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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알리다./영상편집, 촬영

Q&A Time 1. 타임랩스 (Time Lapse) & 하이퍼랩스 (Hyper Lapse) 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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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촬영기법 중에 타임랩스와 하이퍼랩스라고 하는 것이 있다. 타임랩스는 시간을 표현하며, 하이퍼랩스는 시간 + 공간을 담는 촬영기법. 오늘은 이 두가지 촬영기법에 대한 설명을 좀 해볼까 한다.



― 긴 시간을 담아내는 타임랩스 (Time Lapse) 

타임랩스란 긴 시간을 짧은 순간에 담아내는 촬영기법을 말한다. 일단 아래 영상을 보자.



위 영상처럼 긴 시간을 짧은 순간에 담아내는 타임랩스. 원리는 간단하다. 설정한 혹은 자동으로 설정된 시간마다 사진을 촬영하고 그것을 쭉 이어붙여 영상을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타임랩스는 시간의 흐름을 빠르게 보여주기 때문에 드라마틱한 효과를 나타내기도 하며 긴 시간을 빠르게 담아내기 때문에 속도감도 영상을 통해서 느낄 수 있게 된다. 



- 시간에 공간을 담는 하이퍼랩스 (Hyper Lapse) 

타임랩스가 영상에 시간을 담아내는 촬영기술이라고 한다면 하이퍼랩스는 시간과 공간감을 영상에 담아내는 촬영기법이라고 할 수 있다. 


위 영상을 보면 타임랩스와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타임랩스가 카메라의 시점이 고정되어 시간만 담아낸다고 한다면 하이퍼랩스는 카메라가 움직이며 공간과 활동을 표현함과 동시에 타임랩스처럼 시간도 함께 표현한다.



― 어떻게 촬영해야 하나?

그럼 이 두가지는 어떻게 촬영을 해야 할까? 촬영방법에 대해서는 추후 포스팅을 통해 밝힐 예정이다. 우선 이번 포스팅에서는 두 촬영의 난이도에 대한 부분만 잠깐 설명을 할까 한다. 


우선 타임랩스는 촬영이 간단하다. 카메라를 고정시키고 그 후 타임랩스 촬영모드로 촬영만 하면 된다. 요즘에는 스마트폰에도 타임랩스 기능이 탑재되어 있고, DSLR 이나 미러리스에도 기본적으로 타임랩스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손쉽게 촬영할 수 있다.


하지만 하이퍼랩스는 촬영의 난이도가 어렵다. 카메라를 계속 들고 있어야 하며 아주 천천히 섬세하게 이동하며 셔터를 눌러줘야 한다. 여기서 셔터를 눌러줘야 한다는 의미는 말 그대로 카메라 셔터를 눌러줘야 한다는 것. 그리고 사진을 이어 붙여서 영상처럼 만든다. 


이러한 방법이 아니라면 타임랩스 촬영모드로 해놓고 사용자가 서서히 움직이거나 별도의 장비를 이용하여 카메라를 서서히 이동시키면 되는데 구체적인 촬영방법에 대해서는 이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