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요즘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었다. 바로 나의 (전)스마트폰 모토로이 때문이다.
IT관련 특히 스마트 폰에 대한 글을 작성할 때면 나도모르게 내 휴대폰에 대한 파괴본능이 일어나기도
했고, 나의 이런 마음이 들어나기도한 포스 팅이 있기도 했다. 나중에 글을 읽어보니 내가 작성하고도
"참..." 이라는 혼잣말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노환으로 빌빌거리던, 언제 죽을지 몰라 비상용 밥을 들고 다녔던 나의 로이 양과 작별할 순간이
왔다. 바로 이전에도 말했던 갤럭시S2 때문이다.
내가 갤럭시S2를 예약한 일자는 저번 토요일( 2011년 4월 30일)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약 2주간은
기다릴 각오를 하고 그 기간 중에는 아에 휴대전화를 들고다니지 말까도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빠른
개통에 완전 지레 웠다. 회사가 끝나자 마나 4년간 전쟁 통으로 연락이 끊겼던 서방님을 맞이하는
아낙의 심정으로 버선발 후다닥 뛰어가 스마트 폰을 수령했다.
뭐 갤럭시S2의 스펙이야 너무나 유명하고 익히 알려진데다가 나 역시도 갤러시S2의 스펙에 관련한
글을 작성했기 때문에 이 포스 팅에서는 자세한 언급을 하지 않겠다. 이번 포스 팅에는 지극히 개인적인
심정을 담아내고 받아서 기쁘다~ 뭐 이런 내용의 사진이나 글들이 주류를 이룰 것 같다.
(사실 포스 팅 보다 지금 당장 갤스2를 루팅하고 어플 설치하고 나에게 맞는 최적화 작업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오늘의 포스 팅을 전문성 보다는 나 자신의 감정을 읊조리는데 그칠 것이다.)
우선 박스를 보자면 블랙에 고급스럽게 포장되어 있다. 그러고 보니 가장 최근에 구입한
NX100(카메라)의 경우에도 내부 포장이 블랙색상으로 되어있었는데 삼성이 블랙색상을 좋아 하나 보다.
물론 블랙이 주는 고급스러움은 부정할 수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화이트 톤을 좋아 한다. 그래서 휴대폰도
화이트 계열이 나오면 그거 살까도 했는데 일단은 급하니 기본형을 구입하고 케이스를 밝은 톤으로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아이 폰의 범퍼같은 악세서리가 있다면 정말로 좋겠지만...)
뒤쪽에는 간단한 갤럭시S2의 스펙이 나와 있었다. 역시나 자랑할 건 디스플레이 방식 슈퍼아몰레드 였고,
1,2Ghz 듀얼 코어 CPU에 4.3인치의 바다처럼 널따란 액정크기 등 기본적인게 나와 있었다.
까보니까 상당히 심플하게 구성되어져 있었다. 아니 오밀조밀 잘 우겨 넣었다고 해야 하나?
하여간 좀처럼은 BOX안에 설명서, 갤러시S2, 충전기, 보조베터리, 이어폰이 넣어져 있었다.
보통은 이렇게 IT장비를 사게 되면 설명서부터 읽지만 이 번 만큼은 예외적으로 설명서를 스킵하기로
했다. 안드로이드 OS에 대한 이해도 내 빌어먹을 로이양 때문에 잘되어 있으며 다른 사항 역시나
기존의 것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물론 필요할 때가 있긴 하겠지만 일단 지금은 아니다.
그리고 가장 눈여겨보았던 부분이 바로 배터리 충전기 이다. 살짝 독특한 모양이다라고 생각했지만
이거 의외로 물건이었다. 바로 갤럭시S2의 거치대가 겸용되는 것!! 물론 저 거치대를 자주 이용하지는
않을 것 같다만 그래도 없는 것 보다는 낳으며 실제로 아침에 모닝콜을 울렸을 때 저 거치대 위에
놓인 나의 사랑스런 갤럭시S2를 발견했을 때 기분은 정말 최고일 것 같다.
(물론 이런 기분은 약 보름 정도로 짧게 이어지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번들이어폰인데 센스있게 리모콘이 달려 있었다.
리모콘이 달려 있는 걸로 보아서 나의 닥터드레 해드폰리모콘도 사용 하능함을 예측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번들이어폰인데 센스있게 리모콘이 달려 있었다.
리모콘이 달려 있는 걸로 보아서 나의 닥터드레 해드폰리모콘도 사용 하능함을 예측할 수 있었다.
아직 나는 갤럭시S2를 켜보지도 못했다. 블로거라는 타이틀이 흥분된 나를 차분하게 가라앉혀 주면서
"일단 개봉 기부터 적어라" 라고 강요하는 듯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도 급하긴 급했는지
매번 IT관련 글을 작성할 때는 어떻게 하면 좀 더 전문적이고 나의 생각을 잘 전달 할 수 있을까?
에 대해서 고민하지만 이 번 만큼은 예외적으로 딱 보이는 것 만 적게 되었다. 그래서 포스 팅의 내용이
다소 부실하여 나의 글을 읽어주시는 몇 안 되는 분들에게 죄스럽기 까지 하다.
하지만 우선은 이렇게 적어 놓고 모레가 되는 수요일부터 나의 갤럭시S2의 대한 생각과 이용가능성
및 다양한 부분에서 포스 팅을 진행하려고 한다. 물론 예정이지만 앞으로의 갤럭시S2에 대한 포스 팅은
스마트 폰의 액세서리, 안드로이드 OS의 발전, 갤럭시S2를 통해 바라본 스마트 폰,
스마트 폰이 소셜 네트워크를 강조해야 하는 이유 정도로 계획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자료 조사 및
검토 역시나 조사 중에 있으니 이번 포스 팅의 내용 부족에 대해서 너그러운 용서를 부탁드리는 바이다.
(그리고 필자가 갤럭시S2에 대한 포스 팅을 하루 건너 띄는 이유는 지금 최적화 시켜도 새벽시간을
예상하고 있고, 그렇게 되면 하루 정도로는 이놈의 본색을 알 수 없으니 나름대로의 충분한 사용기간을
둔 것이다.)
'이전 글 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GALAXY S II (갤럭시S2) 스펙, 디자인 그리고 아쉬운점 (14) | 2011.05.05 |
---|---|
토르:천둥의 신 (결국 영웅물의 교과서) (4) | 2011.05.03 |
최신 스마트폰들의 공통점 그리고 쟁점 (4) | 2011.05.01 |
4G와 3G의 차이와 통신사의 방향 (32) | 2011.04.30 |
Dok2 - HUSTE REAL HARD 10년의 음악 (6) | 2011.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