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얼마전에 구매한 맥북프로. 노트북을 구매한 이유는 회사를 옮기면서 외근이 많아 질 것이 예상됨과 동시에 출장도 잦아질 수 있기 때문에 휴대도 편하고 그래서 구매했다. [맥북을 선택한 이유는 그냥 가지고 싶었으니까...] 하지만 노트북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휴대성을 보강해줄 배터리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물론 필자처럼 맥북으로 게임을 하지도 않고 단순하게 인터넷이나 워드작업과 같은 업무적인 내용을 처리하는 사람에게 맥북은 충분한 배터리용량을 보여주지만 게임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충분하지 못할 것이다.
거기에 모든 장비들이 그렇듯 사용하면 사용할 수록 배터리의 수명이나 용량이 줄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배터리의 압박에 시달릴 수 있다. [그 때문에 충전용 케이블을 들고다니는 것이기도 하고 말이다.] 이런 부분을 조금이라도 늦추고자 필자는 노트북의 배터리를 조금더 오래 사용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방법은 늦추는 방법이지 막는 방법은 아니다.]
맥북 배터리를 애지중지 하지 말자.
- 일반적으로 집이나 콘센트가 있는 장소에서 맥북을 사용하게 되면 들고다니는 케이블로 연결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배터리를 아끼기 위한 수단,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오히려 배터리의 수명을 갉아먹는다고 한다. 따라서 항상 맥북을 충전상태로 두는 것 보다는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배터리 보정을 해주자.
- 배터리 보정은 다른말로 캘리브레이션 이라고 한다. 이 과정은 맥북의 배터리를 완벽하게 방전 상태로 만든 뒤에 완충을 하여주는 것을 의미한다. 영화 두어편 보고 나면 완전 방전될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여튼 이렇게 해주는 이유는 맥북 뿐 아니라 일반적인 노트북에서는 잔여배터리와 방전되는 시간을 알려주는 센서가 있는데 이 보정작업을 해주게 되면 이 센서가 비교적 정확하게 작동하는 것은 물론 배터리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러한 방법은 애플 자체에서도 권장하고 있는 방법으로 "링크참조" 를 확인하기 바란다.
링크참조 | 애플 공식홈페이지에 있는 배터리보정 관련 글
팁(?)으로 보정작업의 순서는 아래와 같다.
(1) 맥북의 충전어답터를 분리하고 배터리 부족 경고가 뜰때까지 마음껏 사용한다. (2) 부족경고가 뜨게 되면 빠르게 본인이 작업하던 내용을 저장한다. (3) 배터리 부족 메시지가 뜨고 난 뒤 더 사용하면 배터리 없음이 뜨게 되고 그렇게 되면 맥북은 잠자기 모드가 활성화 된다. (4) 잠자기 모드를 5시간 이상 또는 맥북을 완전히 종료한다. (5) 충전을 진행한다. 이때 충전은 충전 커넥터에 녹색불이 들어 올 때까지 진행한다.
뭐 위와 같은 순사가 바로 배터리보정 작업의 순서라고 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노트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니 꼭 참고 하기 바란다. 추가로 이러한 배터리 보정작업은 2~3개월에 한번씩 진행하여 주는 것이 좋다.
그외 다른 방법
- 또한 배터리에 강한 충격을 주지 말고(맥북의 배터리는 트랙패드 양 옆에 위치하여 있다.), 너무 뜨거운 곳에 두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너무 습기가 많은 곳도 피하는 것이 좋다. 위와 내용을 잘 숙지하며 맥북을 관리한다면 비교적 오랜기간 쾌적한 배터리(?)로 맥북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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