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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으로 적어보는 구글 인턴 신청서: 크롬과 웹스토어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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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Google)은 전 세계적으로 그 사업부가 있다. 이 말은 이 대한민국이라는 땅에도 구글 코리아(Google Korea)라고 해서 그 사업부가 존재한다는 이야기이다. 하나의 사업운용을 위해서는 직원이 필요하고 그러한 고급인력을 제외하고 인재를 발굴 혹은 사업에 대한 잡스런 일(?)을 시키기 위해서 인턴 및 아르바이트를 채용하게 된다.

02. 20 추가: 여기서 말하는 잡스런 일이란 업무적으로 정규직에 비하여 그 중요도 가 낮은 의미를 뜻하며 인턴직을 낮게 폄하 하는 의미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ㅠㅠ 오해하지 마셔요...


구글 역시 마찬가지다. 인턴을 모집한다. 기간은 금일(2012.02.17, 추후 더 뽑을 꺼겠지만 일단은 오늘은 기준으로 한다.)까지인데 아마 지금 시간에는 모두 마감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왜 지금 필자가 이러한 이야기를 하느냐? 바로 구글 인턴지원서에 있는 내용을 가상으로 적어보기 위해서이다. 필자와 같은 경우에는 구글에서 인턴을 모집한다는 이야기를 이전에 듣기는 했지만 이미 나름 안정적인 직장도 있는데 사실 지원 필요성을 못 느낀다.

참조: 구글 인턴에 대한 소개 페이지 [바로보기]

그래서 가상으로 적어보는 것이고 이렇게 뒤늦게 적는 이유는 혹시라도 인턴에 지원하는 분들이 내 글을 그대로 옮겨다가 적지 않을까? 해서이다. 뭐 잘난 글을 아니지만 그렇기 때문에 혹해서 내꺼 베껴다가 작성하시고 떨어지면 어쩌지 하는 마음에 뒤늦게 적어 본다. 여튼 이렇게 가상으로 적기는 하나 일단 구글 인턴양식지는 어떻게 생겨 먹었는지 알아야 할 것 같다.


구글의 인턴채용 방식


이렇게 생겨 먹었다. URL을 통해서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구글독스(구글문서)로 연결되게 되어 있다. 정말로 구글은 작은 거 하나 본인들 것을 이용하나보다. (하긴 구글도 구글독스라는 워드프로그램(?)이 있는데 타사의 워드 프로그램을 사용하진 않겠지...)

참조: 구글 인턴 신청 페이지 [바로보기]

그리고 이들의 인턴채용방식역시 상당히 흥미롭다. 우선 이렇게 양식지를 작성해서 하는 방법도 있고 그 전에 구글 검색에 대한 부분을 영상으로 찍어 보내 좋은 점수를 받으면 1차 시험까지 다이렉트로 통과하는 방식도 있다. 물론 필자는 영상부분에서는 편집도 못하고 그래서 이 부분을 가상으로 작성(?)해보려는 것이 아니다.

필자가 이번에 가상으로 작성해보고자 하는 것은 바로 인턴 신청서 양식 페이지에 있는 “Google 마케팅 팀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면 하는 Google의 제품은 무엇이며 그 이유를 서술하여 주세요.” 라는 문항이다. 이 부분을 선택한 이유는 필자 개인이 바라는 것이 있기도 하며 이 문항 외의 문항은 지극히 개인적인 정보이기 때문이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해 보겠다.


크롬과 웹스토어


개인적으로 조금 더 마케팅를 했으면 하는 부분은 바로 구글 크롬과 크롬의 웹 스토어 이다. PC의 사용이 줄어들고 있고 태블릿PC의 사용이나 스마트폰의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이기는 하나 여전히 문서작업 및 그래픽 작업은 PC로 진행되고 있고 익숙하고 빠른 웹 서핑을 위해서는 PC를 이용해야만 한다.

그러한 가운데 웹브라우저는 PC OS 이상으로 중요한 소프트웨어(애플리케이션)이며 구글에서는 크롬이라는 훌륭한 웹브라우저를 가지고 있다. 현제 웹브라우저 점유율은 단연 MS사의 인터넷익스플로러가 가장 높다. 그 뒤를 이어 크롬, 파이어폭스 순으로 쭉 이어지게 된다. (최근 점유율 2위 였던 파이어폭스가 크롬에게 자리를 내주었다.)

흔히 우스갯소리로 구글의 목적은 우주정복이라고 말을 한다. 이를 현실적으로 바꾸어 말하자면 구글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부분이 모두 1위를 하는 것이란 소리다. 그런 구글이 2위에 만족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크롬은 상당히 좋은 웹 브라우저이며 속도 역시 여러 웹브라우저들 중에서 탑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점유율은 그렇지 못하다.

그 이유는 국내에서 크롬에 대한 마케팅적 부분이 부족해서 인 듯 보인다. 물론 많은 관공서 및 공, 사기업들이 여전히 IE의 엑티브X를 이용한 보안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부분도 있지만 크롬에는 웹 스토어가 있고 이를 이용해서 IE Tab 과 같은 확장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이와 같은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 같은 사실을 잘 모른다.


크롬을 홍보해야 하는 2번째 이유는 바로 모바일 크롬 때문이다. 앞서 말했듯 PC의 사용량이 점차 낮아지고 태블릿PC 및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이 같은 부분을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구글이기에 크롬을 모바일 브라우저로도 만든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실제로 크롬 웹브라우저에 대해서 구글 공식 블로그에 발표도 있었고 말이다.

참조: 크롬 모바일 브라우저 등장! 모바일 브라우저 계의 왕좌를 거머쥘 녀석! 크롬! [바로보기]

필자가 말하는 크롬의 마케팅이란 단순하게 웹브라우저 크롬이 아닌 모바일 브라우저 크롬까지도 말하는 것이다. 이 둘은 하나의 어미에서 나온 다른 형제가 아니던가? 이렇게 확장하여 생각하여 하면 크롬이 포함하고 있는 웹 스토어를 마케팅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구글 크롬 웹 스토어는 애플의 웹 스토어와는 다르게 OS의 제한이 없다. MAC에서도 윈도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왜냐면 크롬이 그렇게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크롬의 기능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확장프로그램이라는 것도 이 웹스토어에서 받을 수 있으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웹 게임 애플리케이션도 다운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참조: 크롬 웹 스토어 [바로가기]


다시 말하면 크롬의 웹 스토어는 크롬 애플리케이션의 플랫폼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물론 타 웹 브라부저에서도 이러한 기능이 있기는 하나 크롬의 웹 스토어처럼 UI가 쉽고 간편하며 디테일한 부분까지는 발전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웹 스토어를 이용한 크롬의 마케팅 전략이라면 장기적으로 IE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고 부가적으로 크롬 웹 스토어의 발전역시 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필자가 구글의 인턴에 지원 했다면 이렇게 작성했을 것이다. 다소 아부성 글도 담겨 있을 것이다. 왜냐면 이건 구글 인턴에 신청하기 위한 (가상) 이력서(?) 같은 것이니 말이다. 하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려 노력을 하기 했다. 근데 이렇게 쓰면 떨어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