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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읽는 생생 심리학 - "본다." 개인적으로 그림이 들어간 책을 좋아 한다. 영아들이나 보는 동화책 마져도 말이다. 이책은 나의 이러한 욕구를 오랜만에 충족시켜주는 책이었다. 아주 소소한 일상속의 행동, 언어들을 통해서 보는 심리학을 전문용어를 섞어가면서 말이다. 하지만 아주 쉽다. 일반독자들도 이해할수 있도록 그림으로 그내용 상황등을 그려놓고 설명해 놓았다. 책속의 글자폰트 역시 특에 박힌 견고딕 혹는 돋움체를 사용하지 않고 마치 산돌광수채 같은 느낌의 폰트를 사용함으로써 어려울것 같은 심리학을 재미있게 표현하였다. 마치 니뽄스탈의 아기자기함... 딱이 이렇게 표현되겠다. 내용으로는 상품판매, 애정심리, 대인관계까지 폭넓은 해석을 통해서 심리학이란 절대 어려운것이 아님을 설명해주고 있다. 하지만 절대 가벼운 내용이다. 다소 심도있는 심..
마케팅 트랜드 21 - "트랜드의 선두주자" 어제 아웃라이어를 다 읽은 시간이 새벽 3:30분 정도. 할것도 없고 잠도 자지 못하는 상황이니 담배를 물어 대면서 아 블라인드 스팟이나 읽어야지 했는데.... 아나 미친 지통과장이 찜해놓은 책을 가져가 버렸다. 한숨을 쉬면서 생활관 책장을 뒤적거리다가 발견한 이책.... 내가 부대로 전입와 막연하게 " 마케팅 매력적이다. 나도 마케팅하고 싶다." 라고 생각을 하게한 장본서적이다. 그리고 목차을 읽어가면서 그때의 마음가짐을 생각들을 회자해 본다. -마케팅관련된 서적을 여럿읽어 봤다. 그때마다 항상나오는 것들이 있다. "트랜드를 이끌고, 읽고, 예측하고, 주도해나가라" 라는 것이다. 말이 쉽지.... 그게어디 쉬운가? 이책에서도 그런 방법들은 나오지 않는다. 아마 대예언자정도 쯤은 되주어야 그런서적을 쓸수..
세상에 없는 마케팅을 하라 - "Yes Sir.." 내가 가고 싶은길, 아니지 내가 갈길은 마케터다!! 라는 생각이 머리속에 자리잡고있을때 이책이 눈에 띄었다. 공격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이책의 제목처럼 나도 모르게 이책의 소리 "나를 사라, 나를 읽어라"에 강매를 당하게 되었다. Remarkerble marketing 이라... 이책은 지금 현장에서 뛰고잇는 마케팅 실무자들과의 인터뷰 내용, 그들의 전략, 등을 소개하며 굉장히 현실감잇는 그러면서도 실용적인 모습으로 독자들에게 보여지고있다. 그리고 나처럼 마케터의 꿈을 키우는 이들에게 마케팅은 이렇게 하는거다 라고 한편의 정석책 같은 역할을 해주는 듯했다. 깔끔하면서도 정확한 내용, 그리고 한 차례도 아! 라는 탄성이 머리속에서 떠날 날이 없었다. KTF SK 등의 통신회사 마케팅은 우리가 TV를 볼때마가 ..
아웃라이어 - "난 노려의 천재" -OUTLIERS 특출난 특별한 월등한 능력를 지닌 사람들을 일컷는말. 컴퓨터의 황제 빌게이츠, M&A 법률관련 왕 조셉플롭, 락의 황제 비틀즈... 한시대를 어느한분야에서 지배했고, 이끌었던 사람들 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들을 천재라고 부른다. 나역시도 그렇게 생각했다. 이책을 읽기 전까지는 말이다. 이책은 이들은 천재가 아니라고 말한다. 단지 이들은 적절한 시기의 출생, 주변환경, 문화적유산들 같은 것으로 만들어진 아웃라이어들이라고 말한다. 아, 이중엔 물론 노력역시 포함된다. 물론 이중가장중요한 요인은 노력이라고 말하고 있다. 책을 읽다보니 난 한숨과 원망뿐이었다. 아마 절대적3000시간의 법칙 부분을 읽기전이었을 것이다. 난 이 지옥같은 출생시기(경쟁자가 많은 베이비붐세대), 엿같은 주변환경(..
그래도 계속 가라 - "알어 갈꺼야!!" 언제부턴가 자로 잰듯한 일상에서 짜증이나서 나도 모르게 인생의 걸음을 멈춘적이 있다. 언제인지는 모르겠다. 그러다가 발견한 이책..... 나보고 하는 소리 같았다. 계속 가란다. 주구장창... 이책은 어느 늙은 인디언과 그의 손자의 대화를 통해서 이야기가 풀려나간다. 뭔가를 깨우쳐 주려는듯한 대화이다. 가끔 선문답도 나오기도 하나 생각을 하게 만든다. 저번 외박때인가? 젊다는게 좋다는 것은 돌다릴 두드려 보고 건너는 것이 아니라 일단 건너보고 아니면 휙 돌아 서버리면 된다는것 그래도 늦지 않는다는것이라고 했다. 아픔 고통 이별 슬픔... 인생의 희노애락중 부정적인 것은 우리를 더 단단하게 만들뿐이라고 했다. 돌다리를 건너다 아픔이 와도 견디고 앞으로 가고 이별이 찾아와 몹시 추워질때도, 이책은 그냥 가란..
신도버린 사람들 - "인간승리" 분노, 박수, 행복 -분노 인도의 카스트제도 안에서 아웃카스트라 불리는 존재가있는 줄은 몰랐다. 카스트중에서도 아니 카스트라는 브라만의 교만한 오만속에도 속하지 못하는 아웃카스트란 존재들... 아웃카스트를 가장 잘 나타내는 말을 옮기자면... "그들이 닿는 모든것은 오염된다. 심지어 그림자 조차도..." 얼마나 화가나는가? 얼마나 우스운 일인가? 허탈해서 웃음뿐 나오지 않는다. 마치 신라시대의 골품제도를 보는것 같다.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한... 공산주의도 인간이란 존재를 인정해 주는데 이보다 더 쓰레기 스러운 제도 아래서... 그들은 그것을 운명 숙명 이라 생각하고, 전생의 지은죄가 많아서 이렇게 태어났다고 생각을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제도들이 사라진것은 얼마되지 않는다. 물론 법적으로만 말이..
나쁜사마리아인들 - "그만해라..불쌍하지도 않냐?" 패러다임의 전환 변화란 걸 너무나 좋아 하는 나에게 있어 이말은 나의 신념 같이 변해 버렸다. 그리고 만난 이책.... - 경제학을 좋아 하고 관심있어 하는 나에게 있어 경제관련 서적은 언제나 나의 책을 소유하고 싶어 하는 욕구에 촉매제가 되었다. 그리고 만난 이책.... - 나쁜 것을 너무나 좋아 하는 나에게 있어 몰래 하는 것들은 스릴만점이다. 이책은 군 반입 금지도서로써 정평이 나있는 책중 하나다. 호기심과 나의 부족한 스릴을 느끼기위해 용기있게 서점에 책을 사 부대로 들고 왔다. 다 읽고 나니 머리속에 떠오르는 한가지 생각 "우리는 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하는가?" 바로 대적관이다. 주입식교육 버려야 한다면서 강조하는 대적과 주입식 교육 마치 세뇌라도 당할듯한 그 군에서의 철칙을 이책에서는 뒤..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꺼야 - "나도 떠나고 싶어..." 혹한기 준비 훈련중(FTX) 그동안 읽고 있던 책을 모두 텍스위에 짱박아 두었다. 난 읽을 책이 없었다. 그때 한 고참이 건내준 책.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꺼야" 가볍게 읽기 좋을꺼라면서 말이다. 이 책은 김동영이란 작가가 미국 횡단을 중고차를 타고 다니며 여행한 그 여담을 적어 놓은 책이다. 여행가기전 잘나가던 그는 회사에서 짤린(풋...)이후 자신의 모든것을 털어 여행을 결심했다. 용기있었다.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내면서 책을 하나하나 뜯어보기 시작하자. 여행수필집. 심플한 책의 겉표지 만큼이나 책의 내용도 심플했다. 진짜 여행담을 그린 심플함이었다. 매력적이 었다. 간간이 글과 뒤섞인 사진들이 오히려 나의 혼란스런 맘을 정리해주었다. 그렇게 난 책을 한쪽씩 읽어 나가기 시작했다. 천천히 빠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