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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음악 이렇게 소개해주세요 ① 네이버의 온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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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람 중에서 어디 음악을 사랑하고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겠냐마는 나 개인적으로는 이 사랑이 평균 이상이라고 자신할 수 있다. 좋아 하는 아티스트의 엘범은 CD로 사서 듣고 음원으로도 다운로드 받아서 듣는다. 공연이나 콘서트 이런 곳도 블로그에 올리기 싫어서<나만의 추억이니까!!> 그렇지 종종 다니기도 하고 여튼 불법으로 음원 다운로드 받는 사람들 보다 음악과 음악을 만드는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마음은 더 크다고 자신할 수 있다.

이런 나도 반성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음악에 대한 편식이다. 사실 관심이 있는 장르는 힙합이나 째즈, 소울 뭐 이런 류의 장르이며 발라드를 듣긴 하지만 그건 특정상황에서 듣는 것이지 뭐 자주 즐겨 듣는다고는 절대 말할 수 없다.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나의 취향이 아닌 음악과 이 음악의 아티스트에게는 무관심할 수 뿐 없다. 그 때문에 나는 종종 [네이버의 온스테이지¹]라고 하는 곳을 찾는다. 숨겨진 하지만 아름다운 아티스트를 발견(!) 하기 위해서 말이다.


연재:: 음악 이렇게 소개해주세요 ① 네이버의 온스테이지


출처: http://music.naver.com/onStage/onStageReviewList.nhn?menu=onStageReview (네이버 온스테이지)


네이버의 온스테이지는 네이버에서 서비스하는 음악에 관련한 콘텐츠 서비스이다. 숨겨진 아티스트나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다수의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거나 하는 등 음악적으로 특출난(?) 아티스트와 그 아티스트의 음악을 영상으로 소개해 주는 서비스이다. 나는 이 서비스가 참 좋다. IT 적으로 보아도 그렇고 음악을 사랑하는 대중문화인(人)으로도 그렇고 이 서비스는 진짜 적절한 서비스가 아닌가 싶다.

한 때 아니 지금도 나에게 있어서 힙합이라는 음악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큰 요소가 된다. 사무실에서 스트레스를 받아도 사람관계에 있어서도 그렇고 진짜 답답할 때 그 포인트를 확~ 풀어주는 음악들이 몇 있다. 그리고 그런 힙합음악가들은 소위 오버뮤지션이 아니라 언더뮤지션이다. 이게 고등학교 > 군대 > 대학교 > 사회생활 까지 이어지다보니 나름대로는 내가 듣는 음악가에 대한 빚(?) 같은데 있다고 생각했고 이를 언젠간 값아야 하겠다고 생각해서 내 최종 목표는 인디, 언더 문화를 홍보하는 뭐 이런 일을 해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도 했었다.

이런 마음이 있다보니 이 네이버의 온스테이지에 종종 보여지는 언더뮤지션들의 모습과 영상에 나는 환호를 한다. 최근에 올라온 빈지노(Beenzno)라는 아티스트의 영상을 보고 진짜 좋아 하기도 했다. 더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하는 아티스트의 혹은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원하는 아티스를 내가 더 쉽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이 서비스는 위에서 말한 나의 마음의 빚을 대신 값아주는 그런 느낌이라고 할까?


네이버의 온스테이지! 이런 식의 콘텐츠 소개는 언제나 환영


[영상소개²]
최근들어서 욕얻어 먹는 네이버가 욕얻어 먹는 부분을 제외하고 IT 콘텐츠 및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고 제공하는 역할에 있어서는 너무 이뻐 보인다. 여러 음원제공 사이트 들이 이달의 음악, 아티스트 추천과 같은 식으로 일관되게 아이디어 없이 "너도 하니까 나도 한다."는 느낌으로 음악과 아티스트를 소개하지만 네이버의 온스테이지는 확실히 라이브영상을 공개하고 서비스함으로써 이들과는 확실한 차별성을 두고 있다.

이는 분명히 매우 매력적인 콘텐츠이며 IT라는 하나의 기술과 포털이라는 서비스가 가지는 플랫폼적인 이점을적절하게 활용한 좋은 예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서비스가 혹은 이런 것을 전문적으로 하는 서비스가 더 나와서 더 많은 아티스트가 더 많은 대중에게 알려 졌으면 하는 바램이고 그 덕에 나도 더 좋은 음악과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를 알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주석 해설 및 참고 내용
 1. 네이버의 온스테이지 [바로보기
 2. 영상소개 - 온스테이지에 공개된 빈지노의 Profile live Video (Feat. The Quiett, Dok2)



본 포스팅은 연재형식으로 작성된 글로 해당글과 관련된 포스팅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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