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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고, 적는다./테크놀로지

웨어러블장비는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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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지난 이야기 같지만 웨어러블 장비는 생각보다 많이 이용되고 있다. 지하철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다보면, 거리를 걷다보면 애플워치와 같은 시계형 웨어러블 장비를 착용하거나 사용하고 있는 사람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고, 아이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옷(?)까지... 개발도 많이 되고 있고, 사용하는 사람도 참 많은 웨어러블 장비. 너도나도 사니 나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내용은 웨어러블 장비를 구매하기 전 알아두면 평타는 치는 체크리스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참고로 이번 포스팅은 펙트보다는 개인적인 의견과 경험에 의하여 작성한 내용임을 참고하기 바란다.)



#1. 목적

- 왜 사는가? 아주 근본적인 질문이다. 단순히 사고 싶어서? 남들이 착용하니까? 바보 같은 이유라고 볼 수 있지만 필자는 이것도 충분한 이유라고 생각한다. 어떤 목적에 의하여 구매를 할 수 있다. 선물을 해주고 싶을 수 있고, 운동을 하면서 운동량 또는 활동량을 체크해보기 위해서 일 수 있다. 또는 조금 더 스마트하게 편하게 살기 위해서 구매할 수도 있다. 


다양한 이유나 목적을 가지고 웨어러블 장비를 구매한다면 그에 맞는 제품부터 찾아야 한다. 예를 들어서 가장 대표적인 웨어러블 장비 기능인 활동량체크. 내가 하루동안 얼만큼 운동하고 얼만큼 활동했는지가 주요 목적이고 다른 기능은 필요가 없다고 한다면 비싼 제품이 아닌 저렴하고 가벼운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반면에 알람은 물론 활동량, 방수기능에 문자까지 음성으로 보내길 원한다면 그에 맞는 상대적으로 비싼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즉, 사용 목적에 따라서 그 목적의 비중에 따라서 사용할 제품이 달라지는 것이다.



#2.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지원 OS

-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무조건 내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OS를 지원한다고 생각하는 건 오산이다. 어떤 것은 iOS만 어떤 것은 안드로이드만 지원한다. 애플워치가 예쁘다고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유저가 애플워치를 산다면 제대로 사용해 보지도 못하고 중고로 내다 팔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아이폰으로 바꾸던가...)


따라서 내가 사고자 하는 웨어러블 장비가 과연 내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OS를 지원하는지 잘 살펴보아야 한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방법은 특정브랜드사의 제품을 다 같이 구매하여 생태계를 꾸려나가는 방법. 디바이스간 지원도 잘 될 뿐더러 호완성 문제도 거의 발생하지 않으니 아이폰-아이패드-애플워치 / 갤럭시 폰 - 갤럭시 기어 이런식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된다.



#3. 악세사리

- 웨어러블 장비 자체가 악세사리일 수 있으나 이 역시도 하나의 디바이스. 따라서 해당 디바이스를 더욱 멋스럽게 또는 기능적으로 잘 보완해 줄 수 있는 악세사리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 과거 아이폰이 "악세사리가 많아서 산다." 라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예쁜 것들이 많았는데 필자는 그 효과를 절대 무시할 수 없다고 본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악세사리도 구매를 하는데 살펴보아야 하는 목록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소모품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오래 예쁘게 잘 쓰기 위해서는 각 사용자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그를 받쳐 줄 수 있는 장비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4. 지금이 아닌 미래를 생각하라

- 기술의 발전은 눈에 띄게 발전하게 되는데 이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가 컴퓨터를 살 때 지금를 생각하기 보다는 미래에 나오는 프로그램이나 게임등을 고려해서 구매를 하게 되는데 웨어러블 디바이스 역시 마찬가지로 미래를 어느정도 예측하고 구매를 해야 한다. 


예를 들어서 내가 미래에 어떤 기능을 필요로 할 것인가? 서비스는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가? 등과 같은 지금 당장이 아닌 미래를 생각하고 구매를 한다면 보다 후회 없는 구매가 될 것 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