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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알리다./영상편집, 촬영

파이널컷프로(FCPX)강좌 #24. 화면속 화면 편리하게 만들기, 스마트폰 화면 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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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블로그에 글을 적는다. 요즘 회사일이 바빠서 토요일에도 일하고 일요일에도 일하고 정말 월화수목금금금 같은 느낌이랄까... 뭐 여튼 그래도 준비한 콘텐츠를 그냥 둘 수 없으니까 시간내서 짧게 적어 본다. 그래서 바로 본론으로...


오늘 준비한 강좌는 바로 영상속 디스플레이의 화면을 연출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화면 속 화면을 영상내에서 연출할 때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서 애플리케이션 관련 홍보영상을 만든다던가 앱 사용 메뉴얼을 영상으로 만든다거나 할 때 사용하면 된다. 이번 영상에서는 편의상 TV나 모니터가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할 예정이다.



prologue … 화면녹화하기

스마트폰의 화면을 녹화하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다. 화면 녹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거나 컴퓨터와 미러링하여 컴퓨터에서 녹화를 하는 방법도 있다. 아이폰의 경우 얼마 전 까지는 화면을 녹화하는 것을 비공식적으로만 허용했고, 그마저도 보안패치를 통해서 막아 놨다. 그런데 iOS11 패치 이후부터 화면녹화를 공식적으로 지원하여 사용자들의 불필요한 번거로움과 빡침을 해소하여 주었다. (이제 통화 녹음만 남았다.)


아이폰 화면녹화에 대한 방법은 이번 영상 강좌의 샘플 영상으로 제작해 두었으니 포스팅 제일 하단에 영상을 참고하면 손 쉽게 아이폰에서 녹화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안드로이드 사용자 구글링을 통해서 확인 하길...)



Scene … 목업 준비 or 스마트폰 영상 준비하기

화면을 녹화 했다면 다음으로는 본인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¹목업 이미지를 준비한다. 필자의 경우 iPhoneX 를 이용하기 때문에 당연히 아이폰X의 목업 이미지를 준비하면 된다. 만약 녹화한 화면의 디바이스가 갤럭시 시리즈라면 그에 맞는 이미지를 준비하면 된다. 녹화한 화면 - 디바이스에 맞는 목업 이미지를 준비하라는 이유는 화면의 크기를 목업 이미지와 맞추기가 편하기 때문이다.


¹목업 : 어떠한 제품을 만들 때 실제의 제품(또는 실제로 나올 제품과 매우 유사한)과 동일한 형태로 제작되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목업 이미지란 실제 제품과 동일한 이미지를 말하며 그에 따라 제품의 버튼, 화면비율이 동일하다.


구글링을 통하면 저작권에 문제가 되지 않는 다양한 디바이스의 목업 이미지를 구할 수 있고, PSD 파일로 된 경우 디스플레이의 화면 색상이나 이런 걸 비워둘 수 있으니 꼭 PSD 파일로 된 것을 추천한다. 아니면 디스플레이 화면이 빈 PNG 파일을 구하던가...


나는 이미지가 싫다. 움직이는 영상속에 자연스럽게 화면이 노출되었으면 좋겠다! 한다면 우선 스마트폰의 자동꺼짐을 길게 또는 자동으로 꺼지지 않게 선택하고 모바일에서 크로마키 화면을 검색한 뒤 검색한 이미지를 화면에 꽉 차게 띄워 놓는다. 그리고 구도를 잡고 그 스마트폰의 외부전경과 화면을 띄워둔다. 그리고 녹화 시작 !


아 참고로 본 강좌에서는 사진(이미지)속 영상이 아닌 영상 속 영상으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방법은 크게 다르지 않다. 



Scene … 크로마키

그러면 일단 배경이될 영상 또는 이미지를 위에 두고 그 아래에 재생될 영상을 둔다. 그리고 난 뒤 배경이될 영상 또는 이미지에 effect - Keyer - Keying 을 적용해 준다. 그렇게 되면 하단에 보이지 않던 재생될 영상이 크로마키 색상이 적용된 화면위로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고, 그 후 사이즈를 맞춰 주면 된다. 자연스럽게 말이다. 



Scene … 영상으로 배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