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전 글 보기

옵티머스뷰 새로운 스마트폰의 방향을 제시하다.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필자는 옵티머스뷰 체험단에 선정되어 다양한 부분에서 옵티머스뷰를 평가했다. 물론 체험단의 특성상 긍정적인 방향으로 글을 적기는 했으나 나름대로 객관성을 가지고 옵티머스뷰를 평가하려고 노력했다. 지금까지 말해왔던 내용은 아래 참고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
*옵티머스뷰(optimus Vu:) 4:3비율의 화면! 보는 재미가 있다! [바로보기]
*옵티머스뷰가 내장식 배터리를 사용한 이유! [바로보기]
*옵티머스뷰의 메모기능; 나와 메모지를 갈라놓다! [바로보기]

그럼 이번에 필자가 말하려고 하는 옵티머스뷰 이야기는 무엇일까? 그것은 다소 쌩뚱 맞을 수 있지만 옵티머스뷰에 대한 미래에 대한 기대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이미 제품을 받아놓고 사용까지 했으면서 무슨 미래에 대한 기대를 이야기 한다는 것일까?


옵티머스뷰 미래를 보다.


옵티머스뷰는 태블릿 폰이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태블릿 폰이라는 것은 그 포지션이 어정쩡하다(?)는 장점 때문에 성공할 것이라고 필자는 예측했다.

참조: (갤럭시 노트 -Galaxynote- 류)타블릿폰의 포지션은?! [바로보기]

그럼 옵티머스뷰는 시장에서 성공을 했을까? 솔직히 대답을 하자면 어느 정도 선전을 하고 있지만 다양한 프로모션이나 마케팅에 비해서는 LG측의 기대에 못 미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필자는 충분히 선전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바로 이질적(?)인 액정 때문이다. 스마트폰이라는 하나의 제품군을 대중화 시키고 IT업계를 스마트폰 전쟁으로 만들고 LTE에 모바일 쿼드코어 등 발전을 이루게 한 그 시발점에는 아이폰이 있다. 당시 아이폰은 센세이션이었고 소비자는 열광했다. 그리고 지금처럼 발전을 했다.

하지만 큰 변화는 없었다. 디자인적인 파장은 애플이 주로 일으켯고 나머지 스마트폰들은 그저 비슷하기만 했다. 더 이상 스마트폰은 별다른 차이점이 없어 보였고 그것은 태블릿 폰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옵티머스뷰의 경우에는 이야기가 약간 다르다. 



광고에서 홍보를 하고 있는 것처럼 옵티머스뷰는 4:3비율의 액정사이즈로 가독성에 최적화된 액정디자인으로 시장에 등장하였다. 이것은 상당히 주목할 만한 일이다. 필자가 이 부분에 대해서 주목하여야 한다고 하는 이유는 바로 기존 스마트폰의 틀(?)을 부숴버렸기(?) 때문이다. 

이전의 스마트폰들은 대부분 기기의 스펙이나 디자인과 같은 것으로 승부를 했었다. 때문에 광고 역시 그 부분에 초점이 마추어져 홍보가 되었었다. 하지만 옵티머스뷰와 같은 경우에는 가독성이라는 부분에 촛점을 맞추어 제작되었고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홍보를 하고 있다.

이 말은 바꾸어 말하면 콘텐츠를 소비하는 장비로써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인터넷 기사, 전자책, 게임, 영상과 같는 보아(See)야 하는 부분을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지금까지 생산되고 유통되었던 스마트폰 중에서 가독성을 중점으로 하여서 제작된 제품은 거의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이런 점 때문에 필자는 옵티머스뷰가 향후 스마트폰을 생산하고 제작하는데 있어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전식터치의 새로운 모습


두 번째는 바로 터치방식이다. 그런데 이 부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메모기능을 보아야 한다. 옵티머스뷰에는 퀵메모라고 하여서 빠르게 메모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고 일전에 설명을 하였다. 그런데 메모기능을 사용하다 보면 터치방식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필감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전자유도식을 채택한 갤럭시노트에 비해서는 터치감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반응속도는 빠르다. 그리고 전자유도식 이런 것들을 다 배제하더라도 정전식터치 방식치고는 상당히 터치감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러버둠펜을 사용했을 때는 더욱 그러하다.  

참조: 터치방식 3가지! 갤럭시노트의 터치방식은 뭘까? [바로보기]

나름대로 터치감을 위해서 어떠한 방식으로 옵티머스뷰를 제작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터치감은 매우 만족스러운 편이다. 다시 말하면 이전에 살짝 별로 이었던 터치감이나 방식을 옵티머스뷰가 새롭게 바꾸어 준 것 같다는 기분이 든다.


Hell G -> LG가 되기 위해서…….



이 외에도 다양한 부분들에서 앞으로 스마트폰들이 어떤 방식으로 나갈지 혹은 어떤 모습으로 변모할지 옵티머스뷰가 제시해주는 방향성은 의외로 많을 듯 보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옵티머스뷰가 완벽한 제품이라는 것은 아니다. 분명 단점도 있고 아쉬운 점도 있다. 

일단 필자가 생각하는 단점 하나는 출시될 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상당히 아쉽다. 물론 개발이 및 여러 부분에서 출시 당시 ICS를 탑재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을 것이라는 부분은 인정한다. 하지만 그래도 아쉬운 것은 아쉬운 것이다. 물론 5월 경에 ICS로 업그레이드를 해준다는 계획이 있기는 있다. 그런데 LG를 믿을 수 있을까?

옵티머스 시리즈로 나름대로 시장에서 선전(?)을 하고 있는 LG는 과거 Hell G라는 별명이 있었다. 물론 지금도 그렇게 부르는 사람이 있기는 있다. 그들이 이렇게 불리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OS의 늦은 업데이트다. 하지만 옵티머스뷰와 같은 최근에 출시되는 LG의 스마트폰에서 만큼은 빨리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LG가 헬지라는 오명에서 벗어 날 수 있다.

이야기가 잠시 딴 길로 새긴 했는데 필자가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옵티머스뷰는 LG에서 신경을 참 많이 쓴 제품인 듯 보인다. 그리고 필자와 비슷한 관점에서 보면 향후 스마트폰의 새로운 방향을 잡아준 제품이라고 생각되기도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옵티머스뷰를 사용하면서 필자는 모바일 생활의 영역이 넓어 졌다. 액정이 답답해서 인터넷은 대부분 PC로 하던 지난날을 잊고(?) 지금은 자리에 누워서 옵티머스뷰로 인터넷을 하고 다시 책을 읽고 동영상을 보고 있다. 그리고 메모기능으로 업무에 필요한 자료나 메시지를 메모하고 꺼내본다. 

그래서 필자는 과감하게 말하고자 한다. 뭔가 새로운 느낌의 모바일 장비를 만나고 싶다면 옵티머스 뷰가 최적이라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