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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알리다./영상편집,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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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컷프로(FCPX)강좌 #17. 영상의 시간을 보여주는 타임코드 & PlayBar(재생바) 만들기 타임코드라고 하는 것이 있다. 이 타임코드란 쉽게 말하면 영상의 어떤 시점부터 어떤 시점까지의 시간을 표시하는 것으로 초시계의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러한 타임코드를 영상에 넣는 이유는 영상을 지금까지 얼마나 봤는가? 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목적도 있으며 반대로 남은 영상 시간을 표시하는데 사용되기도 한다. 이렇게 타임코드를 사용하여 플레이된 영상의 시간 또는 남은 영상의 시간을 표시하는 방법도 있지만 단순한 숫자의 흐름이 아닌 플레이바(재생바)를 이용하여 시각적으로 나타내는 방법도 있다. 재생바란 우리가 Youtube 및 동영상 플레이어에서 (보통) 마우스 오버를 하게 되면 지금 시청하고 있는 영상이 전체영상 중 얼마만큼 진행이 되었나 보여주는 이동식 막대(?) 라고 보면 된다. 오늘 파이널..
파이널컷프로(FCPX)강좌 #16. 움직이는 대상 뒤로 자막을 넣는 방법 — 프레임 그리고 마스크 이전에 작성한 파이널컷프로 강좌 포스팅 중 ¹인물 뒤로 자막을 넣는 방법을 소개한 것이 있다. 이전에 영상이 고정된 화면 그러니까 화면에 HOLD 를 걸어서 멈춘 뒤에 자막을 인물 뒤로 넣는 방법을 소개 했다면 이번 포스팅은 그보다는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된 움직이는 인물 뒤로 자막을 넣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를 하려고 한다. (이전 포스팅을 보지 않아도 이번 글을 통해 효과를 넣을 수 있도록 작성할 예정. 굳이 예전 포스팅을 찾아볼 필요는 없다.) 이전 포스팅 : https://goo.gl/3SfZ61 — 드로우 마스크 적용하기 및 기초작업우선 편집에 사용할 영상 중 움직이는 인물 뒤로 자막이 보일 부분을 Cut 해준 뒤 그 부분을 복사해 준다. 그리고 복사한 클립에 드로우 마스크 (Draw Mask) 효..
파이널컷프로(FCPX)강좌 #15. 영상, 영상으로 효과주기 — 영상 오브젝트 사용방법 및 무료 오브젝트 링크공유 영상을 작업하다 보면 영상을 조금 더 풍성하게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든다. 자막이나 화려한 효과가 아닌 빛, 플래시 같은 그런 오브젝트가 은은하게 들어가는 것 말이다. 이는 촬영을 하면서 물리적으로 시간적으로 담을 수 없는 영상의 볼륨감을 높여주고 조금 더 있어 보이는 (높은 퀄리티) 영상을 만들어 준다. 이번 파이널컷프로 강좌에서는 영상으로 영상의 효과를 주는 다시 말해 영상 오브젝트 사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 예정이다. — 영상 오브젝트가 근데 뭐지? 우선 본 강좌를 진행하기에 앞서 필자가 말하는 영상 오브젝트가 뭔지부터 짧막하게 설명하겠다. 영상 오브젝트란 쉽게 말해서 빛, 먼지, 안개, 비와 같은 것을 별도로 촬영한 것으로 그 배경이 검은색으로 되어 있어 본래 촬영한 영상에 입힐 수 있도록 ..
파이널컷프로(FCPX)강좌 #15. 더 넓어 보이는 화면을 만들자 — 시네마 비율 21:9 화면 만들기 필자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영상 3요소가 있다. (1) 비율 (2) 구도 (3) 색감 오늘은 이중에서 (1) 비율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해볼까 한다. 일반적으로 카메라나 또는 스마트폰을 촬영하게 되면 4:3 또는 1:1 또는 16:9 의 비율로 촬영하게 된다. 이말은 다시 말하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편집을 하게 되는 영상의 비율이 4:3 또는 1:1 또는 16:9 이라는 소리다. 보통, 평범한 영상은 이러한 화면 비율로 만들어지며 그리고 소비가 된다. 하지만 영화의 비율은 조금 다르다. 영화의 비율은 시네마 비율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보통 21:9 비율을 가지기도 한다. 앞서 말한 4:3, 1:1, 16:9, 21:9 의 비율이 얼만큼의 차이를 가지는지 와닿지 않을 수 있다. 그렇다면 아래의 이미지를 보자..
파이널컷프로(FCPX)강좌 #14. 영상, 이미지의 콜라보 — PSD 파일과 파이널컷프로 우리가 영상을 볼때 이미지가 적절하게 삽입되어 영상을 더 재미있게 풍성하게 꾸미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사실 영상에 이미지를 넣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냥 소스클립에 이미지파일을 넣어주기만 하면 된다. 이러한 이미지 파일은 보통 PNG, JPG, JPEG 와 같은 확장자를 가진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모르는 사실이 있다. 바로 PSD 파일이 파이널컷프로(FCPX)와 호환이 된다는 것. #1. PSD 파일이 뭔가요?— PSD 파일은 어도비사의 프로그램인 포토샵 파일의 확장자명이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포토샵은 가장 대중적으로 그리고 많은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그래픽, 사진 디자인 툴. 그리고 PSD 파일은 FCPX 로 따지면 프로젝트파일을 말한다. 그런데 왜 파이널컷프로(FCPX..
파이널컷프로(FCPX)강좌 #13. 영상에 필터를 입혀보자. 사진 촬영을 하는 분들을 알겠지만 사진 촬영에 있어서 후보정은 많이 중요한 편이다. 보정이 있고 없고는 차이가 매우 크다. 오죽하면 사진을 배우기 전 포토샵이나 라이트룸을 먼저 배우라고 할 정도니까 말이다. 그런데 영상에도 후보정이라는 작업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아니 거의 모든 경우에 필요하다. 물론 영상에는 편집이라는 과정이 들어가지만 그것과 별개로 화면의 밝기나 필터를 입힌 다거나 하는 등 여러가지 부분에서 영상자체의 톤이나 밝기를 조절하는 것도 있다. 이번 포스팅 파이널컷프로(FCPX) 강좌에서는 사진처럼 영상에 후보정을 하는 방법, 필터를 넣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1. 왜 영상의 색감을 조절하고 밝기를 조절해야 하는가? — 그 전에 왜 영상에 필터링을 하고 색감을 조절해야 ..
파이널컷프로(FCPX)강좌 #12. 아주 손쉬운 줌인(Zoom-in) 줌아웃(Zoom-Out) 방법 영상의 특정 부분을 강조할 때 사용하면 좋은 효과가 바로 줌인 (Zoom-in) 이다. 특정 부분 또는 장면을 확 늘려서 확대해서 보여주면 영상의 집중도도 높아지고 잘 보여주고자 하는 장면 크게 나와 보는 사람의 영상에 더 몰입할 수 있게 된다. 때문에 영화는 물론 필자가 개인적으로 만들어내는 영상에도 줌인 효과는 자주 들어간다. 오늘은 이러한 줌인효과를 어떻게 만들어내는 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1. 노가다로 하는 방법?- 줌인을 하는 가장 번거로운 방법은 바로 영상의 사이즈 조절이다. 이전에 다루었던 ¹소스의 시간차 이동, 사이즈조정에 대한 내용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 효과를 활용하면 내 마음대로 장면을 확대할 수 있다. 반대로 정상사이즈로 줄이는 것도 가능하다. 이 모든 방법은 이전에 다루었던 포스..
파이널컷프로(FCPX)강좌 #11. 움직이는 사진 (?) 시네마그래프(Cinema Graph)를 만들어보자 인터넷을 뒤적거리다 보면 분명 동영상인데 사진처럼 전체는 움직이지 않고 부분만 움직이는 "움직이는 사진" 을 발견하게 된다. 이것을 보고 신기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건 시네마그래프라고 하는 스킬이다. 시네마(영상) + 포토그래프(사진)의 합성어인 이 시네마그래프는 영상의 부분만 움직이게 하고 나머지는 정지시켜 신비로운(?) 또는 감각적인 영상을 만들어 준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파이널컷프로(FCPX)를 통해서 앞서 말한 시네마그래프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1. 마스킹 이용하기 - 파이널컷프로에서 시네마그래프를 만드는 대표적인 방법이 바로 키잉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우선 클립의 정지되었으면 하는 부분의 시작점을 정한 뒤 Cut 해준다. (2) 그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