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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써본다./문화생활

가죽공방 그리고 카페 : 일산 이색 카페 퐁당

더운 여름날. 에어컨 조차 없는 필자의 집에서는 그 어떤 행동도 할 수 없다. 그래서 최근 들어서 영상편집도 못하고 있다. 컴퓨터를 하면 실내온도가 2도는 거뜬히 올라가는 듯 하다. 이럴 때 가장 좋은 곳은 어디일까? 필자는 카페라고 생각한다. 카페에서 책도 읽고, 사진도 찍고 여러가지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너무 일반적인 카페들은 주위에 많다. 오늘 필자가 소개할 카페는 앞서 말한 일반적인 카페와 다소 거리가 있다. 어떤 차이가 있기에 일반 카페와 다르다는 것일까?



일산 이색 카페 퐁당

- 여느 작은 카페처럼 골목에 위치한 "퐁당" 이라는 카페는 공원산책로에 인접해 있다. 요즈음 처럼 더운날이 아니라면 테이크 아웃 커피 한잔에 산책을 하기에 딱 좋다. 그것이 아니라면 아기자기한 실내 인테리어에 탁 트인 통 유리로 밖을 보면서 여유를 부려도 좋을 듯 싶다. 




카페에 들어가서 메뉴판을 보면 다른 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메뉴를 만날 수 있다. 한 가지 주목할 만한 점은 해당 카페에서는 빵을 판매한다는 것. 빵이야 다른 곳에서도 판매를 한다만 이곳의 빵은 어디서 사오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만들어 판매를 한다. 빵은 맛있었고, 커피와 조화를 잘 이루는 듯 싶다. 물론 사람의 입맛에 따라서 차이는 있지만 적어도 내 입에서는 충분히 맛있었다.




이러한 카페의 메뉴나 주변환경에 대한 이야기는 어찌 보면 일반적일 수 있다. 시설이 조금 잘 되어 있거나 주인이 신경을 많이 쓴 카페라면 앞서 말한 내용들은 특별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아래 내용을 보면 "아! 이래서 이색 카페라고 불리는 군" 이라고 생각이 들 것이다.



가죽공방 그리고 카페

- 이 카페의 이색적인 면은 작은 유리벽 사이에서 만날 수 있다. 이 벽으로 카페는 크게 2개의 공간이 나뉘어져 있다. 다른 공간에는 이색적인 장비들로 가득한 가죽공방. 작은 공간이지만 장인은 공간과 장비 탓을 하지 않는다고 했던가? 카페 곳곳에 나열되어 있는 아름다운 수공예 가죽제품들은 가죽장인의 섬세한 손길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가죽공방과 카페. 언뜻 어울리지 않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며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가죽공예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매력을 느낀다. 접근성이 쉬운 카페, 그리고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가죽공예의 콜라보는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


가죽공방안에는 일상생활에서는 보기 어려운 가죽원단과 다양한 장비를 만날 수 있다. 생각보다 신기한 것들이 많다.








참고로 원데이 클래스라고 해서 직접 가죽을 통해서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을 해볼 수 있고 한다. 물론 짧은 기간안에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서 만들 수 있는 제품은 한정적일 것이다. 정기적으로 수업을 듣는다면 가방이나 공수가 많이 들어가는 가방도 만들 수 있을 듯... 


아 그리고 이곳에 진열되어 있는 제품은 구매도 할 수 있다. 참고로 카페의 주인이자 이 공방의 주인은 구매를 하는 것보다 주문제작을 추천한다고 한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

- 동내 주민들은 이 퐁당 카페를 잘 안다. 나야 아는 형님이 운영하는 카페라서 잘 알고 있고... 여하튼 재미있는 것은 카페의 뷰, 가죽공방의 이색적인 느낌 등으로 동내 주민들은 자주 방문하고 동내 주민분들 중 몇몇 분들은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의 데이트로 공방에서 원데이 클래스를 듣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 SO.. )


이색적인 데이트코스를 원하고 핸드매이드, 가죽공예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 쯤 찾아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이 내용을 고지해 둔다. 이 글에 언급되는 카페는 아는 지인이 운영하는 카페이다. 따라서 다분히 홍보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점 참고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