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고, 알리다./경제, 경영

슬로건와 캐치프레이즈의 차이 알고 있나요?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마케팅에서 문장, 단어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나의 단어, 한줄의 문장만 바꾸어도 매출이 달라지는 케이스를 우리는 많이 보았다. 매력이 없던, 제품에 매력을 심어주고, 브랜드의 가치를 올려주는 문장과 단어. 우리는 그것을 슬로건과 캐치프레이즈라고 부른다. 그런데 캐치프레이즈와 슬로건의 차이는 무엇일까? 오늘의 포스팅은 바로 캐치프레이즈와 슬로건에 개념을 정리하여 보도록 하겠다.



#1. 캐치프레이즈 

- 캐치프레이즈는 광고나 상품의 타이틀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넓게 생각하면 블로그의 포스팅제목 또는 뉴스나 기사의 제목도 이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작업을 하는 사람을 두고 우리는 카피라이터라고 하며 하는 작업을 카피라이팅이라고 한다. 사실 요즘에는 캐치프레이즈라고 하는 말보다 카피라이팅이라고 하는 단어를 더 많이 사용하고 익숙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캐치프레이즈의 핵심은 표현을 하고자 하는 상품이나 브랜드 또는 서비스의 핵심키워드를 포함하여야 하며 짧게 소비자들에게 어필해야 한다. 그리고 한 줄의 문장으로 많은 의미를 상품이 가지고 있는 많은 것들을 포함하여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이 이미지화. 한 줄의 문장으로 상품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매력을 이미지화 하여 소비자에게 메시지를 주어야 하는데 사실 그것이 쉽지 않다.


개인적으로 생각 했을 때 가장 임팩트가 있었던 카피라이팅은 데이비드 오길비가 만들어낸 롤스로이스의 카피라이팅.


“시속 60마일로 달리는 롤스로이스에서 들리는 가장 큰 소리는 전자시계 소리다”


해당 카피에는 화려한 수려한 형용사가 없다. 아주 직관적이며 사실적으로 롤스로이스라는 자동차의 안정적인 주행을 할 수 있다는 것과 문장자체에서 명품 자동차가 무엇인지 말해주고 있다. 



#2. 슬로건

- 슬로건은 브랜드의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는 것을 말하는데 이는 일반 사기업 뿐 아니라 공공기업, 공익단체, 관공서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된다. 캐치프레이즈가 소비자들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슬로건은 어떠한 행동을 유도하도록 하며 그 행동을 통해서 브랜드의 이미지를 높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따라서 논리적인 것 보다는 감성적인 내용이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서 소리없이 세상을 움직입니다. 사람이 미래다 같은 슬로건든 대중에게 이미지를 각인 시키며 같이 들어가는 브랜드 광고를 통해서 어떤 행동을 유발하도록 한다. 때문에 마케팅요도로 사용되는 경우에는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 보다는 브랜드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만들기 위해서 또는 어떤 캠페인에 참여를 하도록 유도하는 데 사용하면 좋다.


또한 슬로건은 타이밍도 중요한데 타겟이 되는 집단이 어떤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을 때 그 때 적절한 슬로건을 사용한다면 크게 효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