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전 글 보기

운동화 제대로 고르는 방법 1, 2, 3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어제 구입한 나이키의 루나 MAX 입니다. 
구입이야 즉흥적으로 이루어 졌지만 구입 이전까지 신발에 대해서 이것 저것 알아 보고 따져 보았지요.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내용은 신발 제대로 구입하자 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이거 3가지만 생각하고 구입한다면 잘샀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 같아요.

1. 트렌드 와 브랜드 가치

모든 물건을 구입할때는 My Dream 이라는게 생기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자동차 같은 경우에는 나는 포르쉐를 타고 싶은데(실제로 너무나 타고 싶어서 저의 휴대폰 뒷번호가 1931 포르쉐의 창립년도 입니다.) 실상은 중고차도 못하는 경우가 있겠지요. 물론 차량의 경우나 그렇치만
값이싼 명품 구두를 구입하는게 아니라면 나름대로 브랜드가치가 있는 스포츠웨어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다음 생각해볼 문제가 트렌드 입니다. 많은 패션피플들이 패션의 완성은 가방, 구두 같은 악세서리 잡화
라고 말씀을 하시지요. 실제로 옷 좀 잘 입는다 싶은 분들은 죄다 가방이나 신발이 간지 납니다.
물론 그분들이야 워낙 센스가 좋으셔서 브랜드에 연연하지 않고 구입을 하실수도 있습니다 만 저같은 깔깔이에 
츄리닝을 즐겨 입는 경우에는 그냥 대다수가 이쁘다 라고 하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서 제가 구입한 루나시리즈, 리복의 직텍, 아디다스의 메가토션 시리즈 같은 경우에는 많은 분들이 
신고 다니시고 또 이쁘다고 구입의사를 밝히고 계시지요. 이것 처럼 그냥 이쁘게 생겨 먹은거 고르는게 
나름대로의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2. 디자인과 칼라

1번에서 말씀드린 내용과 않맞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군요.
많은 사람들이 이쁘다고 생각한거 구입하고 해놓고, 이제와서 디자인이나 색감을 보라니 허허...
하지만 1번에서 저는 트렌드와 브랜드를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고등학교때 유행하던 Air MAX 시리즈를 예로 들지요.
맥스는 95,96,97,98 버젼으로 다양하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신발을 맥스로 한다 하면 
몇번 살꺼냐고 물어 봤고요. 여기서 에어맥스가 브랜드와 트랜드라면 95,96,97 등 으로 대변되는 시리즈물을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구입한 루나 의 경우에도 루나 맥스, 글라이드, 글라이드+2 등 다양한 버젼으로 출시되었고, 
각기 디자인에 차이가 있습니다. 아디다스의 매가토션 시리즈도 그렇구요.


칼라의 경우에도 앞서 설명드린 디자인과 마찬가지 입니다. 같은시리즈라도 그 색깔에 따라서 
떠오르는 이미지는 천차만별 입니다. 예를 들어서 루나를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면 루나 검형, 회검, 검주 등 다양하게
연관검색어가 드롭됩니다. 색 역시 얼마나 이쁘게 잘나오는가 역시 중요한 부분입니다.

여기서 놓치기 쉬운것이 바로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옷! 입니다.
와 이쁘다~ 라고 해서 구입했는데 막상 마춰 입을 옷이 없다면 그 기쁨도 오래가지 못할 것 같습니다.
신발이나 악세사리에 마춰서 옷을 입는게 아니라 옷에 마춰서 신발 및 악세서리를 착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절대로
잊으시면 안되겠습니다.

 

3. 착용감과 싸이즈

어쩌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도고 할수 있지요.
사람의 신체중에서 가장 고생하는 것은 손과 발인 것 같습니다.
오죽하면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한다는 속담까지 있겠습니까?

발은 우리의 인체의 무게를 지탱해주고 또 이동을 하게 해줍니다.
심장보다 밑에 있어서 피도 잘 돌지 않거니와 혈액이 영양분을 효과적으로 공급해주지 못하지요.
때문에 피곤하면 다리부터 아푸거나 부어오르게 됩니다.
그래서 많은 전문가들이 신발을 제대로 신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시지요.

신발은 우선가벼워야 합니다. 또 자신의 발에 잘 맞아야 합니다.
그래서 최근 런닝화가 대세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프로스펙스도 워킹화 W를 내놓으면서 수익을 많이 올린것으로 보았을때 최근 다시 고개를 쳐밀고 있고,
웰빙의 열풍이 불어 닥친것 같기도 합니다. 저희 어머니 한테도 워킹화를 월급받고 선물로 사드렸지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자신의 발에 알맞은 신발의 싸이즈는 딱 맞는 신발이 아니라 꽉끼는 신발이 아니라
발가락을 신발의 앞까지 밀었을때 뒷 부분에 손가락 하나 정도의 공간이 생겨야 자신의 발에 맞는
신발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저도 그 이야기를 듣고 신발을 구입했을 때 반영해 보았습니다.
오늘 쭉 신고 다녔는데 신발이 크다고 느껴지지 않고 내 발과 신발이 물아일체가 된것 처럼 편했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1,2번 다 필요 없습니다. 건강한게 최고 와따 올레 입니다!
하지만 아직 이글을 읽고계시는 분들이 젊고 아직 패션을 신경쓰시는 분들이라면 운동화를 구입할 때 
저의 나름대로 노하우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물론 다들 아시는 내용이실테지만 행여나 아버님 어머님들을 설득하기 위해서 참고자료 정도로 사용하셔도
저는 불만없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