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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고, 적는다./경제, 경영

미래의 광고 플랫폼은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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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은 수 많은 IT기업들이 눈여겨보고 있고, 투자도 아낌없이 하는 산업이다. 이미 다양한 IT기술들이 들어간 지금의 자동차가 조금 더 IT와 가까워지면 질수록 자동차산업의 미래가치는 상승하고 있다. 자율주행자동차만 하더라도 이미 수 많은 IT기업에서 손대고 있다. 또한 기존 자동차 브랜드 역시 제휴와 독자적인 기술로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1. 자동차와 관련 없는 광고 이야기.

- 잠깐만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광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기술이 발전하고 사용자가 모이기 시작하면 돈이 발생한다. 그리고 이 돈은 광고나 마케팅이라는 것을 같이 끌고 온다. 즉, 어떤 분야의 기술 발달이 하나의 생태계가 된다면 그 생태계에서 거의 무조건 적으로 발생하는 존재가 바로 광고, 마케팅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광고, 마케팅은 해당 생태계를 홍보하는 수단이 아닌 그 생태계 속에서 그 생태계를 이용하는 홍보수단을 말한다.)



#2. 다시 자동차로...

- 다시 자동차이야기로 돌아와 #1에서 말한 내용을 연결시켜보자. 미래의 자동차산업의 발달은 분명 지금과는 다른 생태계를 꾸릴 것이다. 그리고 그 생태계에서는 싫던 좋던, 원하던 원하지 않던 광고, 마케팅이라는 녀석이 자라날 것이고 말이다. 


지금까지의 자동차는 독자적인 생태계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것이 제조업에 더 많이 가까웠기에 광고, 마케팅이라는 요소가 끼어들기 힘들었다. 하지만 자율주행, IT는 물론 자동차가 통신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야만 하는 지금은 IT적 요소가 많이 포함돼 광고, 마케팅이 끼어 들어가기 딱 좋은 환경이 되었다.



#3. 자동차라는 생태계에서 광고.

- 자동차라는 생태계에서 광고는 어떻게 이용되고 활용될 것인가? 사실 이 질문은 반대로 되어야 한다. "광고는 어떻게 자동차를 이용할 것인가?" 로 말이다. 앞서 말했듯 광고는 해당 생태계에 속하면서 그 생태계를 이용하는 속성을 지니는데 자동차의 경우에는 자동차 자체가 하나의 광고 플랫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이미 차량내 ¹IVI시스템은 많이 개발되고 있고, 사용하는 사람도 꽤 있다. 자동차에 연결시키는 그리고 자동차와 통신하는 장비들이 만약 외부에서 어떠한 광고 정보를 가져 온다면? 자동차에서 특정 위치를 지날 때 특정 범위에 들어설 때 차량 오디오를 통해서 광고가 송출될 수 있다. ²HUD를 활용할 수 있고, 빌드인 네비게이션을 통해 노출될 수 있다. 



지금이야 사람이 운전을 하는 자동차이지만 자율 주행이 가능해진다면 안전운전을 위해 오디오만 듣는 광고가 아닌 사용자가 참여하고 확인하고 볼 수 있는 광고를 송출할 수 있다. 지금 온라인에 퍼져있는 다양한 광고 기법이나 메커니즘은 포화상태라고 한다면 자동차는 분명 미래의 광고 플랫폼으로 크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