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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G-star<지스타> In Busan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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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PC...

필자가 게임을 좋아한다는 것은 이전의 포스팅을 통해서 이야기 한바 있다. 그래서 예전에 일산 킨텍스에서 게임관련 행사가 있을 때, 던전 앤 파이터 이벤트를 코엑스에서 했을 때도 찾아간 적이 있었다. 뭐 사실 거기 있는 게임을 모두 다 즐길 수는 없고 또 다 아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대로의 기준을 가지고 이 게임은 어떻고 저 게임은 어떻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눈 적도 있었다. 게임을 나름대로 좋아하고 또 유저라고 칭하는 그룹에 속해 있다 보니 게임관련 소식도 종종 찾아보곤 한다.

그러다가 G-star 2011에 대한 뉴스를 보게 되었고, 참석하고자 하는 욕구가 와장창!! 그래서 참석하기 위해서 찾아보니 부산에서 하는 것이었다. 아! 부산이라... 내가 거소지역이 일산이니까 못 간다! 싶었다. 그냥 타 블로거님들이 다녀오신 후기 정도를 볼 예정이었다. 하지만 역시 인생은 즉흥적이다. 바로 어제 친구랑 이야기를 나누다가 G-Star이야기가 나왔고 그냥 부산 여행도 다녀올 겸 해서 다녀오자는 이야기가 나왔고 급하게 친구 하나를 더 섭외해서 가기로 결정하였다.


거기다가 현재 블리자드코리아에서 인턴사원으로 있는 다른 친구 한 놈이 있기에 이번 기회에 블리자드 부스를 조금 더 디테일 하게 훔쳐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한껏 들어 있다. 출발일은 금요일승용차를 타고 갈 예정이다. 여행도 같이 할 거 같아서 KTX보다는 역시 승용차다. 라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었다. 그래서 현재 블로그에 작성할 포스팅이 여행기 1, 2편, G-Star(3편 정도 예정)으로 계획을 잡아 놓았다.

G-Star에 방문하시는 타 블로거님들 계시면 말씀해 주세요. 오프라인에서 얼굴이라도 잠시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납치같은거 안해요. 저도 친구들이 있어서 ㅜ..오래보지는 못하지요. 잠깐 이라도 얼굴 뵈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아 이야기가 딴 길로 세어버렸다. 다시 본론으로 넘어와서... 이번 포스팅은 지스타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적어 넣을 생각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부스 정도를 포스팅 할 것이다. 관심이 있으시면 훑어 보시기 바란다.


Show G-Star


지스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일은 하나?),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에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및 부산광역시에서 주최를 한다. 약 35,430㎡ 정도의 규모를 자랑하는 벡스코 전관을 임대하여 개최되는 지스타의 콘셉Game "Show & Trade, All-Round"이다. 맘에 든다. 일정과 시간은 아무래도 중요하다 보니 아래에 보기 좋게 해 놓겠다.

기     간 : 2011.11.10(목) ~ 2011.11.13(일) -4일간-
시     간 : 10:00 ~ 18:00(단, 목요일은 11:00 부터 개장 개막식 준비 때문인 듯)
관람비용 : 성인(18세 이상) 5,000\ / 청소년 2,000\


전시장 내부에는 온라인, 아케이드, 보드, 콘솔 게임관이 있을 예정이고 중소기업공동관, 콘텐츠산업홍보관, 이벤트무대 등이 준비될 예정이며 추가로 유아놀이방 및 휴게실 등 기타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한다. 


작년에 지스타는 283,311명 정도가 관람을 왔고 비즈니스 실적은 870,000,000천만 달러로 어마어마한 수익을 창출해 냈고 한다. 개인적으로 이번 2011 지스타에서는 더 많은 관람객과 더 큰 수익을 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규모 그렇고 최근 스타2의 열풍으로 인하여 프로게이머들의 경기를 관람하는 인원이 더 많을 듯 보이고 스마트폰의 보급률 확산으로 모바일, 웹 게임 콘텐츠에 대한 부분이 크게 부각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스타 세미나에서는 SNG(Social Network Game)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이야기를 나눈다고 한다.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지스타는 많은 게임기업들이 참석을 한다. 얼마나 되는 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공식 홈페이지를 들어서 참여업체를 확인해 보니 어마 어마 하다. 
그리고 참여 업체가 많다 보니 그에 따르는 행사 및 부대행사도 많다. 스타2 프로게이머 경기 등 말이다. 개인적으로 스타2리그가 너무나 기대 되기 때문에 "어떻게 앞자리에서 볼까?" 이게 고민이다. 그리고 단순하게 규모만 큰 고 행사만 많은 것이 아니다. 나름대로 의식을 가지고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듯 보인다. 


G-Star Mind

출처: http://www.takorea.com/

거기다가 국내외의 유명게임사들이 지금의 미친 실업률을 조금이라도 개선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11월 11일(금)에 현장에서 "게임기업 채용박람회"도 한다고 한다. 아마도 많은 예비 게임개발자 기획자들이 이곳에서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지 않나 싶다. 물론 장소가 부산이라서 얼마나 모일지는 모르겠다만 말이다.

그리고 개막식에는 부산시내의 사회단체와 연계한 소외계층 초청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서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부산지역 소외계층 200명이 초청된다고 하는데 의미 있는 자리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참고로 이들에게는 참가사들이 준비한 다양한 신작게임과 기념품들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일반 관람객을 위한 부분도 돋보인다. 사실 이러한 대규모 행사를 하게 되면 가장 지랄 같은 경우"표 사느라고 대기"하는 것이다. 관심이 있어서 먼 길 마다하고 오신 분들에게 티켓팅으로 버리는 시간은 매우 가깝다. 즉, 이런 대규모 행사에서는 티케팅 시스템이 매우 중요한데, 이번 지스타에서는 예매시스템을 도입하여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보인다. 물론 현장구매자들에게는 대기 시간이 필요할 것 같긴 하다.

입장권 예매 
  - [인터파크]


기대되는 부스


이번 지스타에서 기대가 되는 게임은 한, 두 개가 아니다. 리니지로 유명한 엔씨소프트의 블러드엔소울 그리고 리니 지의 새로운 변신, 블리자드의 디아블로3스타2 군단의 심장, 워 오브 탱크(외국에는 출시되었지만 한국에는 서버가 없음, 어둠의 경로로 구할 수는 있다.) 등 수많은 게임의 등장에 한껏 기대감이 치솟아 있다. 

특히 기대가 가는 것이 바로 블리자드 부스이다. 내가 지금 가장 즐겨 하는 게임이 스타2 군단에 심장에 관해서는 일전에 포스팅도 한바 있기 때문에 실제로 새로운 유닛, 발전된 기술을 직접 해보고 나름대로 전략이나 이런 것들을 생각해 보고 싶다. 더불어 테란이 사기라는 것도 증명해 보이고 싶다/ <쿨럭... 필자는 저 징징이다.>
 
이렇게 말만 길어서 뭐하나!! 이런 건 사실 적는 것 보다는 역시 직접 가서 보는 게 더 최고라고 생각한다! 이번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이야기 곧 적어 내려갈 수 있을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