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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의 소통으로서의 역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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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SNS의 소통과 그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서 말했는데요. 오늘은 그와 반대로 부정적인 효과에 대해서 말해보려고 합니다.

글의 스타일도 조금 바꾸어 보았어요. 보기 쉽도록^^




1. 인스턴트 인맥
  - SNS를 통한 소통 그리고 인맥관리는 많은 사람을 알게 하지만 상대적으로 조금은 얕은 관계를 형성해요.
자신의 글에 맨션 혹은 댓글을 달고 하는 분들에게 같이 댓글을 달아주면서 친분을 형성하는 관계는 그사람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확인할수 없게 합니다. 그래서 그사람에 대한 호기심이나 혹은 궁금증을 유발하여서 몰입하게 하는거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처음의 감정들이 희미해지고 사라지기 시작한다면 쉽게 질리게 됩니다. 그래서 친구에 글이 올라오지만 무시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생기고 그 사람과의 거리감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는 거죠.

이렇게 습관화가 되다면 오프라인상에서의 인간과계역시 습과처럼 인스턴트화 되기 쉽습니다.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는 번호는 많치만 연락을 하고 지내는 사람은 손에 꼽는 경우로 예를 들기 쉽겠내요. 


2. 업무의 방해
 - 트위터나 페이스북, 미투데이를 시작하면 중독성이 생기게 됩니다. 자신의 글이 실시간으로 공개가 되고, 공감해주는 친구들이 많기때문인데요. 이렇게 되면 글하나를 달아 놓고 댓글과 댓댓글에 대해서 집착하기 쉽습니다. 어느 직장인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의 일과를 SNS를 통해서 보고(?)하게 되고, 일하는 중간중간 보고된 내용의 댓글을 확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의 흐름이 중간중간 끊기게 되어서 업무의 효율은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몇몇 회사나 조직들은 SNS를 금지시키는 내규까지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3. OFFLINE 관계형성의 소홀함
 - 자신의 실제 친구나 지인들이 SNS를 한다면 관계의 유지가 좀더 수훨하겠지만, 반대로 SNS때문에 오프라에서의 대인관계가 망가질수도 있습니다. 밥을 먹으러 가서도 스마트폰속 SNS를 실시간으로 확인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바로 앞에 있는 사람에게 소홀할수도 있습니다. 

모 방송에서 DJ DOC 의 이하늘씨가 김창렬씨에게 휴대폰을 그만 보라고 할 정도이니까요. 
그런사람들 의외로 많습니다. 제 주변에도 몇 있는걸요.


4. 정보의 노출
 - SNS의 기본 포멧은 짧은 글입니다. 그리고 첨부되는 사진들 입니다. 하루에 많게는 100개 이상의 글과 댓글을 달면서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는 미니홈피나 기타 등의 서비스와 비교하였을 때 시간이 지나 정보의 관리가 어렵다는 것 입니다. 주변 친구중의 하나는 새로사귄 여자친구가 자신의 트위터를 보고 전 여자친구와의 대화나 데이트 내용을 보고, 삐져서는 풀어주는데 애를 먹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SNS소통에 관련된 부정적인 측면을 나름대로 설명했습니다. 다소 과한부분도, 약했던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SNS의 중요도가 커지면서 그에 따른 부작용들도 조금씩 늘어 나고 있습니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것도 과하면 없느니 못하다는 뜻입니다. SNS는 우리에게 그런 존재 같습니다. 분명 SNS가 우리 삶에 활력소, 스트레스해소 등 의 긍정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과하게 되면 오늘 설명한 부정적인 부분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잊으시면 안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