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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사마리아인들 - "그만해라..불쌍하지도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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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다임의 전환

변화란 걸 너무나 좋아 하는 나에게 있어 이말은 나의 신념 같이 변해 버렸다.

그리고 만난 이책....

 

- 경제학을 좋아 하고 관심있어 하는 나에게 있어 경제관련 서적은 언제나

나의 책을 소유하고 싶어 하는 욕구에 촉매제가 되었다.

그리고 만난 이책....

 

- 나쁜 것을 너무나 좋아 하는 나에게 있어 몰래 하는 것들은 스릴만점이다.

이책은 군 반입 금지도서로써 정평이 나있는 책중 하나다.

호기심과 나의 부족한 스릴을 느끼기위해 용기있게 서점에 책을 사

부대로 들고 왔다.

다 읽고 나니 머리속에 떠오르는 한가지 생각 "우리는 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하는가?"

바로 대적관이다. 주입식교육 버려야 한다면서 강조하는 대적과 주입식 교육 마치 세뇌라도 당할듯한

그 군에서의 철칙을 이책에서는 뒤엎어 버린것이다. 그래서 이책은 군 반입금지 도서가 되었나보다.

 

이책을 구지 색깔로 표현하자면 빨간색이다.

적어도 자유경제를 철저히 믿고 있는 신봉자들에게는 말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자유경제학자들 이 주장하는 애덤스미스의 자유방임주의 스런, 세계경제의 법칙..

그리고 이책에서 표현되고 있는 나쁜사마리아인들(세계 톱클레스의 강대국)을

너무 적나라게 욕하고 있기때문이다.

과거를 뒤돌아 보지 않고는 앞으로 나아갈수 없다는 누군가의 말처럼 이책은

과거의 식민주의시대때의 그러니까 나쁜사마리아인들이 되기전 착한사마리아인들이었들 당시의

그들의 경제 정책과 정치적모델을 비추며 현제의 자신들이 행하고 잇는 모습들과 얼마나 다른가를

비추고 있다.

 

책을 읽다보니 내가 생각했던 것들은 어딘가 누군가에게 잘못배워 온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유경제시장으로써 강대국들이 성장했는지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다는 것이다.

한국을 비롯한 강대국(경제적인 부분만)들은 순수한의미에서의 자유경제시장을 통한 것이 아니었다.

보호무역주의, 외국기업 혹은 인의 철저한 규제, 자국산업의 철저 보호 등으로 지금까지 온것이라는 것이다.

적할한예시와 역시 작가의 직업이 교수이니 만큼 각종논문과 옛참고자료를 통해 그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실제로 책의 중간쯤 문단 중간에 작은 동그라미와 주석이 들어가있는것을 볼수 있다.)

 

하지만 책의 막바지에 들어 갈수록 극단적(?) 변화한다.

부정부패가 가끔은 경제발전을 촉진시킨다는 것이다.

물론 가끔....

이긴하지만 이 가끔을 위하여 작가는 이 가끔을 위하여 핑계거리 아니 그간 역사속에 그리고 최근의 사실들을

예시로 삼고 있다.

마치 죄를 지은 죄인이 억울하다는듯 자신의 착했던 일들만 말하는것 처럼 말이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마지막에 이책은 어떤식으로든지 자신의 말이 맞는 것이게끔 설득을 시키려는것 같았다.

마지막에만 그렇긴 하지만 책의 마지막장은 한장한장 넘기기가 거북스러웠다.

"이러니까 군반입금지지" 자로 쯧쯧쯧 거리면서 말이다.

 

하지만 책의 전반적의 평가를 내린다면 아주 굿이다.

지금의 경제패러다임 = 자유경제 가 틀렸다는 것을 여러차례 역설하면서

기존의 패러다임을 뒤엎어 버린다. 멋지다. 그리고 맞는 말이다.

거짓된 패러다임을 우리는 알고 있던 것이다.

경제역사의 파노라마 속에 우리는 눈을 감고 파도를 타고 있던 것이다. 이것만은 확실하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책을 읽고 눈을 떳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작가에게 한마디 하면서 글을 마무리 지어야 겠다.

"당신!!! 정말로 용기 있는 사람이야~~ 고마워 모두의 상식을 뒤엎어 주어서,

고마워 나쁜사마리아 인들을 조롱해 주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