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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매체(USB, 메모리카드, 외장형하드, 클라우드) 사용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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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정보의 시대이다. 그리고 이러한 정보나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지금은 PC구입하면 같이 딸려 있지도 않은 디스켓(A: 였나?)은 역사의 뒷자리고 사라졌다. CD도 음반 및 DVD, 게임을 제외하면 이제는 라이터기를 이용해서 그곳에 데이터를 저장하지도 않는다. 요즘은 USB, 메모리카드, 외장형하드, 클라우드와 같은 저장매체를 사용한다. 아마도 이렇게 된 이유에는 탈 공간성과 즉시성일 필요해 졌고 데이터의 대용량화로 인하여 이렇게 된 것일 것이다. 

필자는 대부분의 데이터 저장매체를 하나씩 사용해 보았다. 학생 때에는 인터넷에서 받은 애니메이션을 라이터기로 구워서 판매를 해보기도 하였다. 거기다가 진짜 이름조차 생소한 Zip Disk도 사용해 보았다. 다양한 저장매체는 지금도 사용하고 있고 이번에는 각 저장매체의 사용방법상 Tip과 용도/특징 같은걸 적어보고자 한다.


USB


USB는 가장 포터블한 저장매체가 아닌가 싶다. 처음에는 500MB도 안 되는 저용량이었지만 기술이 발전하면서 지금은 나름대로 큰 용량까지도 저장할 수 있게 되었다. 처음에 저장되었던 것이 문서나 몇 장의 사진 정도 였다면 지금은 영화나 동영상 여러 편을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용량이 커졌다. 하지만 실제로 USB에 영상이나 음악을 넣고 다니는 사람들은 많이 없다. 그 이유는 USB가 가지는 몇 가지 한계점 때문이다. 

USB만으로는 결국 음악도 문서도 PC가 있어야지만 사용가능하다. 즉, PC를 벗어난 USB는 그냥 작은 플라스틱 덩어리와 똑같다는 말이다.(USB는 공간, 장비의 제약을 받는다는 이야기) 그래서 이러한 USB를 최근에는 다른 저장매체가 많이 발달해서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 물론 필자는 USB를 사용하고 있기는 하다.


필자의 경우에는 USB를 공인인증서를 넣고 다니는 용도와 문서를 넣어 다니는 정도로 사용하고 있다. 공인인증서를 USB에 넣고 다니는 이유는 보안의 문제도 있을 뿐더러 HDD에 인증서를 저장해 버리면 결국은 인증서가 있는 PC에서만 은행 일을 볼 수 있다는 한계가 있어서 이다. USB로 사용하게 되면 PC방 사무실 어디서나 USB를 이용해서 은행일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업무상 중요한 문서나 개인적으로 항상 소장하고 다녀야 하는 문서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하여 필자의 생각은 이렇다. USB는 PC에서 USB가 없으면 안 되는 즉, PC가 USB의 제약을 받는 그러한 작업을 할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메모리카드


메모리카드는 USB와 비슷한 저장매체다. 다만 USB와 다른 점이 있다면 메모리 카드의 사이즈가 다양하다는 점이다. 그리고 다른 장비에 이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디지털 카메라, 스마트폰과 같은 것들 말이다. 디지털 카메라에 특히 최근 디지털 카메라(DSRL 제외)에 사용되는 메모리 카드는 사진을 찍고 별도의 카드 리더기 없이도 노트북 및 PC의 슬롯으로 충분이 이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작은 메모리 카드의 경우에는 PC 및 기타 작업 시 일반 사이즈(?)의 메모리카드 리더기로 충분히 PC 및 노트북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필자의 경우에는 이러한 메모리 카드를 디지털 카메라에 사용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에도 가끔 분리해서 USB인식이 안 되는 타 스마트폰(친구의 것)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사용해 보기도 한다. 


외장형하드


외장형하드는 필자가 가장 최근에 구입한 녀석이다. 일전에 작성한 삼성 외장형하드 S2를 보면 알 수 있다. 뭐 하여간 외장형 하드는 말 그대로 하드디스크이다. 용량도 매우 큰데다가 PC의 용량이 거의 바닥을 보일때 외장형 하드를 통해서 충분히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최초의 외장형하드는 사이즈가 Big 했지만 최근에 나오는 외장형하드는 상당히 포터블 하여 이동시 들고 다녀도 별다른 불편함은 없다. 가방만 있다면 말이다.
 
하여간 이러한 외장형하드는 개인적으로 PC에 담아 두었던 음악이나 동영상 사진 등 을 담아두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그럼 PC의 하드에는 뭘 넣고 다니 냐고? 바로 유틸리티만 디립다 설치해 놓았다. 관심사가 워낙 많다보니 해당하는 유틸리티는 거의 다 설치해 둔거 같다. 영상편집, 시퀀스 프로그램, 포토샵류, 스마트폰 관리 프로그램 등 엄청나게 많이도 깔아 놓았다. 사실 C: 용량이 부족해서 설치 못한 것들도 조금 있는데 이번 기회로 이러한 유틸을 설치해도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즉, 외장형하드는 하드디스크의 대체제로 사용해도 좋고, 포터블 함이 겸비되어 있다면 업무용으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녀석이다. 필자도 지금 그렇게 사용하고 있고 사무실에서 사용하고 있는 문서나 이동이 필요한 꽤 용량이 되는 문서를 쉽게 옮길 수 있을 것 같다. 

일반하드디스크를 외장형하드커럼 사용.


포터블한 외장형하드


여기서 외장형 하드 구매 시 Tip을 추가한다면 외장형하드의 종류에대한 부분이다. 하나는 일체형(?)외장형 하드로 USB연결만으로 사용이 가능한 외장형하드(B) 남은 하나는 일반PC에 사용되는 HDD에 외장형하드 케이스를 부착하여 외장형하드 처럼 사용하는 것(A)이다. B형 외장형하드는 포터블 함과 기타 파워가 필요 없어 심플하게 들고 다닐 수 있다. 즉, 포터블 함이 충분이 보장된 외장형하드이다. 

A형 외장형하드는 포터블 함은 찾아볼 수 없다. 이용을 위해서는 별도의 파워선도 필요하다. 하지만 용량은 일반적인 HDD의 용량을 그대로 가지고 오기 때문에 엄청난 용량을 자랑한다. 가격 또한 저렴하게 맞출 수 있다. 필자의 경우도 하나가 있긴 한데 HDD가 아주 구형 모델이라 외장형 하드처럼 사용이 안된다..-_-;;;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서비스는 최근에 각광받는 서비스이다. 웹에 자신의 데이터를 저장시키고 또 저장한 데이터는 스마트폰 PC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하다. KT의 U클라우드, 다음의 클라우드, 네이버의 N드라이브 모두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이러한 클라우드 서비스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한다면 탈 공간성과 즉시성이라고 할 수 있다. 이동 중 스마트폰으로 언제나 데이터의 취득이 가능하고 데이터의 업로드도 가능하다. 거기다가 최근에는 LTE로 대용량 데이터의 송수신도 가능하기 때문에 데이터 송수신의 답답함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보안성이라는 문제는 여전히 취약하다고 할 수 있다. 아이디와 패스워드만 해킹하면 데이터를 누구나 쉽게 뽑아 갈 수 있는 엄청난 문제가 있기 때문에 필자의 경우 일상적인 문서와 같은 비 경제적인 그러면서도 없어도 되는 데이터 정보만 업로드 하고 있다. 예를 들어서 일상의 사진이나 이런 것들 말이다. 

물론 공유가 필요한 문서와 같은 것들은 구글 독스를 통해서 하거나 데이터의 경우에는 다음 클라우드를 통해서 업무협조를 긴밀하게 하고 있기는 하다만 이 역시도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들이다. 그리고 구글독스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는 문서와 같은 특정된 것에 한정되어 있어 데이터의 업로드라고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기도 하다.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디테일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데이터의 저장매체는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필자의 생각은 앞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는 분명 더 많은 이용자과 돈이라는 것을 창출할 듯싶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다른 저장매체들이 빠르게 사장되지는 않을 것 같다. USB는 포터블함을 강조하여 계속 생산될 것이고 외장형 하드 역시 마찬가지 일 것이다. 외장형하드 디스크 역시 PC의 대체재로써 계속 생산될 것이다.

이렇게 다양하게 생산되고 서비스되는 저장매체를 이용자는 본인의 필요에 따라서 알맞게 사용해야 보안성이나 효용성 부분에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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