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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에게는 토론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수다팸이라는 그룹이 있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바로 어제 작성했던 피규어를 나에게 선물해 준 녀석이 이 수다팸에 속하는 녀석이다.
하여튼 이 녀석과 그날도 어김없이 수다를 떨기 시작했고 그 때 나온 이야기가 바로 필자가 일전에 적은 키보드 중 프로젝션 키보드에 대한 내용이었다. 당시 글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이러한 프로젝션 키보드가 스마트폰에 나온다면 그 이용 값어치가 매우 높을 것이라고 말하였고 말이다.
참조: 키보드에도 종류가 있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키보드 종류! [바로보기]
이러한 대화가 오가던 중 프로젝션을 이용해서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볼 수 있을 미래가 머지않았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그런데 삼성에서 갤럭시 빔이라고 해서 프로젝션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나왔다는 소식이다.
삼성의 프로젝션 빔: 갤럭시 빔
우선 갤럭시 빔은 앞서 말했든 프로젝션 빔을 장착한 스마트폰 이다. 최대 50인치까지 지원되는 프로젝션이 달려 있는 획기적인(?)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얇기도 얇고 스펙이나 배터리 용량 역시 갤럭시 S2에 비해서 고용량으로 제공된다.
크기(mm): 124 x 64.2 x 12.5
무게(g): 146
OS: 진저브래드
카메라: 500만 화소
배터리: 200mAh
CPU: 듀얼 코어 1Ghz
메모리: 8GB 내장, 외장 메모리 지원
위는 공개된 갤럭시 빔의 스펙으로 삼성투머로우블로그 에서 제공(퍼가요~)받았다.
참조: 삼성투머로우 블로그 해당 내용 [바로보기]
갤럭시 빔으로 본 스마트폰의 미래: 융화
필자가 이번 글을 통해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단순하게 갤럭시 빔이 공개 되었다. 스펙을 공개한다. 는 1차원 적인 이야기가 아니다. 필자가 이번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다양한 IT기술이 스마트폰에 접목되면서 향후 스마트폰의 시장이 어떻게 진행되는가를 말하고 싶은 것이다.
지금까지 시장에 출시가 되고 개발된 IT기술은 다양하다. 그리고 그 기술력 역시 뛰어나면 소비자의 이용 값어치 또한 높다. 하지만 이러한 높은 기술력의 공급이 많아지면서 당연히 그 가치는 덤핑 식으로 묶여서 생각되고 그러다 보니 그 가치가 평가 절하 되는 부분이 있었다.
이렇게 평가 절하 되는 부분을 다시 절상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융화이다. 앞서 말했던 갤럭시 빔을 보도록 하자. 프로젝션 기술을 사실 대단한 기술이다. 영상을 쏘아서 액정화면의 한계를 크게 벗어나며 그것은 극장에서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영상콘텐츠는 과거부터 있어왔고 이러한 영상콘텐츠를 보다 큰 화면에서 많은 사람들과 교감하며 볼 수 있게 한 것이 바로 프로젝션 기술이다. 하지만 장비자체도 고가이고 일반가정에서 구매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런 가격이다. 그런데 이러한 기술이 이제는 생활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폰에 탑재되어졌다. 그렇게 되면 스마트폰으로 영화 및 동영상을 온 가족이 다 함께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는 필자가 일전에 말했던 프로젝션 키보드도 같은 맥락이다. 태블릿PC 및 스마트폰으로 터치를 하면서 필기를 입력하려면 오타가 참 많이도 발생하고 입력에 한계점이 주어진다. 하지만 프로젝션 키보드를 태블릿PC 및 스마트폰에 장착하게 되면 이러한 현상을 많이 줄일 수 있다.
이러한 융화라는 것을 단순하게 IT 산업에서 스마트폰이 아닌 더 넓게 확장하여 사고하게 된다면 (아직 시장에 나오지는 않았지만)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이용하여 냉장고, TV, 모니터 등 다양한 부분에 활용할 수 있고 그렇게 함으로 각 전자기기가 더 높은 가치로 사용될 수 있게 된다. 이 역시 융화의 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플렉시블 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
형태변형이 가능한 디스플레이로 예를 들어 디스플레이를 휠 수 있게 하다던가 하는 것을 말한다. 예전 삼성의 갤럭시 스킨이라는 콘셉트 모델이 있었는데 이 역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기술을 사용한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모든 것의 기본에는 융화라는 것이 깔려 있다. 퓨전음식 역시 서로 다른 장르의 음식을 융화 시킨 것이고 퓨전 음악이란 것도 마찬가지이다. 서로 다르게 존재하여있는 기술을 소비자가 조금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융화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어떤 산업이건 간에 있어 왔던 일인 것 같다.
앞으로 IT 산업은 융화라는 화두로 진행될 듯 보인다. 다른 기술의 하나의 제품에 탑재하여 사용하거나 하나의 제품을 다양한 기술로 만들어내어 지금과는 전혀 다른 제품을 탄생시키는 것들 말이다. 이러한 산업의 발전은 삶의 질을 높이게 될 수 있다. 고로 필자는 바란다. 이러한 IT 기술들의 융화가 붐처럼 일어나 여러 제조사 및 기술자들이 다양한 그리고 새로운 제품을 내놓기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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