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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T 어떻게 만들어야 잘만들었다고 할까?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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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글 보기 1탄-
1탄에서 알아본 3가지의 방법 어느정도 PPT에 숙달되었다면 좀더 간지나게 만들어 보도록하자


저번포스트에 본 3가지 심플하게 만들기, 이미지자료 첨부하기, 슬라이드디자인하기를 숙달했다면 이제 좀더 높은걸로 올려볼까 한다.
자 그럼 저번에 3번까지 했으니까 이번엔 4번부터~ 시작

4. 표를 활용하자.
 - PPT를 만들다 보면 자료의 내용을 심플하게 하기 위해서 표를 이용해야 할때가 있다.
 보통은 그냥 이런식(↓)의 표를 활용한다.

   
   
근데 너무 단순하자나?? 야 니가 심플하게 만들라며!!

허걱이다. 이건 진짜로 한국의 여백의 미를 살리다 못해 심플한것도 아니라 그냥 없는거랑 다름없다.
내가 앞서말한 심플함은 청중들이 발표자의 말의 집중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라는 것이다.
다시말하면 표 배경으로 이미지를 너저분하게 첨부하거나, 빨갛게 피색을 칠하는 등의 너무 튀어버리는 디자인을 빼고는 괸찬다는 것이다.
자 그럼 잘 된 표를 보도록하자!!



깔금해 보이게 조금 굵은 선으로 제일 밑쪽과 오른쪽을 덧칠해주는 것도 좋다. (공문서만드는 양식에서도 이런식으로 작성된다.)

5. 그레프를 적극 이용하자
 - 그레프를 보면 문득 생각하는 수학!! 제기랄을 외쳐대면서 안해 않해 이럴수도 있을테다.
하지만 그레프를 삽입했을 경우 그 발표는 객관성을 인정받게 된다. 말로 "한국 몇프로 미국 몇프로 블라 블라" 떠들어 대는 것보다 "지금 화면에 보시는 바와 같이 한국은 몇프로 미국은 몇프로로 이래서 저래서 이렇게 됩니다." 얼마나 객관적으로 보이는가?

하지만 그레프도 한종류가 아니다. 막대, 꺽은선, 원, 봉 등 엄청나게 많은 그레프가 존재한다.
각 종류별로 이용방법과 쓰임세가 조금씩다르다.

막   대 : 기업과 기업을 비교해볼때 용의하다. 예를들어 매출액 비교라던가 인지도같은 내용을 표현할때
꺽은선 : 기간을 두고 변화추이를 확인하거나 설명할때 용의하다. 년도별 성장그래프 라던가 GDP의 변화
원 : 점유률 같은 1:다비교에 용의하다. 보통은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비교대상과 비교를 할시 용이 * 막대그레프와의 차이점이라면 원그레프는 좀더 보기에 편하다 하지만 비교주제가 하나뿐 표현되지 않기 때문에 복합적인 이용이 어렵다.
봉 : 말다했지... 원래부터 봉그레프는 주식시장에서 이용되었으니 주식설명할때 이용하기 바란다.

6. 애니매이션을 활용하자
 - 휙휙하고 지나가는 ppt자료를 많이 본적이 있을것이다. 사실 딱딱한 것을 그림, 동영상, 그레프, 표 이런런로 만든다고 한계는 존재한다.하지만 애니매이션은 말 그래로 ppt를 살아숨쉬게 한다. 너무 오바한다고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절대로 오바가 아니다. 절대로 애니매이션을 적절하게 이용하면 슬라이드가 5판나올 분량을 한판으로 줄일수도 있고, 주의력을 적절한 시간에 집중시킬수있어 효율적이다. 예시를 보여주고 싶지만... 플레시를 이용할줄 모르는 관계로 패스하겠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올리도록 하겠다.

하지만 이작업은 엄청 노가다가 작업이라고 할수있겠다. 개인적인 센스도 필요하거니와 나름대로의 심리분석도 들어간다. 엥? 쌩뚱맞게 심리분석이냐고? 하하하 잦은 애니메이션은 1화에도 말했다 싶이 독이 될수있다. 적시적소에 터트리는 것이 중요하다. 잔잔하게 흘러가던 발표가 지루해 질때즈음 나타나는 화려한 그러면서도 럭셔리한 애니메이션은 발표자의 촌철살인 같은 한마디만큼이나 강한 인상을 심어준다. 개인적으로 이번 졸업작품을 할때도 이런 세세한거 까지 신경쓰느라 머리가...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