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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형CEO 마법사형CEO - "I`m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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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와 마법사 MMoRPG게임에서 나올 법한 캐릭터를 책의 제목으로 사용했다는 데에서 난 이책의 제목이 마음에 든다. 뭐랄까? 리더쉽이라면 모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쉽사리 접근하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라고 해야하나? 아마도 전사나 마법사 라는 표현을 빌리는 것이 이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리더쉽이나 비즈니스 전략을 쉽고 잘 설명할수 있어서 그랬는지 도 모르겠다.

1. 작가가 말하는 리더쉽의 종류(총4가지로 책에서는 전사형과 마법사 형만 소개)
2. 전사형 CEO들의 업적과 실사례 
3. 마법사형 CEO들의 업적과 실사례 
4. 이상적인(전사+마법사형) 리더쉽


물론 각리더쉽형을 소개하면서 단점도 소개하고 있다. 만약 장점이나 성공사례들만 장황하게 설명해 놓았다면 절대 정답란 없는 리더쉽이란 장르에서 마치 작가의 글들이나 기술한 리더쉽들이 정답인것 처럼설명해 놓은 3류 옳바른 리더쉽 설명서 딱 그정도 일것이다. 하지만 앞서나간 선배(?)CEO들의 성공담은 물론이고 그들 리더쉽의 단점등을 소개하면 독자로 하여금 생각을 하도록 유도 하고 있다. 이런면에서 보면 책이 가지고 있는 일방향 커뮤니케이션을 벗어나 독자 스스로가 본인에게 책을 두고 피드백을 하는 약간 변형된 형식의 책이라고 할수있겠다. 그렇다보니 독자 스스로하여금 본인의 리더쉽 스타일을 생각해볼수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자 그렇다면 단점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일수도 있겠지만...뭐 내가쓰는 리뷰니까 그냥 쓸테다!!  

단점은 장점과 마찬가지로 독자가 생각한다는 것!! 에서 부터 시작된다. 무슨소리인가하면 독자에게 작가가 너무나 많은 생각을 강요한다는 것이다. 본인의 리더쉽 스타일을 찾고 거기에 부족한 부분을 찾으려 하기도 전에 책은 각리더쉽 스타일의 장점(성공사례)과 단점(실패사례)를 바꿔가며 설명하고 있다. 

물론 뒤쪽에서 정리를 해주긴 한다. 간략하게 나마... 허나 머리속은 이미 정리가 될듯말듯한 카오스상태인지라... 그 정리가 오히려 어디서 부터 정리해야 할지 모르는 독자의 생각을 오히려 더 헝크려 버리는 수도 생길수 있을듯 하다. 

뭐 위에서 말한것 들이야 독자가 얼마나 책을 찬찬히 신중하게 탐독을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말이다. 
누군가가 이책을 짧게 평가해봐라!! 라고 묻는다면?? "본인의 리더쉽을 생각할수 있고 저명한 CEO들의 행적을 살펴보며 이상적인 리더쉽이란 질문이 나왔을경우 멋들어 지게 답을 할수 있게끔 만들어 주는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