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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ouse of Marley(더하우스오브말리)Redemption Song - 매력적인 디자인 이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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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나의 여름을 책임지던 이어폰(번들)이 고장 났다.<여름에는 더워서 헤드폰을 사용하지 않는다.> 마이크 부분은 뭐 잘 사용하지 않으니 상관이 없었다만 이어폰의 한쪽 부분이 잘 안들리기 시작한 것이다. 그래서 하나 구매하기로 했다. 하지만 한 번 살때 좀 적절하게 좋은 걸 구매해야 관리를 조금 더 잘하게 되는 필자의 성격 탓에 음향장비와 IT장비는 어느정도 가격대가 붙은 것을 구매한다. 그리고 디자인 부터 하드웨어적인 부분까지 하나 하나 신경을 쓰는 편이다.

그런 필자가 이번에 구매한 이어폰은 바로 제목에서 알 수 있듯 "
The House of Marley Redemption Song" 브랜드 제품으로 색상은 실버이다. 이 이어폰은 일명 밥말리 이어폰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레게음악의 레전드라고 할 수 있는 밥말리의 가족들과 홈메딕스의 CEO 알론 코프먼이 같이 협력해서 레전드 밥말리의 이름을 걸고 만든 이어폰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출시가 되었을 때 많은 아티스트들이 착용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최근에 TV에 자주 나오는 스컬 역시 이 브랜드의 음향장비를 사용하는 것 같았다.

사족 A.K.A 뱀다리1. 밥 말리에 대해서...
 - 방송에서 하하가 종종 언급을 한 아티스트이기는 하다만 그대로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잠시 밥말리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자메이카 출신의 아티스트로 수 많은 명곡과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남겨주었고 그가 폐암으로 죽은 후(?)인가 에는 록큰롤 명예에 전당에 오른 아티스트이다. 그의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는 "No Woman, No Cry" 은 진짜 좋다.


필자도 이 브랜드의 이어폰을 구매하였다. 해드폰은 디자인적으로다가 내 스타일이 아니라서 고사했고, 지금 필자에게 필요한 것은 헤드폰이 아니라 이어폰이기 때문에 그냥 이어폰 구매했다.


The House of Marley Redemption Song Ie 실버 - 구성품


우선은 구성품 부터 말하겠다. 별로 중요한 이야기는 아니니 간략하게 구성품은 아래와 같다.

1. 이어폰
2. 보증서
3. 이어폰 인이어 5 Set
4. 이상한 설명서
5. 파우치 




여기서 주목할 만한게 바로 보증서와 인이어 5Set 이다. 보통의 이어폰에는 이러한 보증서가 없다. 다소 고가라고 판단되는 이어폰이나 헤드폰에는 이러한 보증서가 있다. 그런 부분에서 본다면 이 보증서는 하우스오브말리 이어폰자체가 그만큼 값어치 있는 이어폰이라고 말해주는 것 같다. 실제로 가격도 절대 저렴한 편은 아니고 말이다. 

또한 사람마다 귓구멍 사이즈가 다르고 편안하다고 느길 수 있는 착용감이 다를 수 있는데 이 부분에는 절대값이란 것이 있을 수 없다. 특히 인이어<귀에 쑤녀 넣는 형식의 이어폰>의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고 말이다. 그런 부분을 충족하기 위해서 다양한 사람들이 편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을 위해서 하우스오브말리 이어폰에서는 인이어를 5개 세트를 기본으로 준다. 필자의 경우에는 귀구멍의 크기가 달라서 한쪽은 제일 작은 사이즈 남은 한쪽은 그보다 1단계 큰 기본 사이즈를 사용한다.


The House of Marley Redemption Song Ie 실버 - 디자인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정말로 마음에 든다. 여지껏 필자는 꽤 많은 이어폰을 구매했었는데 그 중에서 이 하우스오브말리 이어폰의 디자인이 가장 마음에 든다. 기계적인 실버색상과 나무의 색의 밝은 브라운은 꽤 어울린다. 실제로 나무로된 재질이기도 하다. 그러다보니 디지털 적인 부분과 나무의 아날로그적인 부분이 섞여있는 매력이 있다. 약간은 짬뽕이 아닌가 하는 느낌은 전혀들지 않는다. 오히려 고급스러워 보인다. 그리고 이어폰 부분에 박혀 있는 하우스오브말리의 시그니쳐가 멋스럽게 박혀있다.  


그리고 자메이카 국기가 생각하는 빨노초 부분이 알알이 수(?)놓아져 있는 라인도 상당히 인상깊다. 또한 일반 고무/실리콘라인이 아니라 천 재질로 라인을 처리해서 꽤 고급스러워 보이고 또한 빨노초의 색상이 더욱 눈에 띄게 보인다. 마지막으로 젠더가 있는 부분은 일자형이 아니라 "ㄱ" 로 디자인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러한 ㄱ 자형 젠더를 더 좋아 한다. 사용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필자와 같은 경우에는 이 부분이 단선이 덜 되는 것 같아서 좋아 한다.  

전반적으로 하우스오브말리 이어폰 실버색상은 이어폰은 고급스러워 보이고 라인은 캐쥬얼해 보이는 모습을 가지고 있다. 물론 고급스럽다! 는 느낌보다는 캐쥬얼하다는 느낌이 훨씬 더 강하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이중적인 매력을 이어폰에서 느끼기란 쉽지 않은데 그 부분은 정말로 마음에 든다.
 

The House of Marley Redemption Song Ie 실버 - 리모콘
 


다음은 이어폰에 달려 있는 리모콘이다. 이 리모콘의 기능으로는 Play / Pause, 음향조절(+, -), 마이크 이런 기능이 담겨 있다. 하지만 필자는 이 이어폰으로 아직까지는 스마트폰을 컨트롤 할 수 없다. 그 이유는 해당 이어폰은 아이폰전용의 이어폰으로 기본적인 듣고 말하는 것 정도는 되지만 리모콘을 100% 이용하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물론 극 변환 젠더를 이용하면 가능할 지는 모르겠지만 필자는 리모콘 보다는 스마트폰을 직접적으로 컨트롤 하는 편을 선호(?)하니까 그냥 이렇게 쓰려고 한다. 아 추가로 이 이어폰의 마이크와 이어폰의 젠더를 분할사여 사용할 수 있기도한 이어폰이 있는데 해당이어폰은 그것이 되는지 안 되는지 모르겠다. 분할 젠더를 통해서 확인해 보고 내용이 확인되면 다시 추가내용을 올리겠다. <분할 젠더는 인터넷쇼핑으로 주문해놓은 상태다.> 

 
The House of Marley Redemption Song Ie 실버 - 청음



마지막은 이어폰에서 가장 중요한 청음에 관련한 부분이다. 개인적으로 이 제품의 청음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여러 음을 한번에 잡아 주는 것은 조금 약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밴드음악이나 락과 같은 장르와는 맞지 않는 이어폰이라고 생각한다. 반대로 중저음은 조금 잘 잡아주는 듯 하다. 그래서 흑인음악 장르<특히 하드코어 힙합과 레게 째즈>와는 조금 잘 맞는 듯 싶다. 댄스와 발라드와 같은 일반적인(?)곡들은 평이한 편이고 말이다. 이러한 부분을 +, - 시켜서 따져보면 가격대 보다는 약간 부족한 감이 없지 않다. 바로 이것이 필자의 결론이다. 

물론 위 테스트는 에이징을 하지 않은 상태였고 EQ 또한 없는 상태로 하였다. 그러니까 부족한 부분의 싸운드는 EQ로 땡빵처리하면 어느정도 커버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필자가 청음에 테스트한 음악

 ROCK: Queen<A Kind Of Magic>/Linkin Park<Given Up>/U2<Vertigo>/윤하<Rock Like Stars(feat. Tiger JK)>
 HipHop: The Quiett <Quiett Stormm>/Akon <Right Now (Na Na Na)>/가리온 <무투> / Nelly <If I Gave U 1>
 Reggae: Bob Marley <No Woman, No Cry>
 POP: 어쿠스틱 콜라보 <그대와 나, 설레임> / 김동률 <감사> / Ra.D <떠난 내 님은>
 Jazz/R&B: Norah Jones <Even Though> / Eric Benet <Always A Reason (Album Ver.)> / R.Kelly <Ignition>



The House of Marley Redemption Song Ie 실버 - 총평

5
밥말리 이어폰이라고 불리는 하우스오브말리 이어폰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이어폰이다. 내가 자주 듣고 즐겨 듣는 음악과 궁합이 잘 맞고 부족한 음량은 EQ로 땜빵치면 되니 음질에 대해서는 큰 불만이 없다. 디자인은 매우 만족스럽고 말이다. 정장이나 캐쥬얼 복이나 모두 잘 어울리는 이어폰 같다.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착용해도 될 만큼 말이다. <닥터드레나 소울 이어폰의 경우에는 진짜 캐쥬얼에는 최강 잘 어울리는데 정장이나 이런데는 조금 언바란스한 모습을 보인다.>

전반적으로 요근래 1개월 동안 한 쇼핑중에서 제일 만족하고 구매한 제품이 아닌가 생각된다.

사족 A.K.A 뱀다리2. The House of Marley Redemption Song Ie 실버 - 담지 못한 내용
 - 참고로 필자는 이 이어폰을 삼성모바일 샵에서 구매했다. 여기서 총 2개의 음향장비를 구매했다. 1개는 전에 리뷰로도 작성한 적이 있는 WESC 헤드폰 [바로보기]이고 바로 지금 리뷰로 작성하고 있는 밥말리 이어폰이 그것이다. 둘다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약간 애플스토어 따라하는 듯한 느낌이 있는 삼성모바일샵이라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제품의 종류에 상관없이 다양한 IT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 아닌가 싶다. 그러니까 아이폰용 이어폰도 판매하고 있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