었다. 당직근무를 서면서 미친듯이 독파했다. 읽으면서 생각되는건 그냥 괴팍한 작가의 세계관에 피식거린다. 웃긴다. 참으로.... 정의를 내릴수 없는 책의 장르만큼이나 이작가에 정신세계도 그러하다. 책을 읽는 내내 신기한 느낌도 든다. 이상하지? 난 분명하게 책을 읽는대 , 이외수라는 작자와 대화를 하고 있었다. 신기하지? 글자로 인쇄되어 있는데 녹음한듯한 느낌으로 작가의 말이 귓가에 맴돈다. 때론 나를 질타하고 때론 농담도하고, 가끔은 내 인생에 지침이 될만한 이야기를 해댄다. 이외수는 아마도 세상과 대화를 시도 한것 같았다. 세상, 세계 그가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말이다. 작가와의 대화라... 나쁘지 않은 경험이었다.
파피용 - "인간탄생 비화" 내 옆자리에 앉은 친구놈 하나가 이책을 추천해주었다. 무언가 반전아닌 반전 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읽었다. 소설책을 좋아 하지 않는 본인은 단지 그냥 반전이란 말에 혹해서 읽기 시작했다. 근대 책읽기를 시작하고 나서 난 얼마지나지 않아서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상상력에 매료 되어 책을 읽어 나갔다. 책역시 단순하고 희극적인 표현들이 많아서 그런가? 마치 라면먹듯 술술 넘어 갔다. 그렇게 빨리 넘어 갔다. 이책을 읽은 시간은 이틀 이틀만에 난 약간 두꺼운 책을 다 읽어버린거다. 요즘처럼 바쁜 일정속에 이틀이란 시간이 의미하는바는 굉장하다. 그리고 마지막 장을 넘기게 되고 뚜껍고 몽환적이기까지한 막장을 넘길때 난... 책을 읽으면서 부터 시작한 이 알수 없는 무언가에 뒤통수를 맞은듯 했다. 행복한 멍함 그래 그..
견디지않아도 괜찮아 - "진짜로?" 소설인줄 알고 읽었다. 소설스런 책표지 그리고 제목 때문이었나보다. 그게 아니라면 내가 소설을 읽고 싶어서 그랬는지도 모른다. 그런 나에게 이런 책은 실망을 안겨줄줄 알았다. 그냥 읽어봐야지 하면서 읽는 책이었던거다. 하지만 전혀 실망감과는 거리가 먼 무언갈 느끼게 해주었다. 오히려 말이다. 국내유명 인사를-개그맨, 스포츠스타, 기자 등- 지금 그들을 만들었던 한문장의 한사람의 손에서 입에서 나오는 한마디를 소개 해주는 책이었다. 그러면서 생각한다. "난 누군가에 무슨소리를 들어서 꿈을 찾을수있었을가?" 참... 난 소개하기 그렇다.. 난 욕이었으니까 말이다.ㅋ 오기로 꿈을 찾게 해준 그를 난 증오한다..ㅋ 여튼 책은 독자들에게 과거를 회상하고 미래를 기대하게 한다. 매력적인채그 감동이 존재하는 책, 꿈..
마지막강의 - "마지막이란..." 어느 한남자의 이야기는 내가 분대장파견을 갔을때 호기심을 가지게 하였다. 랜디포시 이미 고인이된 그를 분대장 파견을 갔을 당시에 알게된것이다. 꿈에대한 내용을 다루는 교육이었다. 마지막 교육이었고, 마지막강의라... 아이러니하지 않은가? 아마도 운명이라면 운명인 이 우현치 않은 만남의 시작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암선고를 받은 작가(랜디포시) 절망하지 않았다. 낙담하지 않았다. 오히려 세상에서 내가 도울수있는 일...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꿈이란 희망을 주기위해 할수있는 일을 찾으면 아픈몸을 이끌고 움직였다. 그는 운이 좋았나 보다. 바로 마지막강의라는... 아내의 생일 아이들과의 시간은 그에게 큰, 조금 큰 기회비용으로써의 가치를 지니는 정도 였나보다. 그렇게 까지 소중한 시간을 버려가며 시작한 그의 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