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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와 페이스북에는 없는 미투데이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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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마트폰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급증하고 있다.
보통 스마트폰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새로운 신세계라고 표현하면서 
정말로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나도 마찬가지로 처음 
모토로이(지금은 빌어먹을 휴대폰으로 변모하긴 했지만...)를 구입하고 
이것저것 해보았을 때는 정말로 입이 딱 벌어 졌었으니까 말이다.

그 신세계중 하나가 바로 SNS이다.
스마트폰의 유져들 중에서 SNS를 하는 사람은 약 80%가 넘으며 
20%역시 사용은 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스마트 폰에 SNS 관련 어플이 
설치되어 있기는 하다. 


이러한 SNS의 이용이 급증하다보니 그 종류가 정말로 다양해졌다고 할 수 있다.
을 통해서 이야기 한바있지만 잠깐 다시 설명하자면 대표적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같은 외국계 SNS서비스가 있고,
미투데이, 요즘, 아임인 같은 한국계 SNS 서비스가 있다.


이번 포스팅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트위터와 페이스북에는 없는 미투데이의 장점이라고 하지만
조금더 확장시켜 본다면 외국SNS와 신토불이 한국형SNS 의 비교라고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앞서 말했다 시피 회사가 외국꺼다. 다시말하면서 인터페이스가 
한국스럽지 못하다는 점이 있다. 물론 SNS의 특성상 심플하고 깔끔한 보기 편한 디자인과 
인터페이스는 모두 동일하지만 그 동일함 안에서도 미묘하게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1. 유져 인터페이스 측면

트위터에는 맨션이라는 기능이 있다. 맨션이라 하면 하나의 
유저에게 공개적으로 메시지를 보내는 형식으로 생각하면 되는데 
보통은 아이디가 영어라서 모바일로 멘션을 달아주려 하거나(물론 그사람 아이디를 찾아서
넣어 주면 되지만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닐 수 없다. 개인적으로는 말이다.) 설령 PC에서도
그 같은 일을 할때는 ID를 기억해 내어야 하는 고민에 빠지게 된다.

미투데이는 자랑스런 한국어 닉넴이다. 소환이라는 것은 트위터의 맨션과 동일한 역활을 하지만
한국언어라서 기억하기 편하고 쉽게 작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페이스북도 담벼락이라는 공간에 글을 남길 수 있다. 이개념은 맨션이나 소환같은 개념이 아니라
그냥 그사람 페이스북 담벼락에 내가 글을 작성하면 되는 개념이다.
사실 페이스북은 국내 최초의 SNS시초라고 볼수 있는 싸이월드 미니홈피와 비슷한(?, 실제로는 하나도 
않비슷하지만..그 원리에 있어서) 부분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소셜네트워크라는 영화에서도 나오지만 요즘에 친구가 뭘하고 뭘먹고 어떻게 하고 있는지 
"페이스북"을 통해서 알수 있도록 해주는 것! 에 초점이 마추어졌다보니 소환이나 멘션같은
개념이 없는 지도 모르겠다.


하여튼 두가지의 외국계 SNS의 경우에는 약간 스타일이 미국식이다.
전세계를 강타한 구글이 유독 한국시장에서만 약세를 보이는 것은 네이버와 다음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인들은 심플한걸 좋아 하시만 너무 단조롭고 밋밋한건 싫어 한다.
네이버나 다음(포탈서비스)들의 첫 화면은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알수 있지만 구굴을 그렇치 못하다.
완전 심플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이렇듯 외국인과 한국인의 인터페이스적인 측면은 그 활용도나 반응이 조금씩 다르다.

글+답글 형태의 트위터글+댓글 형태의 미투데이게시판형 글+댓글 형태의 페이스북이나
다 비슷비슷해 보일지라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의 경우에 개인적으로 적응이 조금 힘들었다.
아니 어색했다고 해야하나? 물론 내가 미투데이에 익숙해져 버린탓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이런 인터페이스를 익히는데 엄청난 학습속도를 자랑하는 나 로써는 적응이 조금 어려웠다. 
이건 나뿐 아니라 몇몇 주위 친구들도 느낀 감정이고, 나와 반대로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좀더 쉽게 느껴진다고 하는 친구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친구들이 많았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정말로 미묘하게 그리고 크게 차이가 발생해서 이야기를 하려면 족히 2일치
포스팅 분량이 나올 것 같아 생략하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다.)

운영자님들 사진을 넣고 싶었으나 미투유져로써 혼날꺼 같아서 자제했습니다.


2. 운영자의 즉각적인 피드백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 가장 강점이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미투데이의 운영진은 스스로가 직접 운영자 임을 밝히고 개인의 일상이나 생각을 미투에 담아 낸다.
또한 유져들에게 질문을 해오기도 하며 자신의 글에 달린 댓글에 댓댓글을 달아주는 등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유져들의 의견을 물어보는가 하면 유져들의 질문에 대답(모두 다는 아니지만)도 해주면서 
사용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현제 미투데이는 NHN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NHN 대표도 미투데이 하면서 업무시간에 
노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그이 비해서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경우에는 외국계회사이기 때문에 오류보고나 이런 기타 
질문이나 답변을 위해서는 영어가 필수 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 그리고 페이스북 젊은 사업가랑
페이스북 친구 맺어도 그 사람은 내 페북에 와서 담벼락에 글도 않남겨 준다.(칫... 실제로 영어로 
한번 글 남겨 보았는데 다른 댓글에 무쳐 버린적이 있다.)
이 같은 경우는 트위터도 마찬가지다.

최근에 실시되고 있는 1일짜리 미투데이 광고역시 이러한 운영자와 유져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돋보이는 결과물이라고도 할 수 있다. 광고의 주인공이 스스로가 될수도 있고, 광고에 삽입되는
닉네임을 선착순이나 신청자 추첨을 통해서 만들어 내는 등 다양하게 유져들과 대화를 시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예전에는 모임을 가지거나 공연을 하기도 하는 등 의 모습도 보여준다.
SNS의 한계인 즉시성인스턴트 만남이라는 부분(소통으로서의 역활 1,2에서 언급)을 
(물론 내가 그 행사에 참여한 것은 아니나...)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서 장기적으로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부분은 정말로 만족스럽다.


물론 정말로 아쉬운 부분도 있다.
트위터의 모꼬지나 당의 개념이 미투데이에도 밴드라는 개념으로 
존재하지만 활동이 미비해서 안타깝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으나 
위에서 말한 운영자와 유져간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유지 된다면 개선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SNS가 페이스북과 트위터 처럼 세계인들이 같은 사용하는 SNS가 되길 원하며
이렇게 유져를 생각하는 초심을 잃지 않기를 간절하게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