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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신발] 루나맥스(LunaR MAX) 편안함과 디자인 두마리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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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말로 짜증나는 일과 기분좋은 일이 있었지요.
음 기분 좋다기보다는 속시원한 일이 겠지요.
따지고 보면 아이러니 하게도 짜증나는일 때문에 속시원한 일이 있었습니다.

2시간 사이에 일어난 일들을 순차적으로 설명해드리죠.

퇴근 후 비가옴 > 택시를 기다림 (15분) > 택시 한태 오더니 승차거부 > 조금걸어서 반대편으로 기다림(10분) >
기다리다 짜증나서 더 걸어서 버스기다림(15분) > 하도 기도려도 않오길래 짜증내면서 상점가로 들어섬 >
전 부터 런닝화나 하여간 좀 편한 신발이 필요해서 들어선 김에 멀티숍으로 들어감 > 루나맥스 발견함 > 구입

이렇게 된사건이죠. 하여튼 오늘은 신발산기념으로 신발 제가
구입한 루나 맥스 대해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이거사고 비 맞으면서 걸어 왔습니다. 행여나 신발이 비맞으면 어떻하나 했지만
뭐 BOX가 지켜주려니 하고 운치(??)있거나 혹은 청승맞게 걸어 왔습니다.


나이키에서 내놓은 루나 시리즈는 정말로 이쁜거 같습니다.
색감도 이쁘고, 신발도 가볍더 군요. 루나 글라이더 +2가 엄청나게 히트치면서 저 역시도
이리저리 알아 보았습니다. 하지만 제 발 사이즈(270mm~280mm)는 아무리 찾아 봐도 없었고,
딱히 제가 추구하는 색깔은 없어서 고민많이 했던 찰라에 요놈이 눈에 띄어서 구입했죠.

루나 맥스의 경우에는 275mm가 저에게 맞더군요.
프로스팩스는 270mm 가 맞았고, 아디다스 경우에는 280mm까지도 맞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전투화(군화)는 270mm가 딱 맞았습니다. 


사실 맘에 드는 녀석이 하나더 있었습니다. 하지만 출 퇴근을 걸어서 해버리는 저로써는 
뛰어다니는 것도 아니고 발 편한게 짱이라는 생각에서 이놈을 구입했습니다.


루나 맥스의 맥스는 나이키의 일반적인 맥스 시리즈 처럼 밑에 에어가 달렸습니다.
그래서 걷기에 좀 더 편하기도 하고 키도 좀 더 커보여서 맘에 듭니다.

잠깐 제 자랑 하자면 저거 신으면 키가 2cm 정도 커져 185cm 정도 됩니다.


사실 이전에도 맥스 계열의 신발을 시고 싶었지만 당시에는 백수실절에 돈도 없었고,
걸음걸이가 거의 ㅄ 급이라서 신발이 금세 달아 버리는 현상때문에 비싼 신발 자체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여튼 이번에는 소득도 있고, 걸음걸이도 어느정도는 
나아지고 해서 값어치 있는 신발을 구입해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에서 질러 버렸지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번에 나이키에서는 동양인의 발 모양세도 나름대로 고려한듯 했습니다.
과거의 나이키는 서양인들의 발싸이즈에 마추어져서(칼발) 발의 넓이(볼)폭이 좁았거든요.

아버지왈: 야 나이키가 이제 정신 차렸나 보다 아시아 애들 발도 고려해서 만드네...


하지만 제가 구입한 루나 맥스런닝화 개념으로 디자인 되서 그런건지 잘 몰라도 넓이가 넓어서
발이 편했습니다. 아마도 최근에 문제시 되고 있는 신발 모양세와
건강의 상관관계
의 문제를 반영 한듯 하기도 합니다.


집에 들어 오자 마자 샤워를 했는데 동생이 기특하게도 블로그에 올릴사진을 몇장 찍어 두면서
저보다 먼저 신발을 신었습니다. 지금 보시는건 동생의 발입니다.

보면 볼수록 이쁜거 같군요. ㅋ 동생말고 신발이요ㅋ


신발은 검주라고 표현되는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흰색신발원색계열색상선호하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2켤래 정도 그렇게 신어 봤는데 만 타고 시간이 지날수록 별로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검은색 색상형광색으로 포인트를 주는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검보(검은색 보라색)도 매장에 있었지만 별로 인것 같아서 이놈을 구입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있었다면 커플신발로 신고 댕겨도 나쁠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을 했을 수도 있었겠지만,
현재는 없는 관계로 그냥 생략하도록 하지요 ㅠ_ㅠ

사실 아직 직접 신고 싸댕긴 것은 아니라서 편안하다는 부분에서는
구체적으로 설명을 할수 없습니다만 잠깐 집에서 신고 걸어 보았는데 가볍고 편하더군요.

이후의 이야기는 좀 더 신어 보고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