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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시장 | 지금 시장에서의 스마트폰은 어떤 매력으로 어필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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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전국민이 스마트폰을 들고다니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이다. 또한 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과거의 스마트폰에 비하여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하였다. 그러다보니 스마트폰의 기술은 어느덧 상향평준화 되었고, 사실상 속도, 기술의 차이에서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어떤 것을 기준으로 두고 스마트폰을 선택하고 구매하여야 하는가? 반대로 기업들은 자사의 스마트폰을 어떤 매력으로 어필하며 마케팅하여야 하는가? 오늘 필자는 같지만 다른 이 두가지 물음에 대한 생각을 적어보려고 한다.



스마트폰은 작은 컴퓨터라고 불린다. 다소 불편해서 그렇지 실제로 지금의 스마트폰으로 워드작성은 물론, 포토샵,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다. PC와 스마트폰(모바일)의 장벽이 허물어 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둘의 다른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PC 에도 OS (윈도우, 리눅스, 메킨토시 등) 이 있듯 스마트폰에도 OS는 존재한다는 것. 또한 각 OS 마다 UI는 차이가 있다. 


지금 스마트폰 시장의 OS 3대장은 iOS, 윈도우모바일, 안드로이드 정도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 윈도우모바일은 그냥 껴준 것..) 각 OS 마다 인터페이스나 다양한 부분에 있어서 차이가 발생한다. 각 사용자 마다 본인이 편하다고 생각하는 UI는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을 잘 구매하여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안드로이드의 경우에는 제조사의 특정에 따라서 조금씩 UI 에 차별화를 두고 있어 이 부분도 잘 고려하여야 한다.



다음은 디자인에 대한 부분이다. 앞서 도입부에서 필자는 스마트폰의 기능은 상향평준화가 되었다고 하였다. 그럼 그외 하드웨어 적인 부분에서 어필할 수 있어야 하는 포인트가 있어야 하고 지금으로써는 스마트폰의 디자인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많은 스마트폰 제조사에서도 제품의 디자인, 색감 등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디자인은 또 하나의 스펙이며 소비자들의 지갑을 오픈할 수 있게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즉, 같은 값이라면 "다홍치마(=디자인)" 라는 속담은 지금 시장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마지막은 바로 "돈" 이다. 이를 가격전략, 비용우위 전략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경쟁사의 스마트폰 보다 저렴한 출고가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게 하는 것이다. 요즘처럼 저성장, 불경기 시대에 이만한 전략도 없다. 이러한 전략은 스마트폰은 필요하지만 고스펙의 스마트폰을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는 사용자들에게도 크게 어필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샤오미의 홍미노트를 보자. 하이엔드(High-End)급 스마트폰들에 비하여 전혀 밀리지 않는 스펙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가격은 정말이지 샤오미를 걱정하게 만든다. "이렇게 팔면 샤오미는 뭐 먹고사나..." 싶을 정도의 가격. 비록 국내 시장에서는 애플, 삼성, LG 의 브랜드파워에 밀려서 큰 임펙트는 없지만 개인적인 생각에는 샤오미의 가격전략은 분명 한국 시장에서도 통할 것이며 곧 대중교통, 학교, 사무실 에서도 샤오미의 스마트폰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