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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리뷰 | 더 하우스 오브 말리 헤드폰 추천 | 가볍고 스타일 터지는 헤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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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몇 안 되는 취미 중 하나가 바로 음악감상이다. [사실 취미는 좀 많은 편이긴 하다.] 뭐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렇지만 본인의 취미에는 돈을 아끼지 않으며 사용하는 편. 필자 역시 이러한 부분 때문에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꽤 많이 소지하고 있는 편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필자가 가지고 있는 헤드폰 중 더 하우스 오브 말리 헤드폰에 관한 리뷰를 작성하고자 한다.


더 하우스 오브 말리 헤드폰 추천 Stir it UP | 디자인

- 필자가 구매한 더 하우스 오브 말리 헤드폰은 바로 Stir it UP 이라고 하는 모델이다. 대부분의 더 하우스 오브 말리 제품이 그러하듯 이 헤드폰 역시 나무가 소재가 포인트가 된다. 나무는 더 하우스 오브 말리는 또다른 심볼이자 상징. 이 헤드폰에 사용된 나무는 밤나무라고 한다. 밤나무는 헤드폰의 이어패드의 바깥면과 가장 잘 보이는 표면에 사용되었다.

더 하우스 오브 말리 제품군의 다른 심벌이라고 한다면 바로 색상이다. 빨, 노, 초 전설의 레게 아티스트 밥말리의 고향 자메이카를 상징하는 색상이기도 한 이 세가지 색상은 이음세 부분에 메탈로 색상이 수놓아져 있다. 디테일 하게 보아야 보이는 부분이긴 하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자기만족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세가지 색상이 타인에도 뚜렷하게, 선명하게 보이는 부분이 있다. 바로 선이다. AUX 라인의 경우 베이스가 되는 검은색상에 포인트가 되는 빨, 노, 초 색상이 중간 중간 수 놓아져 있다. 또한 선이 패브릭처리가 되어 있어서 더욱 고급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더 하우스 오브 말리 헤드폰 추천 Stir it UP | 편의성

- 더 하우스 오브 말리 헤드폰의 경우 편의적인 부분이라고 한다면 바로 헤드폰과 AUX 라인이 분리가 된다는 것. 그리고 마이크를 지원한다는 것. 이렇게 두 가지 이다. 헤드폰과 AUX 라인이 분리되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게 그리고 선 꼬임이나 끊김을 최소화 하면서 헤드폰을 보관할 수 있다. 

마이크는 큰 매력은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편의적인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가끔 헤드폰 중에 마이크 지원을 하지 않는 녀석들이 있어서 전화 받을 때 불편한 경우가 있기도 하니 말이다. (참고로 마이크와 리모콘이 같이 있다.)


더 하우스 오브 말리 헤드폰 추천 Stir it UP | 청음

- 청음 부분은 중저금, 베이스가 매력적이다. 동급 헤드폰에 비해서도 크게 뒤쳐짐 없이 오히려 어떤 부분에서는 더 매력적이기 까지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제 가격을 주고 살 만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주로 듣는 음악이 팝이나 발라드라면 이 헤드폰을 추천해주고 싶지는 않다. 레게, 힙합, 째즈과 같은 블랙뮤직(흑인음악) 이라고 불리는 장르에는 잘 어울리지만 그 외 장르에는 오히려 조금 더 저렴한 헤드폰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다른 단점으로는 이어패드 부분이 조금 작기 때문에 귀가 큰 사람은 조금 불편할 수도 있다. 필자의 경우 30~1시간 정도의 착용은 상관이 없는데 [아주 편하다곤 할 수 없다.] 그 이상 착용하면 귀가 좀 아프다. 하지만 여성분들에게는 딱 적당한 사이즈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