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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음놀이 A.k.a 간지라임 - 소울컴퍼니 : 아에이오우어 PArt.2 소울 컴퍼니(이하 솔컴)에서 디지털싱글을 발표했습니다. 곡명은 아에이오우 어?! Part.2 아....어!? 이거 들어본거 같은데.... 맞습니다. 2004년 06월 10일 역사적인(!!) 솔컴의 1집 엘범 『The Bangerz』의 18번 트랙이었습니다. 아직도 회자되고 있는 "아에이오우 어?!"는 모음의 모음위주로 라임을 편성하여 당시로써는 와! 라는 탄성을 자아내게 하기 충분했습니다. 당시 고3이었던 필자는 공부안하고 모음라임만들기에 푹~ 빠져 학업을 등한시 하기도 했으니까요. 아무튼 언더그라운드의 실력파 MC들이 MIC를 한대부여잡고는 부렀던 이 단체곡!! 이게 이젠 그 두번째 버젼으로써 저희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라임구성은 Part.1과 다름없이 모음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ㅏ, ㅔ(ㅐ, ㅒ)..
훌륭한 어머니들 - 세상 모든어머니에게 .. 훌륭한 어머니들 카테고리 가정/생활 지은이 홍은희 (예담, 2006년) 상세보기 어머니 이 3음절의 단어만으로도 우리가슴은 따듯해진다. 그리고 알수 없는 죄스러움에 고개를 떨구고만다. 왜일까? 그건 아마도 우리가 어머니에 죄를 짓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불효라는 이름아래 우리는 수많은 죄를 짓고 산다. 하지만 어머니는 그것을 죄라고 생각하지 않으신다. 본인스스로가 못나고 못나서 자식들이 그리 된것이라고 말씀하고 생각하실 뿐이다. 이런것을 두고 바로 희생정신이라고 하나보다. 이책은 이런 희생정신으로 우리를 바르게 키워 오신 어머니에 관한 내용이다. 이책에 나오는 어머니들은 국내 유명인사들을 지금까지 키워오신 훌륭한 우리의 어머니들이다. 어쩌면 유명이사들보다 훨신 유명해야할 장본인 인지도 모른다. 자식에 대..
대한민국에서 보통사람 부자되기 - 나도 보통사람ㅋ 대한민국에서 보통사람 부자되기 지은이 최은성 외 상세보기 전역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말년 중의 말년병장이된 지금! 나에게 가장큰 관심사는 더이상 전역이 아니다. 바로 전역후에 살 물건들이다. MP3, 옷, 신발, 휴대폰 등... 이러한 것들은 모두 돈 돈 돈 이다. 가끔 인생에 Show me the money 치트키를 사용하고 싶을 때다. 바로 부자라는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은 것이다. 그래서 재테크 공부를 해야 겠다고 맘먹고 읽은 책이 바로 이 책 이다. 사실 이책은 재태크에 관한 책은 아니다. 돈 벌기에 성공한 보통사람(뭐 이제는 보통사람이 아닌 부자라는 특별한 존재긴 하지만)의 성공을 엮은 책이다. 이책이 여타 다른 책들처럼 성공한 사람들의 자질구래한 성공담을 말한다면 그저 그런책...이 될수있었다..
반딧불의 강 - 아쉬움이 흐르는 강 반딧불 강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미야모토 테루 (문학동네, 2006년) 상세보기 강 강 강... 강이라... 고등학교 문학시간에 배운 문학상식으로 보자면 강의 의미하는 바는 크게 두가지이다. 첫째로는 만남의 공간. 서로 다른 개울이 만나 강이라는 공간에서 합쳐진다. 둘째로는 헤어짐의 공간. 바다라는 더 넒은 공간으로 가기위해 합쳐지던 강물은 헤어진다. 이 참 서로 정반대의 의미가 동시에 공존하는 강이라는 소재가 반딧불이란 몽환적인 생물체로 더욱 멋져보인다. 그래서 난 이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책은 두가지 이야기로 구성된다. 하나는 흙탕물의 강이고, 둘은 반딧불의 강이다. 하나 흙탕물의 강은 지저분한 강주변에서 사는 소시민들의 이야기다. 소시민? 아니 그렇치 않다. 따듯한 정을 가진 참시민들과 그 아이들이..
20대 나만의 무대를 세워라 - 난 무대장비 설치가! 20대 나만의 무대를 세워라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유수연 (위즈덤하우스, 2008년) 상세보기 유수연 : 스타강사 신문에도 나오는 스타중의 스타 임에 틀림없다. 그녀의 반짝거림 만큼이나 그냐가 버는 돈은 반짝거린다. (봉이 10억대던데? ㅋ) 하지만 그녀의 블링블링은 흙탕물 속에서 이루어진것이었다. 적어도 이책에서는 말이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공부하고, 버텨내 만든 만들어낸 것 이다. - 이책은 그녀의 성공담을 적어놓은 자서전이 아니다. 그녀가 말하는 성공법을 적어놓은 자기발전서이다. 화려한 30대를 위해 20대때에는 무대설치를 엄청 잘해야 한다는... 그 준비가 엄청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 자기발전서라고 하면 뭐 한이야기 또하고 또하고 또하고... 노력해라, 꿈을 가져라, 이런 유치원생도 아..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 - 책은 읽으라고 있는거야!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이권우 (그린비, 2008년) 상세보기 언제부터 책을 읽었더라? 어느세 부턴가 책읽기가 의무화가 되고 권태감이 들기 시작했다. 이책에서도 지은이가 느겼던 감정이었다. 어쩐지 나를 보는것 같아서 책에 집중이더 잘되었다. 이책은 뭐랄까? 자기발전서 치고는 뭔가 약장수 삘이 난다. 책을 읽어야 합니다. 애들도, 어른도 다일루와 책읽는법 알려줄게~ 가격은 싸다 싸! 11,900원, 않살꺼면 꺼져! 책을 무작정읽어야 한단다. 성공을 위해서 글을 잘쓰기 위해서 좀더 상업적으로 인용하자면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위해 (논술이겠져?) 서라도 책을 읽어야 한단다. 음 나도 그말에 동의한다. 책은 좋다 왜냐구? 이유는 있다. 책에서 말하는 걸 말해주고 싶다. 일단 한개만......
세번 소비패턴 세번째이야기에서는 충동구매에대해서 말해볼것이다. 줄곧 그러니까 첫,두 번재 이야기에서 신중한 이야기 하다가 왜 딴길로 세버리냐고 말할지도 모른다. 충동구매란? 구매의 시작과 구매의 단계가 다이렉트로 연결되는 음... 쉽게 말해서 그냥 순간의 울컥(?)한 순간으로 소비행동이 이루어 지는것. 셋길로(?)세는 이유는 간단하다. 이건 셋길이아니다. 소비의 구성에는 소비자의 상품 필요성 인식 -> 구매전 자료조사(예산 확인 포함) -> 구매 이렇게 3단계로 구분될수 있다. 신중한 소비가 두번째 단계에서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면 상품 필요성의 인식단계에서 충동구매가 이루어 진다고 생각할수 있다. 나를 포함한 우리는 인식의 단계에서 찰나의 순간 스파크가 일어난다. 엥? 그럴리가 없다고? 휴대폰이 낡아서 바꾸고, MP3..
푸른 이구아나를 찾아줘 - 외로운 아버지를 잃어버린 현대인 푸른 이구아나를 찾습니다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조영아 (한겨레출판사, 2008년) 상세보기 무슨 파충류 서적도 아니고 이구아나는 머시여? 그냥 밤세면서 할짓 없어서 읽어봐야 겠다 싶었는데... 이게 왠걸? 엄청 심오한 책이었다. 주인공은 어느 기러기 아빠, 아버지 이다. 그리고 그것도 서러운데 사오정이라는 기업트랜드라고 해야할까? 때문에 명퇴... 더 안쓰러워 진다. 우연치 않는 기회로 폐륜적인 비지니스를 시작하게 된다. 아버지를 파는 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엥? 아버지를 판다고? 무슨 성범죄도 아닌것이... 참 이상한걸? 유교사상이 몸에 베어있는 우리 한민족으로 써는 이해하기 힘든 상품이다. 팔릴까? 뭐 소설의 전개상 팔리긴 팔린다. 이런것도 팔리는 구나. -순간 머리속에서 참 이기적인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