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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기능 향상과 향후 스마트폰 어플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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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마트폰 사용자 필수 어플 카카오톡에 대한 이야기는 일전에 여러번 한적이 있습니다.

카카오톡의 마케팅 전략
 
카카오톡의 전화기능 

최근에 작성한 카카오톡에 대한 마케팅전략에 관한 글 중 프로슈머를 이용한 마케팅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도입되는 카카오톡의 새로운 기능이 여러 사용자 프로슈머의 의견이었나 아니었나 하는 지는 확실하지 않치만 그들의 영향이 어느정도 발휘된 것 같아 보이기는 합니다.

그럼 카카오톡의 새로운 기능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으니 빨리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우선 설명에 앞서 아래의 이미지를 한번 보아주시죠.


1. 카카오톡 링크 서비스

바로 이러한 링크 서비스 입니다. 이것이 바로 카카오톡 기능에 추가된 것이지요. 바로 어제 (2011.3.21) 카카오톡 대표가 발표한 것 내용이 카카오톡을 통해서 각종 스마트폰 서비스(어플리케이션)들을 링크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겠습니다.

사실 이러한 링크 서비스가 크게 활용이 되는가?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계실 것이라고 생각되고, 네이버톡, 마이피플의 메이저 회사들의 등쌀에 참여하는 서비스 회사들이 얼마나 될까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어느정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제공되는 서비스는 오른쪽 이미지와 같습니다. 벅스뮤직 부터 무비스트 까지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조그만 기업들이뭉쳤군요. 오늘은 소리바다까지 참여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그래봐야 뭐 얼마나 되겠느냐? 라고 생각하실수 있으시겠지만 이렇게 여러 서비스와의 연동 그리고 카카오톡의 링크서비스와의 결합은 앞으로도 쭉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들어 부쩍 많아지는 스마트폰 어플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든든한 협력업체가필요하고, 사실 든든한 협력업체중 카카오 톡 만한 업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NHN, 다음 이 이미지패러디, 어디갈까? 같은 영세 서비스 제공 회사와 제휴를 
맺는것은 뭔가 자존심상하는 일일 테니까 않할 것이 뻔하고, 같이 성장해가자는 모토를 가진 카카오톡은 그 분들에게서는 아주 매력적인 파트너가 되겠지요.




2. 카카오톡 링크 서비스의 이용

저 같은 경우는 이 중에서 아시아 경제오늘의 블로그 그리고 세컨드라이브를 이용합니다. 몇번 테스트도 해보았고, 테스트에 사용되어 소개해드릴 어플은 세컨드라이브 입니다. 세컨드라이브에 대해서 잘모르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세컨드라이브는 과거 PD BOX에서 서비스하는 웹하드 서비스 입니다. PC에서 올린 동영상들을 스마트폰으로 재생가능하고,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 어플, 데이터들을 웹하드에 올려 PC에 스마트폰의 싱크 없이 휴대폰에서 전송된 내용물을 확인 다운받을수 있는 어플입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하면 겔럭시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컨텐츠 Hoppin 이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위에 보여지는 것이 카카오톡의 링크 서비스(카카오톡 기능)를 이용한 세컨드라이브의 모습 입니다. 기타 다른 어플들도 마찬가지로 이런 식으로 사용됩니다.

이러한 싱크 기능을 이용해서 카카오톡 대화를 하는데 좀 더 수월하게 할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영화를 보는데 상의를 하고(무비스트), 이런음악이 좋다고 추천해주고(벅스, 소리바다), 블로거를 추천해주며(오늘의 블로거), 이미지를 링크걸어 상대를 웃기게(이미지패러디) 하는 등의 다양한 용도로 이용되지요. 이러한 컨텐츠의 제공은 카카오톡이 다른 메이저 무료문자 어플 회사들과 무엇이 다른지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3. 카카오톡 스마트폰 어플의 방향을 잡아주다.

3번째 부제에 대해서는 차후에 자세하게 이야기 하겠지만 나중을 위해서 약간의 설명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카카오톡이 스마트폰어플의 방향을 잡아준다고 말한 것은 향후 스마트폰에서 제공되는 컨테츠는 독자적으로 이용/성공하기 바라기 보다는 협력을 통해서 동반성장해야 한다는 점, 소비자(이용자)들이 어떤것에 열광하는지 정확한 피드팩은 어떻게 하는지 보여준점,
컨텐츠의 다양성이 주는 향후 시장점유율에 어떤영향을 주는지 알려준 점(이 문제는 너무 앞선 경향이 있습니다만 앞으로 모바일 시장에서 하락되었던 카카오톡의 사용율이 늘어가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부분에서 카카오톡의 이번 링크 서비스가 가지는 의미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까 놓고 보자면 동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메이저 업체인 다음과, 네이버는 얼마나 폐쇠적이고 자 회사 컨테츠를 보호하려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특히나 네이버가 그렇치요. 물론 자회사의 컨텐츠를 보호하려는 움직임은 당연합니다. 블로그도, 카페도, SNS도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하준 교수님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나 나쁜사마리아인들 에서 나왔듯 지금의 강대국들이 어떻게 국익을 유지하고 그리고 막강한 경제력을 지녔는지 잘 나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런 IT 서비스들도 그렇게 해서 발전을 한 것 이고 또 그렇게 해야하고, 그렇게 하겠지요. 하지만 정말로 이렇게 보호정책만을 사용한다면 진짜 나쁜사마리아인 처럼 욕얻어 먹습니다.

영세업자나 개인서비스 개발자와의 공존은 적어도 아직까지는 이 모바일 시장에서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서 나중에 말씀드릴 갤럭시 S의 소셜허브 기능(물론 이경우는 이야기가 다르긴 합니다만 이러한 소셜허브 역시 개인 폐쇠적인 정책만 아니라면 개인 개발자들도 충분하게 개발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 설명드린 카카오톡 링크 서비스와 같이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Win-Win 전략이 그러 하겠지요.

이러한 관점에서 보았을때(그리고 향후 말씀드릴 카카오톡과 삼성의 컨텐츠 발전) 카카오톡이 스마트폰 모바일 시장에서 나름대로 하나의 성장 방향성을 잡아 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