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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늦어버린 학술제 그리고 축제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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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목요일 학술제 그리고 축제가 있었습니다.
학술제는 저희들의 졸업작품 이라구 불리는 것들을 발표하는 거죠.
축제는 뭐 다들 아시죠? 꽤나 즐거운 그것 호호 이번에는 그 내용들 적어볼까해요~
*축제 사진은 몇장있습니다만 학술제 관련사진은 하나도 없내요. 너무 긴장해서 연습하느라 사진찍을 여력이 없었거든요.

1. 학술제

  학술제 저희 2학년(개인적으로 전문대다보니 2학년이 본의아니게 졸업반입니다.)들의 졸업을 앞두고 실행하는 큰 행사중하나입니다.
학과의 특성상 컴퓨터와 경영쪽 어느분야로든 졸업작품 테마를 잡아 작업할수있습니다.
저희 팀은 마케팅으로 가닥을 잡기로했어요. 이전에 마케팅관련해서 올렸던 포스팅들역시 이것과 무관하지 안습니다.
저는 이팀에서 늦게 합류했죠. 군복무때문에요. 그게 미안해서 미쳣다고 PPT제작을 맞기로했습니다.
자료조사에 PPT제작까지 엄청난 노동력을 발휘하게 되거든요.
여튼 전일까지 늦은 작업을 하고 난뒤 발표에 임했습니다. 전 PPT를 넘겨주는 역할을 했어요.
발표자는 우리의 팀장이 맞기로했습니다. 빈둥대는거 같아도 꼭 할꺼는 다 하는 사람이거든요.

"안녕하십니까 1조 마케팅의 패러다임과 학교마케팅전략 제안 발표 시작하겠습니다."

멋드러진 맨트와 학교마케팅 제안까지 들어 갔으니 학교 오야지님도 매력을 느꼈겠죠?
발표는 무난하게 흘러갔습니다. 그리고 무사히 마쳤습니다. 중간에 저의 실수만 아니였으면요.. 동영상 하나가 뻑나는 바람에...
확인까지 다 했는데 왜 갑자기 안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지 미스테리입니다.

여튼 저희의 발표가 끝난뒤 학생모두 졸업작품 발표를 마칠때까기 기달렸습니다.
꽤나 길더군요 2시간정도를 앉자만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루함보다 더 절 미치게했던것은 딱한가지!!
오늘의 축제에는 슈프림팀이 온다는것!? what??

나의 영웅들...


소위 힘덕쿠라고 불리우는 사람이 바로 저였습니다. CD까지 사서(너무 당연한거지만) 들곤했으니까 엄청난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매스컴에서 엄청나게 밀어주고 있는 이팀은 간지 폭풍입니다. 근데 지금 그 팀이 공연을 할지도 모르는데 자리에 앉자서 죽치고
있을수는 없었습니다. 진짜로.....

발표가 끝난뒤 끝났겠구나 하고 생각해서 천천히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건?? 심...심장이 없어?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맞다 우리학교에 오늘 에이트도 오지?? 일단 엄청 뛰어 갔습니다. 한곡이라도 더 듣기위해서...
헉헉 거리며 뛰어가니 심장이 없어는 끝났더군요. 그래도 딱 한곡한거였어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후로 몇곡 더 불렀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거와 같이 너무 늦게 와서 엄청 파고들어서 이정도인겁니다. ㄷㄷㄷ 사실 무슨노래 불렀는지 기억은 나지 않아요
그냥 그때 저희들은 미쳤었죠. 형들은 졸업발표 한다고 정장빼입고 왔는데 저는 한번 미쳐보려고 후드티 하나 입고 갔습니다. ㅋㅋ

에이트가 지나가고, 그리고 러브큐브라는 여성댄스팀과 학교의 댄스팀 공여을 하였습니다.
자 이제 다음은... 슈프림팀 이었습니다.
난 순간 미쳐버리는줄 알았습니다.
등짝에 노트북가방과 노트북이 있다는것도 잊어버리고 방방 뛰었습니다.



이센스의 도발적인 매력에 잠시 미쳤습니다. 그리고 이때 알아낸 정보!!
엠넷의 신인가수상에 슈프림팀이 올랐다네요. 사실 그들의 커리어는 언더때부터 거슬러올라간다면 신인이라는 타이틀이 부끄럽긴하지만요 ㅋ
하지만 힙합팀아니 힙합계에서 신인가수상을 탄일이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자기팀을 응원해달라구요. 역시 건방짐니다. 이래서 슈프림팀이 좋아 할수밖에 없다니까요.


이날 슈프림 팀이 부른 곡은 슈퍼메직, 말좀해줘, 그리고 한번도 듣지 못한 곡이었습니다.
딱 이렇게 3곡을 하고 프리스타일까지 한후 무대로 내려갔습니다. 미치도록 방방뛰다 보니 어느덧 땀은 흥건해지고..
"거기다가 노트북..아 젠장... 이상없으려나??"


-2화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