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내 (모토로)이(쓰)레기
완충해서 저렇게 50%가 될때까지는 약 2~3시간이란 시간이 소요된다. 회사에 출근하고 이렇게 저렇게 일하다가 밥먹기
전이 되면 배터리가 많이 남으면 15% 적으면 5%정도가 된다. 비상용 배터리를 하나 더 들고 다닌다고 하더라도
하루를 못버틴다. 휴대폰에 제대로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그래서 회사에서도 일하는데 지장이 있을 뿐더러 신경이
쓰여서 일에도 지장이 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바꾸려고 이것 저것 알아 보았다. (아직도 휴대폰 할부금 30만원이 남아
있긴 하지만 솔직히 저렇게 해서 일에 지장이 있을 바에는 깔끔하게 지불하고 -그래봐야 6, 7월 달만 가난하면 된다.-
휴대폰을 과감하게 바꾸기로 했다.)
역시나 휴대폰 매장에는 사람이 엄청 많다. 참고로 이곳은 우리 가족들 휴대폰을 전부다 맟춘 곳 이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고객에 대한 애착이 대단하시다.(심지어 우리동생 이름까지도 알고 있다.)
아무튼 혹시라도 일산에 거주하시면서 휴대폰계약하는데 참고하실 수도 있으니 이곳의 장소는 본문의 맨 하단
다음 지도를 통해서 기록해두기로 하겠다. (번호가 필요하신 분든 방명록이나 비밀 댓글을 통해서 전달하도록 하겠다.)
아무튼 이왕바꿀꺼라면 제대로 된것으로 바꾸고 싶기 때문에 사실 갤럭시 S2나 아이폰5 (아직 나오지도 않았지만),
그리고 소니의 아크, 옵티머스 블랙 정도로 생각을 하고 있었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갤럭시S2를 예약했다.
통신사는 KT가 될 것 같다. 일단 빨리 받아봐야 하는 터라 KT와 LG 중 빨리 나오는 쪽으로 신청을 해주시겠다고 말했다.
사실 마음 속에는 갤럭시S2가 강력하게 끌리긴 했지만 그래도 막상 다양한 휴대폰을 보니까 뭘 사야할지 고민이 되었다.
이전에도 내가 작성한 포스팅 중에서 최근에 나온 그리고 나올 휴대폰을 비교해 놓은 것들이 있다.
[옵티머스 빅, 갤럭시S2, 아이폰 비교]
[모토롤라 아트릭스, 소니에릭슨 아크]
갤럭시U
최근 스마트폰들의 몇가지 공통점
나름대로 충분한 자료조사를 하고 간것임에도 막상 실체를 보니까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몰랐다.
그런데 내가 생각한 휴대폰들을 늘여 놓고 보니까 이게 몇 가지 공톰점들을 가지고 있다는 걸 확인했다.
Big Display Size
LG - 옵티머스 빅
우선 최근에 나온 휴대폰들은 액정사이즈가 크다. 포터블 함, 심미성(디자인)을 강조한다는 애플역시 아이폰5 에서는
3.9 인치 이상의 액정사이즈를 사용할 것이라는 루머가 지배적이다.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그만큼 모바일 인터넷의 가독성 문제가 중요해 지고 있는 가운데 작은 사이즈의 액정은 가독성을 떨어트릴 뿐 아니라
눈까지 피곤하게 만든다. Display 방식이 아몰레드건 슈퍼아몰레드건 NoVa Display 건 액정 싸이즈가 작다는건
소비자들에게 스마트폰을 고를때 마이너스 요소가 되는 부분이다.
그리고 Bar 형의 스마트폰에는 별다는 버튼이 없고, 액정안에서 터치 방식으로(물론 블랙베리는 제외하고...)
여러가지 인터페이스를 진행해야 한다. 노년층의 스마트폰 사용도 같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액정사이즈가 큰것을
우리 아버지 세대들은 선호한다.
LG의 옵티머스 빅같은 경우에도 LG 스마트폰 스럽지 않게 4.3인치의 거대한 액정화면을 자랑한다. 옵티머스 블렉의
경우에도 4.0인치로 결코 작은 편이 아니다. 최근에 나온 스마트폰의 경우 대부분 액정 크기는 3.7인치 이상이다.
보통은 4.0 이상이며 Dell의 베뉴 경우에는 5.0인치다. (처음보고는 이게 타블릿 PC가 아닐까 하는 착각이 들 정도)
스마트폰의 적당한 액정사이즈는 4.3인치 정도 인것 같다. 너무 크지도 않고 절대 작지도 않으면서 인터넷이나
SNS정도 할 때 편하게 할 수 있는 정도의 크기 같다. 그래서 4.0이상 4.3이하 크기의 휴대폰 들이 많이 나오나 보다.
Design
기왕이면 다홍치마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옛선인들의 말씀처럼 이쁜게 좋다.
그래서 그럴까? 스마트폰 전쟁시대에 화두는 디자인이다. 아이폰이 디자인으로 삼성에게 태클을 걸었던 것 처럼
디자인에 상당히 민감한 것이 요즘이다. 하지만 두고 보자면 큰 디자인적인 부분은 유사한 것이 많다.
예를 들어 일단 바 의 하단에 버튼이 있다는 것 (특히 갤럭시S2, 아이폰, 옵티머스 경우에는 버튼이 하나다.),
사이드 부분에 다양한 기능 버튼, 곡선을 강조하는 옆선 등은 대부분 흡사하다.
이렇게 디자인에서 어느정도 공통된 부분이 있는 것은 스마트폰이 Bar 형 휴대폰이라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
많은 버튼은 오히려 Bar 형 스마트폰의 심미성을 떨어트린다. 단순한 원 버튼 정도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전면에 버튼을 하나만 다니 잘 보이지 않는 옆면에 다양한 기능 버튼 달아 놓는다.
스마트 폰이 얼마나 더 얇아 질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얇다 하더라도 이 부분은 절대로 변하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곡선을 강조하는 것 역시나 흔히 그립감 이라고 하는 부분에서 좀더 직선형보다는 우월하기 때문에 채택을
하는 부분이다. 담배를 태우시는 분들을 아시겠지만 모서리가 뾰족하게 나와 있는 말보로 계열의 담배곽을 주머니에
넣을때 얇은 주머니 속부분이 찢기거나 살갗에 자극이 되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그럴때면 던힐처럼 모서리를 둥글에
해놓은 BAT사의 세심한 베려가 그립게 된다. 휴대폰도 마찬가지 아무리 가벼워도 담배보다 무겁고 종이가 아닌 더 단단한
물질로 만들어 졌기에 모서리 부분에 좀더 민감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감성의 시대에 감성과 좀 더 잘어울리는
선의 형태는 직이 아닌 곡 이다. 음악 처럼 말이다.
그들만의 장점 / 스펙
당연한 이야기지만 제조사에서 제품을 찍어 내기전에 고려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우리 제품만의 강점" 이다. 스마트폰 부분에서도 분명 들어난다. 소니 아크의 경우에는 카메라 기능,
모토롤라 아트릭스의 경우에는 하드웨어적 악세서리의 다양함 이용, 삼성의 갤럭시S2 경우에는 4대 소셜허브,
애플의 아이폰 경우에는 그냥 애플의 어드벤테이지 등 각 휴대폰들이 타사의 다른 스마트폰 보다 높게 생각되는 부분을
많이도 강조한다. 어떻게 보면 이건 각 휴대폰의 차이점이지만 강점이라는 강점을 내세우니 공통점이라고도 생각된다.
사실 이러한 부분에서 우리는 엄청 고민을 하게 된다. 어떤 기능이 내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가?
가장 유용한가? 를 생각하고 고민을 한다. 물론 이러한 고민이 행복한 고민이 될 수도 있지만 고민도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하나의 요소임으로 적잖은 가격의 스마트폰을 구입하려 할때 스트레스를 주기도 한다.
듀얼코어나 좀 더 높은 차원의 디스플레이 출력방식 등은 이미 경쟁이 아니라 당연한 부분으로 나타내고 있어서
광고나 팟플릿에서 처리속도 디스플레이 방식을 크게 내세우지 않는다. 이것도 하나의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최근 스마트폰들의 아쉬운점
위에서 언급한 3가지의 스마트폰 공통점은 대부분은 하드웨어적인 공통점이다.
다시 말하면 스마트 폰들의 하드웨어 적인 부분은 점점 비슷해지고 있다.
(획일화는 아니다! 비슷해 지고 있다는 것이다. 약간의 차이점이 존재하는...) 그런데 휴대폰 S/w적인 부분의 컨텐츠나
서비스등은 어떠한가? 아이폰의 아이튠스나 갤럭시S2의 (부족하지만) 4대소셜허브 기능을 제외하고는 전혀 내세우지
못하고 있다. 안드로이드나 iOS 같은 스마트폰 OS 플렛폼의 한계때문이라고 핑계를 대고 있지만 그러기에는
이미 다양한 부분에서 컨텐츠나 서비스의 다양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소비자들의 원하는 것은 높은 차원의
하드웨어적 스펙도 있지만 그보다 절실한 것은 컨텐츠나 서비스의 다양화 및 이용성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경우에는 이러한 S/w 적인 부분을 간과하고 있다. APP 개발자 품귀현상이나
갈수록 늘어가는 APP의 유통량을 본다면 각 스마트폰 제조사에서도 그들만이 내세울수 있는 S/w 적인 부분도 개발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스마트폰 갈수록 그 사용자가 늘고 있다. 각 통신사들도 2g 사업을 슬슬 정리하고 있는 마당에 스마트폰의 이용자는
갈 수록 증가 할 것이며 이용의 빈도나 다양성 역시 엄청나게 늘어갈 것이라고 예상한다. 위에서 언급한 공통점이나
스마트폰들에게서 보여지는 아쉬운 점들을 보완하고 그들만의 차별화 전략으로 소비자에게 먼저 다가가는 쪽이
향후 스마트폰 IT 계를 주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전 글 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르:천둥의 신 (결국 영웅물의 교과서) (4) | 2011.05.03 |
---|---|
갤럭시S2 이야기 - 1 (개봉기) (8) | 2011.05.02 |
4G와 3G의 차이와 통신사의 방향 (32) | 2011.04.30 |
Dok2 - HUSTE REAL HARD 10년의 음악 (6) | 2011.04.29 |
디케의 눈 - 법 어렵다? 어렵지 않다! (6) | 2011.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