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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임파서블4 고스트프로토콜(Mission: Impossible: Ghost Protocol) - IMAX로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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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극장에 가서 액션영화를 보았다. 영화 보는 것을 즐기는 필자이지만 혼자인 생활이 길다보니 아무래도 극장가는 것이 참 거시기 하였다. 하지만 위 사진에서 알 수 있듯 필자는 오랜만에 여자사람과 영화를 보러 갔다. 필자와 사람이 본 영화는 바로 미션임파서블4 이다.
 

미션임파서블는 참 많은 볼거리가 있었다. 자동차 추격씬 세계의 여러 명소들 배우들의 연기력 까지 참 재미난 영화 이었다. 2시간이 넘은 꽤 긴 런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기 시간이 가는지 모르게 즐겁게 감상하였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무엇보다 멋있었던 것은 바로 탐크루즈 삼촌의 액션연기이다.


한국나이로 올해 50세를 맞이하는 탐크루즈(Thomas Cruise) 삼촌의 몸을 사라지 않는 액션연기는 대부분 대역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두바이의 브루즈 칼리파라는 세계최고(高)층 빌딩에서 찍은 액션씬 “정말 탐크루즈가 직접 한 게 맞는가?” 할 정도로 엄청나다. 

안전장치를 충분히 하긴 했다고 생각한다만 사실 직접 이런 액션씬을 소화해 내는 것은 어지간한 강심장 아니고서는 도전조차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탐크루즈는 이러한 모험(?)을 상당히 좋아 한다고 한다. 정말로 신체나의나 도전정신 만큼은 20대인 나보다 더 하다.


다른 것들도 뛰어났다.


미션임파서블4의 주인공은 사실 탐크루즈이다. 솔직히 말하면 다른 배우들은 조금만 한 눈 팔면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하지만 집중하고 보면 다른 배우들의 연기력이나 액션씬 등 탐크루즈라는 인물이 주는 것 외에도 볼거리는 많다. 간간히 재미를 주는 사이몬 페그의 진지한 코믹연기도 그렇고 두바이에서 펼쳐진 모래폭풍 자동차 추격씬도 그렇고 말이다.

(이건 여담이지만...)그러고 보니 미션임파서블4에서는 공식 자동차 스폰서가 BMW같았다. 2011년 모토쑈에서 볼 수 있었던 컨셉카도 보였고, 추격씬이나 마지막 장면에서도 대부분 BMW가 등장했다. 마지막 액션씬에서는 그냥 BMW 매장에서 펼쳐진 듯 보였다.


모스크바에서 벌어진 폭발영상도 압권이었다. 상당히 리얼했다. 그리고 이러한 멋진 액션이나 장면을 보기에 정말로 적당했던 IMAX 영화관. 영화광인 New)Type[블로그 클릭]의 적극추천으로 IMAX에서 보라고 해서 그곳에서 보았다. 왜 그가 IMAX에서 보라고 했는지 알 것 같다. IMAX에서 펼쳐지는 미션임파서블4의 포스는 대단하였다.


왜 IMAX 인가?


영화를 많이 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전에 보였던 IMAX 상영작들과 미션임파서블4의 영상미는 확실하게 차이가 있어보았다. 그래서 몇 가지를 좀 찾아보니 IMAX용 촬영카메라가 따로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미션임파서블4는 IMAX카메라고 촬영한 것이라고 한다.

그럼 왜 다른 작품들은 IMAX에서 상영할 것이면서 IMAX 카메라로 촬영 하지 않는 것일까?

그것은 카메라의 크기와 굉음 때문이라고 한다. IMAX 카메라는 크기도 클뿐더러 소음이 엄청나다고 한다. 따라서 배우들이 연기를 하는데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이러한 소음을 뚫고 크기의 제약을 뚫고 촬영한 작품들은 상영작3, 개봉예정작1 편이다. 

상영작
1) 다크 나이트
2) 트랜스포머2
3) 미션임파서블4

개봉예정작
1) 다크나이트 라이즈


이 중에서 IMAX로 필자가 본 영화는 미션임파서블 4가 전부이다. 아마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극장에서 본다면 IMAX에서 볼 것 같다. 그때가 되면 IMAX의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에 대해서 조금 더 알 것 같다.


오랜만에 멋진 작품을 본 것 같다. IMAX에서 즐겼던 미션임파서블4. 한동안은 그 여운이 가시지 않을 듯하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IMAX카메라로 촬영한 영화를 다시 극장에서 보고 싶은데 그건 어렵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