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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컨텐츠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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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대부분 스마트폰을 들고다시는 것 같다.
자주타지는 않는 지하철을 타고 다니다 보면 군 전역전에 볼수 없었던 진풍경이 일어난다.
한 줄로 앉은 분들이 뚫어저라 자신의 휴대폰을 다들 보고 계신다.
예전에는 음악듣는분이나 책을 읽은 분들이 아주 많았습니다만,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지하철안에서의
이동시간을 즐겁게(?)보내주고 계신다.

 
스마트폰의 컨텐츠 서비스

스마트폰이 이렇게나 선풍적인 인기를 끌수 있었던 것은 스마트폰 자체만의 스펙이 아닐 것 이다.
APP, 어플 정도로 불리는 다양한 컨텐츠 서비스때문에 일 것 이다.
지하철 도착시간, GPS와 연동한 버스시간 연동 은 물론, 인터넷(다양한 브라우저 서비스도 있지요.), 사주,
게임, 맛집찾기 등 진짜 일일이 다 적으려면 오늘 온종일 처도 내일 오후 정도쯤에나 다 작성할 수 있을 정도이니
뭐 말 다했다.  그 다양성에 대해서 말이다.

대표적으로 여러차레 언급했던 카카오톡 서비스는  다음에게 마이피플을 네이버에게는 네이버톡을 강요했고,
그로 인해서 파생된 서비스들은 엄청나다. 나 역시도 스마트폰 유져로써 (자랑스럽게 못난이 모토로이 사용하면 
나름대로 안드로이드 1세대라고 떠들어 댄다.) 위의 어플들을 다양하게 사용한다.


 

어플 컨텐츠들의 길?
 
자 한번 생각해보자 위에서 말한 엄청나게 많은 어플중에서 우리는 얼마나 사용하고 있을까?
따시고 보면 필수어플이라고 떠들대는 어플만 사용하고 있다. 다시말해 인기가 있고 스마트폰을 사전에 구입하고
어플들을 사용한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것들을 다운받아 사용하고 있다.
추가로 스스로의 필요에 의해서 자신에게 맞는 어플들만 사용한다.

이제 우리가 어플 계발자라면 소위 "잘나가는 스마트폰 어플들은 어떨까?" 하고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잘나가는 어플들은 제공되는 서비스의 컨텐츠들이 다양함에 열광하고 환호한다.

카카오톡이 이렇게 시장점유율에서 앞서나가고 있는 이유는 무료문자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했고,
그 서비스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기프티콘, 사진첨부, 링크, 향후 계발 예정중인 컨텐츠들
등 다양하게 재공했기 때문이다.

카카오톡의 서비스 (새로추가된 기능)


반대로 상대적으로 도태된  어플들은 그냥 위에서 언급한 사항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서 
망한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서비스의 질적인 부분이 문제가 될 수도 있지만 제공되는 서비스가 
어느정도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그리고 컨텐츠가 이용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면 새로운 경쟁업체가 나올때까지는
이 시장에서는 안전할 것 이다.


방향성을 제시한 서비스 컨텐츠 들...
 
훌륭한 서비스?! 사실 이이야기는 이전에 카카오톡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잠깐 언급한 바가 있다.

 
카카오톡은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행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진짜로 원하는 기능이 무었이고,
기업은 어떠한 컨텐츠를 제공해야 하는지에 대해 빠르게 파악했다.
딱 봐서 그냥 앞으로 나가갈 어플들의 방향성을 제시해 준 것 같았다.

카카오톡은 너무 많이 이야기 했으니 이번에 조금 다른 방향에서 이야기 해보자.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위의 링크를 클릭해주시기 바라오)


삼성의 갤럭시S의 소셜허브

아쉽게도 삼성의 갤럭시S 시리즈로 나오는 안드로이드 전용 서비스 소셜허브!
삼성의 지독한 이기주의로 삼성폰에서만 나오는 이 어플은  최근 마케팅의 용도로도 많이 사용되는
SNS내용들을 한빵에 보여주는 제법 귀여운 녀석이다.

요즘 실제적으로 SNS을 사용하지 않아도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같은 ID정도는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1개 많게는 3개 까지의  계정을 가지고 있다.(물론 각 서비스별로 달라야 정상이다.)
예를 들어서 내가 미투데이와 트위터를 하지만 미친(혹은 팔로우(워))의 글을 보려면
이어플 키고 저어플 켜야 한다. 하지만 삼성의 소셜허브를 사용하면 한번에 볼 수 있다.
(좀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한번에는 아니다 같은 프로그램으로 화면을 다르게 하여 볼 수 있다는 소리다.)

삼성은 나 같은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소셜허브라는 개념으로 SNS 통합 메신져(?)
서비스를 실시한 것이다. 추가적으로 곧출시 될 갤럭시S2 에는 SNS 통합을 포함한 총 4가지의 소셜허브가
등장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건 말장난으로 마케팅중인 진짜 갤럭시S2 에도 포함될 것이다. 

 

어플리케이션 서비스와 컨텐츠 어떻게 가야하나?

우리는 이 2가지 경우 (카카오톡의 마케팅전략과 링크서비스 / 삼성의 소셜허브)를 유심히 지켜봐야 한다.
이유는 이 둘을 앞으로 어플리케이션 서비스가 어떻게 운영되고 어떤신으로 컨텐츠를 제공하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그 방향을 제시해준 사례이기 때문이다.

불과 3년전... 스마트폰은 사치라고 부르던 나같은 사람들도 있었다.
부루주아 계급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스마트폰이 이제는 나를 포함한 내주위 대부분이 사용한다.
이 이용자 폭은 갈수록 늘어 날 것이고, 수요도 증가할 것이다.
스마트폰이 일정수준의 스펙을 넘어가기 시작하면 더이상 스마트폰의 성능은 경쟁이 되지 않는다.
서비스나 컨텐츠의 싸움이 될 것 이다. (그 부분에서는 우선 아이폰의 아이튠스 때문이라도 당분간 
아이폰의 강세가 점처진다.) 

앞으로 어플을 멋지게 개발해주시는 프로그래분들은 그리고 회사에서는 절대로 잊지 말하야 할 것이 있다.

1. 고객과의 피드백 (카카오톡의 프로슈머 마케팅)
2. 컨텐츠 서비스 대 컨텐츠 서비스 간의 연계문제(삼성의 소셜허브)
3. 타 기업(서비스)과의 협력관계 (카카오톡의 링크서비스, 기프티콘)


위 세가지를 잊고 어플 만들어대면 잠깐은 잘될 수 있지만 결국에는 시장에서 도태당하고 말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