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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알리다./영상편집, 촬영

파이널컷프로(FCPX)강좌 #3. 편집을 편하게 하는 마커기능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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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거나 참고서적, 많은 서류를 검토할 때 중간 중간에 라벨지를 붙여 표시를 해 놓는다. 그 이유는 너무도 당연하지만 쉽게 원하는 내용 또는 중요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 이러한 라벨을 붙이는 행위는 책을 읽거나 중요한 내용을 표기할 때 뿐 아니라 영상 편집 과정에도 큰 도움이 된다. 


파이널컷프로(FCPX)에는 라벨을 붙이는 것과 같은 기능인 마커(Marker)라는 기능이 있다. 이 마커라고 하는 기능을 활용하면 영상의 편집 과정에서 중요한 포인트 및 Cut 지점을 잡아서 손쉽게 편집할 수 있다. 또한 추후 문제나 약간 어색하다 싶은 부분을 표기하여 하나하나 확인할 필요 없이 마킹이 된 부분을 선택하여 편집할 수 있다. 



#1. 마커(Marker)는 어떻게?

- 마크기능의 설정은 아주 간단하다. 원하는 클립을 선택한 이후에 "M" 키를 눌러주기만 하면 끝.



그럼 위 화면 처럼 각 클립에 표기가 된다.



#2. 마커기능 상세

- 영상이 길지 않을 경우 마크한 갯수가 적은 경우에는 단순 마크만 해도 손쉽게 영상을 편집할 수 있지만 마크가 많은 경우라면 간단하게 마크의 이름을 변경해 주거나 특정 목적에 맞게 마커의 용도를 변경해 주면 된다.



우선 이름 변경은 마커를 더블클릭해 두면 마커의 이름을 입력할 수 있는 창이 보이는데 여기다가 바꿀 이름을 넣어 주기만 하면 된다.


마커의 용도는 크게 3가지로 나뉜다. 


(1) 일반 (파란색)

(2) 할 일 및 완료 (빨간색 - 초록색)

(3) 챕터 (주황색)


설정은 마찬가지로 마커위에 커서를 옮기고 우클릭 이후 용도설정, 끝.



참고로 챕터는 마커를 프레임 점이 아닌 기간으로 설정할 수 있다. 위 캡쳐를 보면 주황색 마커에 점선과 핀이 보이는데 그 기간을 옮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그리고  할 일(To-do) 및 완료는 우선 할 일로 용도를 변경해 주고 해당 지점의 편집이 완료되면 그 다음 다시 마커의 용도를 완료로 변경해 주면 된다.


그리고 삭제 및 잘라내기 등과 같은 옵션도 마우스 우클릭하면 손쉽게 할 수 있다.



#3. 마커의 이동과 깨알 팁

- 자 그럼 이제 마커를 간 이동을 해보자. 마커는 단축키 Ctrl +; or ' 로 이동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마커간 이동만 제공할 뿐 마커의 제목이나 포지션을 제대로 확인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마커의 수가 적다면 이 것으로도 충분하지만 본래의 기능을 100% 활용하기 위해서는 Index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파이널컷프로 좌측에 보면 index 라고 하는 메뉴가 보이는데 이걸 클릭하고 그 다음 Tags 메뉴로 진입하면 설정한 마커와 용도가 하나씩 나온다. 그리고 해당 마커를 클릭하면 해당지점으로 바로 이동한다. 


여기에 추가로 꿀팁(?)을 주자면 마커기능과 마그넷 기능을 이용하면 보다 손쉽게 편집이 가능하다. 마그넷(자석)기능은 마킹이 된 부분 또는 컷 또는 클립의 시작과 끝에 자석처럼 달라붙어 정확한 포인트를 잡고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4. 영상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