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나오면 히트 칠 것 같은 게임 Best.3

추석이다. 모두 고향으로 떠난다. 운전을 하는 사람은 제외하더라도 <운전자는 진짜로 피곤하고 힘들다.> 남은 사람들은 기차에서 차에서 정말로 지루하다. 즐거운 고향길이 기다림으로 지루할 수 있다. 예전 같았으면 책을 읽어나 MP3, CDP로 음악을 듣거나 별도의 게임기를 가지고 있다면 게임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게임을 제외하면 상당히 정적인 행동이라서 조금만 해도 지겹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에게 스마트폰이 있다.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러한 스마트폰 게임은 간단하게 PC vs 사용자 형식으로 하는 게임도 있지만 반대로 사용자 vs 사용자로 게임을 즐기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확실히 컴퓨터랑 하는 것 보다는 사람하고 하는게 더 재미있고 즐겁다. 바로 이것이 경쟁의 재미란 것이다.

최근 들어서 이러한 시간 죽이기(킬링타임)용으로 나온 게임 중에서 최고는 바로 애니팡이다. 애니팡은 매우 단순하고 쉬운 게임이고 또 혼자 하는 게임지만 기록이 공지되고 그 때문에 쓸데 없이 친구와 경쟁하게 되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때문에 중독성도 강하고 말이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는 이 이상의 중독성을 가지고 있는 게임은 진짜로 많다. 그래서 이번시간에는 PC 게임 중에서 모바일로 나오면 진짜 대박 칠것 같은 게임을 몇가지 소개해 보려고 한다.


진정한 땅부자 - 모두의 마블

이 게임 대박이다. 온게임넷을 즐겨 보는 분들은 광고에서도 많이 보이고 "켠김에 왕까지" 라는 프로그램에서는 이게임을 집중적으로 다룬적도 있다. 실제로 넷마블에서 꽤 인기가 있는 게임 콘텐츠이다. 이 게임의 재미난 점은 진짜 쉽고 간단한 게임이며 과거 부루마블의 향수를 기억하기도 하고 말이다. 필자도 LOL 하다가 잠시 휴식을 취할려고 모두의 마블을 시작했다가 진짜 앉은 자리에서 4시간 정도 한 적도 있다. 그 정도의 중독성이다.

이 게임이 모바일로 사용자 vs 사용자 식의 대결구도로 나온다면 진짜로 대박을 칠 듯 싶다. 아케이드성을 더해서 말이다. 아! 참고로 과거에 부루마블 식의 게임이 모바일에 있기는 있었다. 하지만 모두의 마블이 처럼 아기자기하고 깔끔한 맛이 없었고 PC vs 사용자 식의 게임이고 또 옆에 있는 친구와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보완하는 모바일 모두의 마블 이 나온다면 진짜로 대박 히트 칠듯 싶다.


진정한 악마의 게임 - 마계촌

이 게임은 그냥 악마의 게임이다. 절대 극악의 난이도로 유명한 마계촌이 모바일로 나온다면 꽤 흥미가 있을 듯 싶다. PC랑 끙끙 앓다가 포기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이 게임을 하면 더 열 받지 않을까? 맞다. 하지만 "오기" 라는게 있기 때문에 진짜 끝까지 하게 될 것 같다. 그러니까 이 게임에는 PC vs 사용자 대결로 해도 결국에는 흥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아 참고로 이 마계촌은 모바일 에뮬레이터기로 돌려서 즐기는 방법이 있을 수도 있을 듯 싶다.>


대전게임의 걸작(?) - 겟앰프드

다음은 대전게임이다. 바로 겟앰프드 라는 게임이다. 솔직히 이야기를 해보면 별로인 그레픽에 별로인 시스템 그리고 부분유료화 단점을 느낄 수 있는 엄청난 게임이다. 하지만 이것이 모바일로 나온다면 꽤 재미있을 듯 싶다. 모바일로 타인과 혹은 친구와 대결을 한다면? 흥할 것 같다. 아케이드적인 요소도 많고 그렇다고 복잡한 조작이 필요하진 않으니 말이다. <물론 콤보를 넣는다면 이야기는 달라지지만 이는 시스템적으로 콤보를 다양화 시키면 될 듯 싶다.>

필자는 이 게임을 한 3~4 판 정도 하긴 했는데 당시에는 이게 무슨게임이지? 하면서 솔직히 제대로 한적은 없다만 이번 포스팅을 한다고 생각을 했을 때 모두의 마블 다음으로 떠오른 게임이 바로 이게임이다. 그만큼 모바일로 나오면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사족 A.K.A 뱀다리1. 올 추석!
 - 모두 모두 잘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