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 메탈케이스 - 빛이 나는 뒷태

"나는 패션에 민감하다!" 연예인도 아닌데 무슨 병이라도 걸린 양 집 앞에 나가거나 피씨방을 갈 때 편하게 입고 나가면 될 것을 청바지에 그에 맞는 셔츠를 입고 나간다. 물론 편의점에 갈 때는 거기 알바생이 참 예뻐서 잘 보이기 위해서 입고 다니는 것도 있지만 말이다. 뭐 하여간 난 이런 사람이다. 그래서 그런지 나의 스마트폰 옷 입히는 것에 대해서 아낌없는 투자를 한다. 이것은 이 전에 작성한 스마트폰 액세서리에 관한 이야기들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내가 보유하고 있는 갤럭시S2 케이스] 

[갤럭시S2 메탈 범퍼] 

다양한 케이스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만족을 못하는 필자인지라 스퀘어디자인네이티브의 체험단 비수무리 한 것에 선정되어 서 갤럭시S2 메탈케이스들을 받고 이렇게 리뷰를 작성한다. 

뭐 간단하게 스퀘어디자인네이티브에 대한 소개를 하자면 아이폰4의 유명한 범퍼를 만든 이력이 있으며 내 주변 아이폰4를 소지하고 있는 몇몇 친구 및 지인도 이 회사에서 만든 아이폰4 메탈범퍼를 사용하고 있다. 어떤 케이스인지는 아래 링크되어 있는 판매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퀘어디자인네이티브 페이지] 

출처: http://www.squarethe.com/ 내 친구가 보유하고 있는 케이스와 동일한 기종

워낙 아이폰으로 유명세를 탓 던 회사에서 만든 갤럭시S2 메탈 케이스인지라 기대를 많이 했다. 디자인적인 부분에서도 그렇고 기능적인(?)부분에서도 그렇고 지금까지 나이스한 제품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어제 늦은 밤이 돼서야 제품을 확인하고 갤럭시S2에 입혀 볼 수 있었다. 아 내가 지급받은 제품은 "[SKT&KT] 갤럭시S2 하이브리드 레이어드 메탈 시리즈”로 총 5가지의 색상이 존재한다. 기본이 되는 베이스 색은 "블랙 / 화이트" 이며 이 메탈케이스의 핵심인 후면 메탈 부분은 "블랙, 레드, 블루, 골드, 실버" 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니까 선택할 수 있는 색상은 총 10가지나 된다는 소리다.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서 다양하게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이 제품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박스를 열어서 보니 제품의 포장이 아주 멋스럽게 되어 있어 일반적으로 대리점이나 매장에서 파는 것과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고급스럽기까지 하다. 기본적인 색상을 블랙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포장의 색상과 블랙 베이스 색상이 멋스럽게 되어 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고 포장에도 신경을 쓴 모습이다. 

포장을 까보니 케이스 말고 다른 액세서리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액정클리너와 액정보호필름이 그것인데 지금 쓰고 있는 액정보호보필름보다는 아래단계의 것 같아 보였지만 지문방지 보호필름이라 부착하고 싶었다.

사실 Bar 터치 형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지문이건 얼굴의 개기름이건 액정에 자꾸 묻어가지고 갤럭시S2 슈퍼아몰레드로 보는 깔끔한 화면이 반감되는 게 사실인데 이 녀석을 붙이면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싶다. 

가장 맘에 드는 색상을 몇 가지 골라서 착용해 보았다. 사실 전반적인 색상은 검은색이기 때문에 전면에서 보았을 때는 태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이 녀석 뒷면이 간지 난다. 다음에 더 디테일 하게 작성할 예정이지만 후면의 색상을 입힌 부분이 메탈로 되어 있다.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인다. 뭔가 나의 갤럭시S2가 명품 슈트를 입은 할리우드 남자배우 같다. 

디자인에 대한 부분을 설명하는 것은 오늘 개봉기에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 그만 적기로 하고 다음에 소개될 "[SKT&KT] 갤럭시S2 하이브리드 레이어드 메탈 시리즈”의 편의적인 부분이나 기능적인 부분 디자인에 대해서 디테일 한 설명을 약속하며 글을 마치기로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