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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Hub, 허브 콘텐츠 공유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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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허브(Hub)특집 마지막이다. 내 대부분의 포스팅이 그렇듯 나의 포스팅에는 항상 미래에 대한 생각이 들어간다. 아무래도 그렇게 해야 조금 더 발전적인 생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의견이 담기 뜻이기도 하다. 하여튼 이번 허브 편에도 그러한 생각은 변함없이 적용되었고, 어김없이 허브가 과연 콘텐츠공유를 하는데 있어 미래에 어떤 역할을 할지 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내 생각을 조금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그전에 이해를 위해서 전에 작성한 1화(허브 정의) 2화(허브 관리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한 번 정도 읽어주기 바란다.


자 이제 일어 주셨다면 본격적으로 허브(Hub)의 미래에 대해서 내 생각을 적어 내려가 보도록 하겠다.


The importance of content


내가 IT관련 글을 작성할 때 높은 퍼센트로 들어가는 단어가 있다. 바로 "콘텐츠(Contents)"이다. 콘텐츠에 대해서 내 나름대로 정의를 내려 본다면 "사람들의 읽고 정보를 얻어갈 뿐 아니라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비정형화된 모든 것들" 이라고 하고 싶다. (이후 내용은 콘텐츠가 왜 중요한가? 라는 글을 주제로 작성할 때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로 한다.) 하여간 여러 부분에서 콘텐츠가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는 지금이다. 하지만 정작 콘텐츠를 종합하고 모아 놓은 그리고 그것들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Share)할 수 있는 서비스 혹은 그런 류의 플랫폼들은 상당히 부족하다. 네이버(Naver) 혹은 다음(Daum) 과 같은 인터넷 포털서비스에서 볼 수 있지 않은가? 라고 할 수있지만 검색을 통해서 제공되는 콘텐츠는 자사 서비스 중심의 콘텐츠(네이버는 네이버 블로그나 카페위주, 다음은 티스토리와 다음 블로그 카페 위주)이며 지극히 광고성향이 강한 것들이 많다. 

또한 메인에 띄워져 있는 콘텐츠는 아무래도 제한적이고 한정될 수 뿐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고 영리를 목적으로하는 기업에게 죄다 OPEN 시켜라 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고 그럴 맘도 없다. 그들도 어느정도는 먹고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물론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폐쇠적인 경우도 있다.) 하지만 분명 100% 공유하고 볼 수 있는 그리고 누구나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습득할 수 있는 것이 필요 하다. 바로 그 해결안이 바로 허브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Why is the HUB?



내가 그 해결안을 허브라고 생각하는 까닭은 이전글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지만 지금 조금더 확실하고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바로 허브의 서비스 자체가 그러한 목적을 가지고 탄생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 허브는 정보 및 콘텐츠를 한데 모아보고 또 서로 공유하는데 목적이 있다. 삼성(samsung) 4대 소셜허브(Social HUB)가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삼성의 소셜허브 역시 모두 다양한 콘텐츠(Game, Music, SNS, e-Book)를 콘셉트(Concept)에 맞게 구분하고 그에 맞추어서 콘텐츠를 제공한다. 물론 상당히 제한적이기는 하다만 조금만 개선하고 유저들이 직접 작성한 콘텐츠를 업로드 할 수 있도록 만 한다면야 본격적인 허브서비스의 선구자로서 역할을 충분히 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내가 제시한 대로라면 그건 서비스 프로그래밍을 깡그리 손봐야 하는 즉 새로운 허브서비스를 만든다고 봐야 하겠지만 내가 생각할 때는 나의 제안 가장 이상적인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다시 본 내용으로 넘어와 이러한 허브서비스를 통해서 하나의 콘셉트이던 혹은 다양한 콘셉트이건 콘텐츠를 한대 모아 놓을 수 있는 서비스는 분명 이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무계획으로 여행가도 스마트폰 하나면 10분 만에 여행지 숙박업체 맛장수 등을 찾을 수 있는 요즘에 다양한 콘텐츠를 즉각적으로 받아 볼 수 있는 나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서비스는 분명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이고 또 기업 입장에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허브가 성공하기 위한 조건


지금 내말로만 본다면 허브서비스를 발표하고 시작한다면 무조건 실효를 거둘 것만 같지만 그렇지 않다. 일전에 내가 작성한 허브 관리가 필요한 이유 편을 보자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먼저 보안성의 문제가 있고 불필요한 콘텐츠들이 난무 할 수도 있는 노릇이기 때문에 그렇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개발자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서 쓰레기 같은 콘텐츠 즉, 지극히 상업적이고 광고형의 콘텐츠를 막으며 잘못된 콘텐츠에 대해서는 빠르게 수정작업을 거쳐야 한다. 또한 해당 허브와 무관한 콘텐츠의 유입도 막는 작업도 해야 할 것이다. 거기다가 유져 스스로 참여하게 하도록 유도하는 역할도 해야 할 것이며,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져들에게 적당한 혜택을 주는 방안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소비자는 단순하게 콘텐츠를 본다. 는 입장이 아니라 스스로가 콘텐츠를 생성한다. 는 입장에서 허브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며 추가로 잘 못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 왜 허브가 필요할까?


그런데 이렇게 힘을 길러라 개발해라 하는 내 말대로 라면 상당히 귀찮은 부분이다. 까놓고 말해서 포털 서비스에서 검색하고 하는 게 개발하고 힘 기르는 것보다 100배는 쉽지 않은가? 하지만 갈수록 인터넷에는 콘텐츠가 많아진다. 유져 역시도 단순히 콘텐츠를 받아드리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도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UCC, 블로그, SNS 등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 더욱 활성화가 될 것인데 그런 콘텐츠를 모안 놓는 서비스가 아직까지 미비하다는 것은 정말로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 아니겠는가? 

단순히 자존심이 상하는 것 외에도 따지고 본다면 경제적인 효과를 위해서도 필요한 것이다. 흔히 시간은 돈이라고 한다. 허브서비스가 제대로 이루어지기만 한다면 시간의 감소가 비용감축의 효과로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정확한 정보(상당히 이상적이긴 하다만)만 제공된다면 오 정보로 인하여 오류나 잘못돼 피해를 입는 일도 손해를 보는 일도 없지 않겠는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허브는 분명 콘텐츠의 다양성과 질적인 부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이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러한 서비스는 찾아보기 힘들고 현제 있는 것들 역시나 지금 모습은 딱히 만족스럽다고 할 수 없다. 앞으로 어떠한 허브 서비스를 개발하고 또 지켜내는 가가 IT업계의 메인이 될 수 있느냐? 없느냐? 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가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