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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아쿠아슈즈(JAWPAW 2 G44676) - 슬리퍼 대용으로도 사용가능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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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구입한 신발은 총 4가지 정도가 된다. 

 필자가 구매한 신발 

1) 나이키 루나 맥스 [리뷰보기
2) 나이키 듀얼 퓨전 [리뷰보기]
3) 팀버랜드 워커 [바로보기]

근데 하나가 빠졌었다. 구입은 여자 친구가 있던 그래서 블로그 포스팅이 뜸했던 6월 정도에 구매 했었는데 아마 그 기간에 구매를 해서 리뷰를 못 적었나보다. 그래서 이번에 때늦었지만 필자가 구입한 다른 신발 바로 아디다스 아쿠아슈즈 (아디다스 JAWPAW 2 G44676)에 대한 리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기능성




우선 기능성이다. 보통 필자의 신발리뷰를 보면 디자인부터 먼저 언급하지만 아쿠아 슈즈(Aqua shoes)의 경우에는 기능성부터 설명을 하겠다. 왜냐면 뚜렷한 사용용도가 있는 신발이기 때문에 디자인 보다는 기능성에 조금 더 집중하여 구매하였다.

아쿠아 슈즈가 가지고 있어야할 편의성과 가벼움 그리고 물 빠짐에 대한 대비가 철저하게 되어 있다. 필자의 경우에는 구매해 놓고 계곡이나 바다에 간적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그 기분을 내보려고 집 화장실에서 사용해 보았는데 실제로 물 흐름이 좋았다.

또한 물이 빠지는 부분을 오밀조밀한 철사망처리 해놓아서 중간에 굵직한 자갈에 발바닥이 손상될 위험도 적어 보인다. 그리고 신발바닥은 계곡에서 미끄러짐 방지를 위해서 고무로 해놓았다. 하지만 이끼가 낀 돌 같은 곳에서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이다.


착용감


착용감은 나쁘지 않았다. 바닥이 얇지만 고무로 되어 있고 원래의 아쿠아 슈즈의 특성상 딱딱한 지면이 아닌 수중에서 착용하는 용도가 더 많기 때문에 바닥이 닿을 때의 느낌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맨발에 신었을 때 사용자의 착용 편의를 위해서 만들어 놓은 손잡이(?)가 맨살을 자극하는 느낌을 받는다. 


물론 자주 신으면 무뎌지기는 하지만 아쿠아 슈즈를 얼마나 자주 신겠는가? 아마도 제품별로 마감처리가 되어 있는 정도에 차이인거 같은데 여름철 구매 시 이런 부분을 잘 고려해서 구매하여야 할 듯 보인다.


디자인 





만족스러운 디자인이다. 앞서 말했듯 필자는 아쿠아 슈즈를 구매할 때 기능성을 먼저 보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디자인을 완전히 배제한 것은 아니다. 사진에서 보면 알겠지만 이 녀석(아디다스 아쿠아 슈즈)는 상당히 날렵해 보인다. 잘빠진 스포츠카 같은 느낌이랄까?

아디다스 고유의 삼선은 이 아쿠아 슈즈를 더 네임벨류 있어보이게 만들어 준다. 솔직히 브랜드네임 때문에 아디다스 아쿠아 슈즈를 구매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는데 이런 브랜드 페밀리룩을 적극적으로 그리고 멋스럽게 표현한 아쿠아 슈즈는 이 녀석이 최고 인 듯 보인다.


용도



지금까지의 필자의 리뷰에 사용된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아쿠아 슈즈의 촬영배경은 사무실이다. 왜 아쿠아 슈즈를 바닷가나 계곡이 아닌 사무실에서 사용하고 있을까? 바로 슬리퍼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의 경우 겨울에는 팀버랜드 워커를 주로 신고 다니는데 사실 무게감이 장난 없다. 

그리고 통풍이 잘 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장시간 착용하면 냄새도 많이 난다. 따라서 사무실에서는 슬리퍼를 신어야 하는데 슬리퍼를 별도로 구매하기도 그렇고 해서 집에 있는 아쿠아 슈즈를 꺼내 와서 착용하고 업무를 본다. 아쿠아슈즈의 특성상 통풍도 잘 되고 가볍고 하여 업무 중에 별다른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


지금은 사무실에서나 사용하지만 올 여름에는 반드시 이 아쿠아 슈즈를 바닷가에서 촬영하고 싶다. 제발 그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