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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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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의 눈 - 법 어렵다? 어렵지 않다! 내가 초등학교 6학년 지금껏 기억에 남는 담임선생님은 사회관련 학과를 나온 분이셨다.(어떻게 기억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고등학교때 제일 좋아했던 선생님도 마찬가지였다. 경제, 정치, 사회문화, 법과사회 를 가르켜주던 분이셨다. 위 두 스승님들 덕분에 나는 일반사회 과목이 좋았고, 지금도 관심이 많다. 그리고 내가 블로그에 글을 포스팅하는데 사용되는 지식의 상당부분은 그분들의 영향을 받은 것이 많다. 대학때도 전공필수보다, 교양과목인 생활법률이 더 재미있게 느껴젓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내가 법조인이 되겠다는 생각을 가진 것은 아니다만 일단 법이란게 정의편이 아니라 자기를 아는놈편이다 보니 그놈을 내편으로 만들려고 그렇게 좋아 했나보다. 그런 나도 아직까지 법은 생소하고 낯설다. 일단 무식하게 많은..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 누구나 숨기고 싶은 비밀 나는 소설을 즐겨 읽은 편이 아니다. 내가 책 리뷰(서평)정도를 작성할 때마다 말하는 내용이지만 다양한 이유에서 소설을 잘 읽는 편은 아니다. 사실 이 책을 딱 처음보고 책표지가 이쁜 과학서적인줄 알았다. 하지만 소설이라는 카타고리에 포함되어 있었고, 분류를 잘못했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용을 조금씩보다 보니 단편소설 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책 제목이 뭐 이따위야?" 라고 생각했었고, 실제로 종종 밖에 나가서 친구들을 만날때도 책의 제목을 보고는 "뭐냐? 이제는 물리학 뭐 이런거냐?" 라고 말하는 녀석들도 있었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니 책의 내용에 이렇게 잘 부합되는 제목이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비밀에 관한 이야기 였다. 빛은 물질은 비추고..
전사형CEO 마법사형CEO - 당신은 어떤 CEO 인가? 나도그랬고, 요즘 젊은 친구들도 그렇고 CEO를 꿈꾸는 분들이 참 많다. CEO란 Chief Executive Officer 의 약자로 최종결정권자 라는 뜻을 가지게 된다. 다국적기업이 될수록 C_O 개념이 많이 들어서게 된다. 예를 들어 CFO, CMO 등이 있다. 이 책은 CEO의 리더쉽과 리더쉽 행동양식에 따른 분류를 해놓은 책이다. CEO라는 직업의 행동약식을 단 2가지 마법사형과 전사형으로 들어서 설명한 책이긴 하나 나름대로 영양가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에 이책을 보았을때에는 무슨 책의 제목이 환타지 소설도 아니고 이따위야 라고 생각했다. 카리스마리더쉽형 전략적리더쉽형 이라고 표현을 하지 않고 전사나 마법사 같은 걸로 리더쉽의 형태를 구분지어 놓은 책이니 나름대로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
저 사람 왠지 좋다. - 인간관계 이미지 메이킹 날이 많이 풀린 것 같다. 언제 겨울이었나 싶을 정도로 내 옷장의 두꺼운 옷들은 죄다 옷걸이에서 차지했던 공간은 봄, 여름 옷으로 대체되었고, 만년설이라고 까지 생각되었던 길바닥의 빙판은 햇살의 따스함에 물이 되어 아스팔트 밑으로 모습을 감추었다. 빙판이 녹았던것 처럼 우리의 마음도 날이 풀리면서 감성이 녹아 내렸다. 2011년 4월 14일 블렉데이 였다. 이런 소소한 일상의 이벤트를 챙기는 것은 아니지만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모르고 지나가고 싶어도 그냥 자연스럽게 머리속에 각인된다. 날은 풀렸는데 옆구리가 시리다는 표현을 하는 쏠로부대... 그래 나도 쏠로부대다. "난 쏠로다"를 외치면서 웨스턴돔, 라페스타, 아람누리에는 팔짱을 끼고 있는 꽃처럼 아름다운 커플에게 삐뚫어진 내 마음을..
표창원 숨겨진 심리학 - 생활속 프로파일링 2011년 3월 30일 여느때와 다름없은 수요일 이었습니다, 일상에 작은 변화 없는 하루하루가 짜증나기도 하고 해서 서점에 들렸지요. 책을 구입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요즘 책은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편이거든요. 조금더 싸서 말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점에 간 이유는 최근 베스트셀러가 궁금하기도 하고, 인터넷으로는 책의 내용소개가 구입을 하라는 식으로 너무나 좋게 포장되어 있어서 인터넷으로만 보고 구입하면 후회하는 경우도 종종 생기는 터라 서점에서 책한번 보고 인터넷으로 구입합니다. 그렇게 찾아간 서점에서 재미있는 책을 발견했지요. "숨겨진 심리학" 이라는 책이었습니다. 대게의 심리학 서적이 그렇듯 연애 혹은 비지니스에서 쓸만한 공격적성향의 심리싸움에서 승리하는 법이나, 설득의 심리학 처럼 수비적인..
자본주의 - 자본주의 역사의 뒤편으로... 자본주의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절대모르면 안되는 것 중에 하나다. 북한을 포함한 몇몇 국가를 빼놓고는 모든국가가 행하고 있는 경제학이다. 처음에 이 책을 보았을 때는 단순하게 그냥 저냥 자본주의를 말하는 책이고 장하준 교수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혹은 나쁜사마리아인들의 아류작쯤으로 취급할뻔했다.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나쁜 사마리아인들 하지만 이 책은 비판과는 살짝거리가먼 책이다. 물론 후반에 가면 그 본색(?)이 들어나긴 한다만 전반적으로 자본주의의 역사에 대해서 서술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의 겉모습 참 아이러니 하게도 공산주의를 대표하는 색(?) 인 빨간색이 책의 타이틀 이었다. 자본주의라면서 빨간색을 사용한 이유는 나도 잘 모르겠으나 뭐 별의미 없이 눈에 띄는 색이고, 나름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