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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렉티브 마케팅 - "나에게 꿈을 얹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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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active (상호작용하는, 서로 영향을 미치는) Marketing... 나름 마케팅에 관심도 있고 학과도 학과인지라 위의 매력적인 제목이 병영도서관에 광채처럼 빛나 읽기 시작한 책이다. 어디덧 3산업이 중요도 피라미드에서 탑을 차지하고 있다.

서비스업의 위주로 돌아가는 3차 산업 하지만 그만큼 서비스업의 질과 양이 전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향상된 지금에 와서 어느 서비스가 어느 제품군이더 좋다 말다하는 것은 더이상 의미를 가지지 않게 된현실이 되어버렸다. 얼마나 소비자 OR 수요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인지가 되느냐? 가 바로 서비스업의 각종 제품군들의 생존 전력이 되어버린것은 이미 오래전일이다.

책의 시작은 바로 여기서 시작된다. 부제에서 말해주듯이 "블로그, UCC 시대의 마케팅 패러담임" 

맞다 지금의 사회는 인터넷이란 곳에서 벗어날수 없다. 물론 서비스역시 어쩌면 인터넷이란 큰 바다안속해 있는 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조금 극단적인 생각일수도 있겠지만 냉정하게 생각한다면 오프라인 역시 온라인이란 곳에서 1차적으로 이루어진 후에야 발생되는 것이 다반사가 되었기때문에 개인적으론 전혀 극단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런의미에서 이책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앞으로의 마케팅 전략의 효율성 부분이라던가 또는 마케팅이란 3차 산업의 행동대장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한 책이라고 볼 수있다. 

소비자들 OR 수요자들 위주의 마케팅! 더나아가 프로슈머, 크리슈머등의 등장으로 마케팅팀에서만 이루어지는 마케팅이 아니라 실수요자들이 직접 마케팅과 제품 펌웨어 등 의 업데이트생산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설명해준다. 

실 사례를 들기도 하여 이런 전략의 효율성을 증명해주고 독자들이 학문적이고 이론적인 내용으로 지루하게 짝이 없는 여타 마케팅전략을 소개한 책들과는 차별화를 두고 있다. 

개인적으로 마케팅 전략이란 정답이 없다고 생각된다. 경험과 센스의 싸움 그리고 아이디어의 싸움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소비자의 심리를 얼마나 파악하고 현 사회의 페러다임을 읽어내는가 하는 문제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역시 불완전한 존재이고 불완전한 존재가 집필한 만큼 불완전한 요소도 있다. 그 불완전하다고 표현된 부분은 바로 객관성의 부족이다. 

실예를 들기도 하고 작가란 작자가 말하고 소개한 전략과 내용들이 모두 옳다고 정답이라고 하는 듯이 말하고 있다. 앞에서 내가 말한 극단적이란 말이 어쩌면 내 리뷰보단 이 책에 더욱 깊게 적용될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그런면에서 프로들이란 분들이 읽는다면 당연한 이야기를 풀어놓은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아 물론 프로라는 전재하에서이다. 그들의 마케팅에 대한 신념과 태도가 있기때문에 이책의 내용을 객관적으로 판단할수 있다는 생각!!) 아마추어들이 읽는다면 이책의 내용들이 정답이고 앞으로의 마케팅은 이런식으로 뿐 나아갈수 없다는 것!! 이라고 생각하는 치명적이 오류를 범할수 있을 것이라는게 개인적 생각이다. 

하지만 위의 단점들을 빼놓은 다면 강추강추 몇번을더 강추 해주고 싶은 서적이다. 마케팅의 관심을두고 전공으로 택한 학도라면 추천해주고 싶다! 허나 마치 삼국유사를 읽듯이 이것이 정답이 아닌 허구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읽거나가면 될듯하다. - 독서 포인트: 내용은 필독하되 그것이 정답이 아닌 오류를 지닐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읽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