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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렙디자이어(kaleb desire) 백팩 - 스타일리쉬 한 Rucks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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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내가 들고다니는 모든 것...


필자는 바리바리 싸 들고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기본적으로 읽을 책, 필통, 메모노트, 외장형하드(젠더포함), 치실, 지갑, 라이터(2개), 담배, 수건, 휴지, 수첩 등이 있다. 거기다가 업무적으로 노트북을 들고 다녀야 할 때면 여기에 노트북과 충전 및 전원 코드를 같이 들고 다닌다. 필요에 따라서는 마우스도 들고 다닌다. 아! 카메라도 있다. 휴~ 이렇게 바리바리 싸 들고 다니니까 회사에서는 어디 이사 가냐고? 여행가냐고? 할 정도고 부모님들은 외박하는 줄 아신다. 

여담으로 가 이렇게 가방에 이것 저것 넣어 다니는 그 시발점을 찾아보자면 한창 놀 때 1박2일은 기본이었고 어느 날은 2~3박까지도 하기도 하여 그때 필요한 물품을 즉각적으로 조달하기 위해서였고, 즉흥여행 즐기는 친구들 덕에 이렇게 준비해두면 급작스럽게 어디로 떠나도 카메라도 있고 하여 다 커버가 가능하다. 

이렇다 보니 나의 가방은 언제나 FULL 이었다. 무겁기도 하지만 뭐 습관이 되다 보니 이제는 무겁다는 생각도 안 든다. 오히려 가방이 가벼우면 허전하다는 생각까지 든다. 

실제로 보면 진짜 이쁜대.. 사진 찍는 스킬이 부족해서 ㅠㅠ


직장을 구하고 가방이 필요하던 시기에 내가 구입했던 가방은 이전에 포스팅한 [네셔널지오그레픽 백팩 - NG A5250 Small Rucksack] 이었다. 이 가방을 들고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이 가방을 예쁘다고 했고 심지어는 내가 로빈슨진 을 사러 간 매장직원이 가방 어디꺼냐고? 극찬을 했었다. (지금 와 생각해보니 립 서비스였다는 생각도...) 디자인과 노트북 간단하게 무언가를 넣고 다닐 때는 효과적인, 그리고 이쁜 가방이었지만 나처럼 이것 저것 다 넣고 다니는 가방 유저에게는 상당히 수납공간이 비좁은 가방이었다. 그래서 구매했다. 더 큰 가방을....


디자인


아씨 또 흔들렸어 -_-;;


측면


후면


내가 이번에 지른 가방은 칼렙디자이어(kaleb desire) 백팩으로 00468-black 모델이다. 가방도 큼지막하고 내가 원하는 약간 스트릿 스타일의 백팩이기에 구매하였다. 출근하면서 안 어울릴 것 같은데 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맞는 이야기다. 정장에는 절대 어울릴 수 없는 디자인이다. 하지만 청바지와 셔츠에는 나름대로 어울리는 디자인이다. 

아... 부전자전인가..? 아버지도 흔들리셨내-_-;;


가방의 크기 30(W) x 50(H) x 15(D)정도 된다. 어느 정도 인지 비교하기 위해서 위 사진을 첨부한다. 필자는 183cm / 68kg로 가방이 등 부분을 거의 가려준다. 가방의 사이즈가 크다. 때문에 여성분들에게는 어울리지 않을 듯 싶다. 물론 칼렙디자이어(kaleb desire) 백팩의 종류가 색상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대부분 이렇게 어느 정도 크다고 생각되는 사이즈이기 때문에 여성분들에게는 어울리기가 힘들 듯 싶다.  


소재


가방의 소재는 방수란다. 겉면에는 이게 무슨 방수야 싶은 재질이기는 하나 안쪽을 보면 방수소재의 느낌이 확실이 느껴진다. 겨울에 눈이 오거나 하면 안쪽의 내용물을 녹는 눈 피해로 부 터 잘 막아줄 듯 싶다.


수납공간





이제 수납공간이다. 총 수납공간의 갯수는 11+1 로 가방 전면에 있는 수납공간 6개의 포켓과 가방 안쪽의 노트북을 넣고 다니는 수납공간과 메인 공간 그리고 가방 앞쪽에 있는 포켓, 양 옆에 2개가 달려 있다. 그런데 여기서 +1 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가방의 밑 면에 있는 고정대로 수납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들고 다니지 않는다만 삼각대나 여름철 겉옷 우산을 보기 좋게 달아(?) 놓을 수 있다. 

이러한 포켓 중에서 눈 여겨 보아야 하는 것이 있다. 가방외부 노출 큰 포켓에 멋스럽게 달려있는 칼렙디자이어(kaleb desire)의 로고가 아니다.(하지만 디자인 적으로 포인트가 된다.) 바로 충격에 노출되면 큰일나는 제품을 보호할 수 있는 스펀지 같은 것이 달려 있다는 것이다. 이는 노트북을 넣는 공간가방 전면에 있는 포켓 중에서 가장 큰 포켓에 달려 있다. 필자의 경우에는 이 포켓에 카메라를 넣고 다닌다. 
 


기타 포켓을 필자는 이렇게 이용한다. (번호는 위 사진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1) 외장형하드 + 연결USB
2) 치실, XX
3) 수첩, 포스트잇
4) 수건, 휴지, 물 티슈
5) 없음
6,7) 담배 및 물통





이제는 가방은 메인!! 안쪽 수납공간을 보도록 하자. 안쪽에서 맘에 드는 것은 2가지 이다. 별도의 노트북 수납공간과 그것을 고려하더라도 충분히 넉넉한 공간 정말로 마음에 든다. 노트북의 경우에는 17인치 이상노트북 까지 수납이 가능하다. 보통 사용되는 노트북인치가 17인치 이하이기 때문에 어지간한 노트북은 다 들어 간다고 한다. 다만 경우에 따라서 19인치 게이밍용 노트북과 같은 것은 들어가지 않는다. 참고로 필자의 노트북은 15.3인치이다. 

노트북 파우치가 있는 부분을 제외한 수납공간은 꽤 넓다. 필자의 노트북과 같은 사이즈의 노트북이 3~4개는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여행을 갈 때도 3일치의 옷(남자기준, 여름기준)은 충분히 들어갈 수 있을 듯하다.


메인 수납공간을 열어 물건을 꺼낼 수 있는 곳은 총 2개로 가방의 측면전면 큰 포켓이 있는 부분을 거둬내면 꺼낼 수 있다. 다만 측면의 경우에는 노트북을 꺼내기 쉽지 않다. 아니 불가능 할 것 같다.


착용감



내가 위에서 언급했듯 필자는 가방에 넣고 다니는 게 많아서 가방 무게에 민감하다. 그리고 편하기도 해야 하고 말이다. 칼렙디자이어(kaleb desire) 백팩은 가방 끈 어깨가 맞닿는 부분을 두껍고 폭신하게 하지만 가볍게 처리해서 착용 감이 뛰어나다. 일전에 외근을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다른 가방(폴리이중직 가방끈)이었다면 어깨에 통증이 왔을 것인데 칼렙디자이어(kaleb desire) 백팩은 무게 감 정도만 느껴지고 통증은 오지 않았다. (이렇게 쿠션이 달린 가방끈 소재가 뭔지 모르겠음...)

그리고 등이 맞닿는 부분 역시 폭신한 소재(쿠션)를 사용하여 착용 감을 더해주었다.



앞으로 오랜 시간 나와 같이할 녀석. 비록 댄디한 멋을 뽐내는 가방은 아니다만 스트릿 한 가방 디자인에 깔끔하고 심플한 그러면서도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이 칼렙디자이어(kaleb desire) 백팩! 쉽게 질리는 타입인 필자도 이 녀석의 편의성 만큼은 쉽게 질릴 수 없을 것 같다. 

아 참고로 칼렙디자이어(kaleb desire) 백팩은 현재 많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팔고 있고 가격 역시 동일하기 때문에 어디서든 쉽게 찾을 수 있다. (아마 가격이 동일한 이유는 온라인쇼핑몰의 대리 판매방식 때문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