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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생각:: 당신의 스마트폰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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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을 보면 정말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새삼스럽지만 GPS를 이용해서 위치를 찾아주고인터넷을 어디서나 할 수 있고 증강현실을 이용해서 전혀 새로운 신세계를 접해보기도 한다. 가벼운 태블릿PC에 책이 10권이상 담기도 하니 가방의 무거움까지도 덜어준다. 참으로 편리한 세상이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과 또 스마트폰이 구현해 내는 다양한 기술 중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이용하고 있을까?

나를 포함한 주변사람들을 보면 과거 전화기의 용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 메시지를 보내고 전화를 한다. 그보다 약간 발전한 기능이 인터넷을 한다 정도이다. 하지만 나는 인터넷만 가지고는 스마트폰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적어도 내가 생각하는 효율의 기준은 다소 계산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어떤식으로든 가치를 창출하여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단순하게 웹서핑을 하는 것이 아니라 클라우드 문서를 통해서 문서를 편집한다던가 혹은 주식을 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그것이 업무가 되었던 금전적인 부분이 되었던 감성적인 부분이 되었던 간에 어떤 방식으로든 생산적인 부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IT에 관심이 많고 신제품 소식이 들려오면 과거 나름대로의 기준에 판단했던 이력 때문에 주변에서는 스마트폰이 새로나오면 그거 살건데 어떠냐? 하고 묻는 사람들이 많다. 난 그 때마다 대답한다. "어차피 카톡할꺼자나? 그런 블랙베리만 써도 충분해" 라고 말이다. 그렇다. 우리는 더 높은 스펙의 스마트폰을 구매하고 사용하지만 결국 이용하는 것은 한정되어 있다. 다만 이용하는 이용속도가 빠르냐? 느리냐? 답답하냐? 답답하지 않느냐? 이 차이일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최신형만을 선호한다. 왜일까? 왜일까? 생각해보면 나 역시도 IT 블로거니까 그래서 최신형을 산다는 핑계를 대면서 최신형만을 선호했지만 딱히 리뷰나 여러가지를 하고난 뒤 한달 정도가 지나면 나 역시도 그냥 카카오톡, 인터넷, 전화 정도만 이용한다.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나 자신도 효율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생각을 해보면 나도 그렇고 분명 많은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에 놓여져 있다. 다만 어색하고 익숙하지 않아서 기존의 방식을 고수하고 스마트폰의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 뿐이고 말이다. 

우선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전자책이다. 나의 아이폰으로는 불편함이 있지만 최근에 5인치급 스마트폰이 큰 인기를 누리기 시작하면서 보다 전자책을 읽기에 편해졌다. 그리고 FULL HD를 내세우는 스마트폰 까지 많이 등장하니 책을 본다는 것이 더 편해졌고 말이다.

두 번째로 쉽게 할 수 있는 이용법은 바로 결제서비스이다. 휴대폰 소액결제가 아니라. NFC를 이용해서 결제를 하여 지갑을 긍정적으로 가볍게(?) 할 수 있다. 

NFC폰이란 무엇인가? NFC의 미래 ▶ Contents


추가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쿠폰을 받아서 알뜰하게 생활할 수도 있고 가계부를 통해서 금전관리에 더 효과를 낼 수도 있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기능을 얼마나 사용하고 있을까? 나는 잘 모르겠다. 나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카카오톡을 이용하고 노래를 듣는 정도로 사용했었다.

하지만 최근에 다시 일을 하기 시작하고 업체간의 커뮤니케이션이나 사내의 업무 문서를 클라우드를 통해서 어디서든 확인하고 또 수정하기도 한다. 가계부도 최근에 다시 적고 있으며 여자친구와의 추억도 아날로그 액자가 아닌 소셜을 통해서 하나하나 기록하고 적어가고 있다. 그리고 은행업무도 스마트폰을 통해서 하고 있다.

IT는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그 가치와 효용이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이미 우리생활의 일부가 되어 버린 스마트폰은 개인적으로 가장 이용빈도가 높고 또 그렇기 때문에 이용가치가 높은 제품이라고 생각을 한다. 이제 높은 스펙의 스마트폰을 구매하기 전에 내가 과연 저 스마트폰으로 어떻게 더 많은 것을 누릴 수 있을 지를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잡담1) 오래만에 포스팅을 하니 기분이 이상하기도 한데 아마도 약간은 어색해져서 그런가 봅니다. 물론 앞으로 꾸준히 적어 내려갈 것입니다.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올리면서 이번 포스팅은 그냥 막을 내리겠습니다. 

잡담2) 오랜만에 적는 포스팅이라 그냥 눈에 보였던 스마트폰 주제로 해서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이나 별거 없는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이번 포스팅이기 때문에 전문적인 내용은 없습니다. 그냥 가볍게 보고 차후에 스마트폰을 구매하실 때 참고하시는 정도로만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