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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만원 세대 - "희망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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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나를 말하고 지금의 너를 말하며 현시대의 우리를 말하는 88만원세대.

뉴스나 신문에서 자주등장하는 88만원세대의 뜻을 난 비로소 이책에서 알게 되었다.

차때어내고 포를 띄어버린 장기판의 너무나 불리한 기사 처럼...

실업율 급증에 경제 불안정으로 인하여 너무나 불리한 우리 세대들...

이책은 아마도 우리에게 탈출구를 말해주려는듯 했다.

하지만 과연?

나름 경제상식이 있다고 생각했고, 나름 경제적 식견이 있다고 생각했던 나에게도

이책은 약간은 난해한? 그정도의 포쓰가 있었다.

 

그래 그냥 쉬운말로 해서 어렵다 꾀...

 

책은 10대후반의 독자들이 읽어주길 바라지만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깨깐한 경제라는 과목으로 커버를 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아니 책의 전반적인 내용이 어렵다.

사실 아무생각없이 봐야지 라는 생각으로 봤던 나도 꾀나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려 이책 오래 잡고 있었다.

 

그리고 내린결론 힘들더군 이책...

책의 내용이 어려워서 라기보단...

곧 전역을 앞둔 나를 돈이라는 아니 세상이라는 마지막 훈련에서 더 힘들게 한다.

사회 초년생이라는 어깨에 짊어지게될 커다란 등짐은 마치 나를 프레스기로 눌러버리듯 힘들게 한다.

 

탈출구의 제시 아니 생각...

어쩌면 작가는 일부러 책을 어렵게 만들어

"공부해라 바보들아. 이책하나 이해하지 못한다면 늬들 어떻게 이 험한 세상 살아갈레?"

라고 갈구고 있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