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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 (이하 갤스2)를 사용한지 3일재 되는 날이다.어플리케이션이나 자세한 것들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언급을 못하겠다.이유야 3일이라는 짧은 시간동안에 휴대폰에만 매달려서 파악하거나 분석할 수 없으니 어플이나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차후 포스팅을 약속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갤스2 의 스펙이나 디자인 같은 기본적인 사향에 포커스를 마추어 글을 작성하려고 한다.
아마 현재 갤스2 구입을 생각하는 분들에게 어느정도 도움이 되지 않을 까 싶기도 하다.(물론 단점에 대해서도 객관적으로 적을 예정이나 추후에 갤스2의 SWOT 분석 포스팅을 통해서 자세하게 다룰 예정이고 오늘은 간단하게 말하려고 한다.)우선 이전에 작성했던 갤스2의 개봉기를 보자면 누락된 부분이 너무 많았다.
혹시라도 갤스2의 자세한 스펙(Spec)을 알고자 검색을 통하여 방문해주시는 분들에게 죄송스러워서 사과부터 하고 시작하려고 한다.
- 죄송 합니다. 이전 작성한 포스팅 [갤스2 개봉기]를 작성할 시 너무 흥분하여 자세하게 다루지 못하였습니다-
사과의 의미로 이번포스팅 에서는 내가 아는 지식과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직접 카메라까지 찍어 가면서 포스팅하였으니 속죄의 의미로 너그럽게 용서해주실 것이라 믿고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다.
1. Design
일단 디자인 부터 보자면 상당히 크다. 약간 괴물스러울 정도로 말이다.많은 분들이 갤스2를 가지고 괴물 폰이라는 별칭을 붙여주시는데 이는 스펙때문이기도 하지만 워낙 큰 덩어리 덕분에 붙여준 별명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물론 덩어리로만 놓고 보자면 Dell의 SPREAK만 하겠는가? 그건 정말로 괴물이다. [SPREAK 크기 및 디자인])
(물론 덩어리로만 놓고 보자면 Dell의 SPREAK만 하겠는가? 그건 정말로 괴물이다. [SPREAK 크기 및 디자인])
갤스2의 공식화된 크기는 세로기준(단위:mm/W*L*H) 66.1*125.3*0.49 이다.워낙 의심이 많은 저다 보니 직접 측정해 보았다. 측정도구는 자!! (정확하기로 유명한 건축용 삼각형자)직접 크기를 재어보니 (위와 동일) 65*124*8.7 정도다. 내가 기계가 아닌 다음에야 정확하게 잴 수 없기에 오차범위를 1mm 정도로 놓고 보았을때 얼추 맞는 것 같다. 무게는 121g 이다.
액정크기는 4.3인치라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실제적인 크기는 4.27인치다.사실 0.3인치의 크기는 큰차이가 없다고 판단하는 바 4.3인치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2. Spec
-CPU
다양한 작업시도 |
최소 작업시도 |
우선 제일 중요한 CPU 이다. 스마트 폰의 작은 PC라고 불리기 때문에 PC의 두뇌라고 불리는 CPU!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의 두뇌 역시 CPU 이다. Dual Core 1,2Ghz 로 요즘 대세인 듀얼코어 폰들과 견주 었을 때 너무 앞서나가지도 밀리지도 않는 처리속도를 자랑한다. 직접 사용을 해보니 필자가 전에사용하던 모토로이와 비교 하였을 때 정말로 비교조차 하는 것이 갤스2에게 죄를 짓는 듯한 느낌으로 빠르다.가용 RAM 역시 넉넉한 편이기 때문에(위 사진 우측 부분 수치를 보면 알 수 있다)
멀티테스킹(동시에 여러작업을 하는)을 시도 하였을 때에도 전혀 버벅임 현상이 없었다. 맘에 든다.
아쉽다! GALAXY S II
단점에 대해서 잠깐 언급을 하자면 대부분의 듀얼코어 스마트폰이 가지고 있는높은 발열량은 어찌 할 수가 없었다. 물론 모토로이와 비교 했을때 발열량이 낮은 것은 사실이다. 갤스1 보다 발열량이 높다는 것이 내 동생의 의견이다. (동생은 갤유1 유져) 실제로 팔라독을 약 10분~14분정도 하였을때 뒷부분이 후끈 달아 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DISPLAY
삼성이 내세우는 DISPLAY의 기술력은 바로 아몰레드 이다. 좀 더 밝고 빛 반사가 유져에게 용의하게 되어 있어 좀 더 밝은 화면으로 볼 수 있다. 갤스2에 장착된 DISPLAY 기술은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SUPER AMOLED + / 이하 슈아플)로 기존의 아몰레드 방식보다 조금 더 높은 차원의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아래 사진은 갤스2와 갤유의 밝기를 비교 한 사진이다. 동일한 조건을 위해서 가장 밝은 화면으로 동일한 배경화면으로 찍었다. 사진 기술이 부족하여 정확한 밝기의 정도 차이를 사진으로는 알 수 없었지만
아래 사진은 갤스2와 갤유의 밝기를 비교 한 사진이다. 동일한 조건을 위해서 가장 밝은 화면으로 동일한 배경화면으로 찍었다. 사진 기술이 부족하여 정확한 밝기의 정도 차이를 사진으로는 알 수 없었지만
육안으로 보면 확실하게 느껴졌다.
아쉽다! GALAXY S II
여기서 단점을 지적하자면 슈퍼아몰레드에 대한 단점이라기 보다는 액정 전반적인 아쉬움 정도라고 표현하고 싶다. 먼저 4.27인치의 큰 액정이라고 앞서 설명한 바 있는 갤스2는 화면의 크기에 비해서 텍스쳐 및 그레픽 품질이 떨어지는 것 같다.
화면 해상도가 높은 갤럭시 탭의 경우에도 이를 보완키 위해서 몇가지 기술을 삽입했다고 하는데 갤스2에는 그게 없는 것 같다. 실제로 갤스2로 인터넷을 하다보면 갤스1 보다 조금 떨어져 픽셀이 조금 쪼게지는 듯한 미묘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그리고 갤스2 멍현상이라 부르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 부분은 다음 포스팅에 자세하게 설명)
화면 해상도가 높은 갤럭시 탭의 경우에도 이를 보완키 위해서 몇가지 기술을 삽입했다고 하는데 갤스2에는 그게 없는 것 같다. 실제로 갤스2로 인터넷을 하다보면 갤스1 보다 조금 떨어져 픽셀이 조금 쪼게지는 듯한 미묘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그리고 갤스2 멍현상이라 부르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 부분은 다음 포스팅에 자세하게 설명)
-Memory
갤스2의 용량은 내장 12GB 이다. 꽤 넉넉한 편이다. 원래 스마트 폰으로 영상을 본다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에과하기 까지하다. 하지만 있어도 않쓰는 것과 없어서 못쓰는 것은 차이가 크다. 거기다가 이동량이 많은 분들에게동영상은 상당히 큰 Killing Time적 역할을 제공하기에 그분들 에게는 12GB라는 용량은 한계가 있는 용량이다.
하지만 그분들도 외장형 SD 메모리를 추가로 탈착할 수 있음으로 용량확보에 어느정도 자유롭다고 할 수 있다.개인적으로도 12GB 라는 충분한 용량을 가지고 있는 갤스2에 8GB의 SD 메모리 카드를 물려서 총 약 20GB의 용량을 활용하고 있다.
위 사진은 갤스2의 SD 카드를 삽입하는 장소를 찍는 사진이다. 베터리를 넣는 후면 USIM 칩 삽입 아랫부분에 작은 공간이 있는데 그곳에 삽입하면 된다. 이때 보통의 경우와 다르게 SD 카드를 뒤집어 삽입해야 한다는 것이 독특하다.
-Battery Size
베터리의 용량은 총 1650mAh로 스마트폰의 일반 베터리 용량이 1500mAh 라는 것을 고려한다면 150mAh의 사이즈가 더 확보되었고, 저용량 베터리 설계로 제작되었으니산술적으로는 더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아쉽다! GALAXY S II
하지만 이는 산술적인 부분이다. 갤스2는 듀얼코어에 슈퍼아몰레드를 장착한 스마트폰이다.베터리 소모량이 장난 없는거다. 사용해 보니 뭐 내가 회사에서 이것저것 한다고 하여도 (그래봐야 카톡하고 마이피플 정도) 아침 기상부터 퇴근 전까지 사용하게 되면 남은 베터리는 약 40% 내외이다.
이전에 모토로이야 쓰레기 여서 아무것도 않 해도 20~30%였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오래가는 수치이지만 그건 쓰레기와 비교했을 때의 일이고, 다른 폰들과 비교 하였을때 베터리 용량 상승폭에 비하여 비슷한 시간동안 구동되는 것 같다.
이전에 모토로이야 쓰레기 여서 아무것도 않 해도 20~30%였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오래가는 수치이지만 그건 쓰레기와 비교했을 때의 일이고, 다른 폰들과 비교 하였을때 베터리 용량 상승폭에 비하여 비슷한 시간동안 구동되는 것 같다.
-Camera
후면 카메라
갤스2의 카메라는 전면 후면 달려있다. 개인적으로 전면카메라는 있으나 없으나 한 부분이지만 종종 사용할 일이 발생하기도 하니 그 용이성을 부정하지는 못하겠다. 어쨋던 갤스2의 카메라는 상당히 높은 화소수를 자랑한다. 최근 광학의 삼성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카메라를 잘 만드는 삼성의 영향 때문인가 싶기도 하다만 그거야 이 문제와는 전혀 기술적인 면이 상관없긴 하지만 말이다.
전면 카메라의 화소수는 200만 화소 이며 후면카메라의 경우에는 800만 화소로 영상 HD 촬영이 가능하다.이제 아이폰말고 갤스2로 영화를 찍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래 사진은 나의 NX100 과 갤스2로 찍은 사진이며 정확한 비교를 위해서 같은 구도로 같은 사물을 NX100의 경우 스마트 모드, 갤스2의 경우 일반카메라로 촬영했다.
작게 보면 느끼지 못하겠지만 확대하여 보면 확실히 스마트폰 카메라는 일반 카메라를 따라갈수 없구나 하는 너무나 당연한 생각을 하게 된다. (왼쪽부터 NX100, 갤스2 카메라)
NX100으로 촬영 |
갤스2 로 촬영 |
- Etc
위에서 언급한 부분외에도 갤스2의 스펙적인 부분 상당한 것들이 몇 가지 있다.예를 들어서 HSPA+ 의 경우에는 3.5세대의 통신기술로 4g와 3g의 중간에 있는 녀석이라고 할 수 있다.이전에 3g 4g 에 대한 비교를 해놓은 것이 있으니 참고 하기 바란다. (물론 그쪽에는 HSPA+ 기능에 대해자세하게 나와 있지 않치만 LTE 기술보다 조금 쳐진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3g 4g 비교]
그리고 Wifi - Direct 방식으로 기존의 블루투스 보다 22배 가량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기술도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야기를 하면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OS부분이다.갤럭시S2는 최근 넥서스S로 인연을 맺은 구글과 우호적 관계속에 있는 기업이다. 그리고 그 관계로 OS 최적화 폰이 아닌 스마트폰 최초로 진저브레드를 장착한 모습을 보여준다.진저브레드는 2.3 버젼의 안드로이드 OS로 이전버전인 프로요 보다 앞선 모습을 보인다.
갤럭시S2 아직까지 사용하면서 크게 불편하거나 하는 점은 느끼지 못했다만 아쉬운 점들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다음에는 갤스2의 시장 SWOT 분석과 더불어 조금 생뚱 맞지만 아쉬운점과 단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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