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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Egg 4G[KWD-B2600] -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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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는 바코드 넘버가 있었다. 모자이크 처리된 부분이 그 부분이다.



업무상 회사에서는 Egg(이하 에그)와 Wibro(이하 와이브로)를 사용한다. 최근에 회사에서 Egg와 와이브로의 사용이 많아지면서 에그를 하나 더 신청했다. 그리고 그게 오늘 왔다. 거기다가 4G가 아니겠는가? 들뜬 마음으로 개봉을 했다.


이 녀석 꽤 귀엽게 생겼다. 최근 IT업계에서 추구하고 있는(?) 디자인인 곡선형 디자인이다. 비교를 위해서 이전의 에그 사진을 찍어 두었어야 했는데 아쉽다. 바빠서 못찍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찍어 올려 보도록 하겠다. 



애그를 들어보니 그 하단에는 사용 설명서, 충전기(콘센트, USB)2개, 베터리가 들어가 있었다.



충전기는 2개 였다. 이때는 발견하지 못했지만 에그 4G는 휴대폰과 같은 Pin 커넥터를 사용하고 있었다. 다시 말하면 휴대폰 충전기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아무래도 공용화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물론 User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다. 왜냐면 라인하나로 대부분의 기기에 사용할 수 있으니 라인정리 할 필요 없고 깔끔해진다. "어 라인 어디있지?" 하며 찾을 필요도 없다.

콘센트에 꼽는 충전기


이건 USB 충전기



이제 베터리를 끼워 넣어야 한다. 처음에 에그를 잡았을 때 뭐가 이렇게 가벼워 했는데 베터리가 분리된 상태에서 왔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사용을 위해서는 베터리를 넣어 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위 사진속 네모 박스가 있는 곳에 손톱을 넣고 빼면 뚜껑이 빠진다. 손톱이 상할 수 도 있으니 조심해 주기 바란다.


그리고 베터리를 집어 든다. 얼핏 보면 마치 갤스2의 베터리 처럼 생겼다.


뚜껑을 열면 위 사진처럼 생긴 곳에 베터리를 넣어 주면 되는데 넣기 전에 보아야 할 것이 있다. 모자이크 처리가 된 부분에 에그의 무선랜 네임과 비밀번호가 적혀 있다. 그리고 아래의 사진에서 보면 빨간색으로 그리고 모자이크 된 부분에 SSID와 비밀번호가 적혀 있다. 참고로 에그는 와이브로와 다르게 무선랜 신호를 쏘는 방식이기 때문에 최초 접속할 때 비밀번호가 필요 하다. 비밀번호가 없다면 여기저기서 유료인 에그를 무임승차하여 사용할 것이니 말이다.



이제 뚜껑을 닫으려고 하는데 바닥 부분에서 ReSet 버튼이 있다.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지는 모르겠다. 아마도 기계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강제로 리셋을 시키는 용도가 아닌가 싶다.



이제 사용을 해볼까? 했는데 베터리의 충전이 필요 할듯 하여  충전 후 사용하기로 했다.


사진속 빨간 부분에 빨간색으로 불이 들어 오면 충전 중이란 신호다. 참고로 녹색으로 불이 들어 오면 녹색으로 표기가 된다. 뭐 대부분의 기기가 그렇지만 말이다. 설명해 놓고도 민망하다.


충전 중에 에그를 온 시켜 보니 그랬더니 신호가 들어 온다. 빨간색은 아직 사용이 안 된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저 신호들이 반짝거리면서 색을 주황색으로 변화된다. 그리고 사용이 가능하면 녹색으로 바뀐다. 

속도면에서는 체감상 기존의 에그보다 약 1.5배정도 빠른 속도인 것 같다. 인터넷 네이버 창을 띄울 때는 별 차이를 느끼지 못했지만 파일을 업로드 할 때는 확실히 빠른 속도를 자랑했다. 


그리고 회사에서 신청한 에그의 제한 용량은 월 30GB로 업무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충분하다. 
가격을 분석해 보는 것은 인터넷이 정상화 되면 편집하여 올리도록 하겠다. (집 인터넷이 지금 완전 에러라서 사진 업로드 시키는데 5분이 넘게 걸렸다..)

하여간 이 녀석과의 업무협조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