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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 S II (갤럭시S2) - UI 와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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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이하 갤스2)에 대한 글은 참 많이도 적은 것 같다. 나답지 않게 연재물로 다양하게 작성했는데 이번 글을 마지막으로 갤스2에 대한 구체적은 포스팅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단점과 장점을 번가라 가면서 적긴 했어도 스마트 폰이라는 고가의 제품을 구입할 때 내가 작성한 글이 
구입 시 참고할 사항이상의 해당제품의 제조사에게 일방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글이 갤스2에 대한 마지막 포스팅이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은 하나 아무래도 내가 만족스러워서 구입한 제품이기에 단점보다는 장점만 눈에 들어온다. 물론 단점이 보이지 않는 것은 아니었으나 장점이 뚜렷한 놈이기에 이번 포스팅도장점에 대한 글이 될 듯싶다.


GALAXY S II UI(User Interface) - Motion


갤스2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스펙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사용하면서 가장 편하게 느낀 것은 바로 UI 부분이다. 약 2주정 도를 사용하면서 이 UI이에 푹 빠져서 써야지 하면서도 역시 주인공은 나중에 라는 생각에 가장 마지막에 포스팅하게 된 것이다.

갤스2 UI는 얼핏 보면 다 비슷하다. 일반 Bar형 스마트 폰에 안드로이드 계열이다보니 큰 변화는 없지만그 없는 변화 속에서 사용자의 편의에 맞춘 UI는 삼성을 칭찬해줄만 하다. 내가 이렇게 칭찬하는 갤스2의 UI는 바로 모션기능이다. 

모션기능이란 정전기식 터치방식으로 스마트 폰을 조작하는 것 이 아니라 휴대폰 자체를 흔들거나 뒤집어컨트롤하는 기능으로 별거 아닌 것 같아 보여도 이거 제대로 이해하고 사용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상당히 편리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 지금부터 갤스2의 모션기능의 종류와 이용에 대해서 말해보도록 하겠다.



- GALAXY S II UI - Motion Setting

기본적으로 갤스2의 모션기능은 선택되어져 있다. 다시 말하면 최초 갤스2를 받을 때 부터 별다른 설정없이사용할 수 있다는 소리인데 혹시라도 이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싶다는 분들이 계신다면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사용해지를 할 수 있다.


1. 환경설정(System) > 2. 모션기능 > 3.모션기능 체크박스 해지

반대로 해지 후 다시 필요해 의해서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3. 모션기능 체크박스를 선택해주면 된다.


- GALAXY S II UI - Motion of Flip



갤스2의 모션기능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뒤집기(Flip)기능이 있다. 이 기능은 전화가 왔을 시에 휴대폰을 뒤집는 것 만으로 전화벨을 일시적으로 무음상태로 만들어 버리는 기능이다. 

회사에서 조용한 분위기에 큰소리로 벨소리가 울릴 때 황급히 뒤집는 것만으로도 벌어진 사태(?)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해가 어려운 분은 아래의 동영상을 참조하기 바란다.



- GALAXY S II UI - Motion of Pushing and pulling


최근 아이유가 광고하는 갤스2 선전을 보신 분들이라면 이해가 쉬울 것 같다. 기본 웹브라우저 나 사진을 보는 이미지뷰어 갤러리(기본 설치)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사진을 확대 축소 때 액정에 손가락 2개를 올려놓은 후에 앞뒤로 기울려 주면 확대, 축소된다.



1. 앞쪽으로 기울기: 확대
2. 뒤쪽으로 기울기: 축소

물론 이 기능 보다야 손가락 두개로 오므렸다 펴기가 더 편할지도 모르겠지만 이용에 따라서는 분명 용이하게 작용될 때가 있다. 이 기능역시 동영상을 보는 편이 이해가더 빠를 듯 하다.



하지만 이 기능의 한계는 기본 웹브라우저와 갤러리에서만 사용이 된다는 점이다. 다시 말하면 사용되는 프로그램에 한계가 존재한다는 뜻이 된다. 나같이 기본브라우저나 S/w에 만족을 못하는 유져입장에서는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 GALAXY S II UI - Motion of Panning

이 기능은 잘 사용하지는 않는 기능이다. 그리고 활용도 역시 떨어지는 기능 중에 하나이다. 
이 기능의 활용은 기본 홈을 사용하는 유저에게만 국한되며 실제로 드레그를 하는 것보다 불편한 감이 
있어 과연 누가 활용할지는 모르겠으나 우선 기능은 소개를 해야 하기 때문에 소개해 올린다.

짤막하게 설명하자면 기본 홈에서 아이콘을 다른 셀의 화면으로 옮기는 것이다.
좀 더 쉽게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1번 화면(1번 아이콘)을 2번 화면(1번 아이콘)으로 옮기는 것이데 아이콘을 찍고 옆으로 움직여 주면 옮겨진다. 기존의 드레그 형식보다 관절이 많이 사용되는 기능이다. 어떤 분들이 사용할지는 모르겠다.
 
나 역시도 처음에는 신기해서 사용했지만 시간이 지나 기본 홈 말고 Go Home을 사용하다 보니 이 기능은 사용할 일이 거의 없다.



GALAXY S II UI(User Interface) - Screen Shot

내가 갤스2에 대한 글을 올리면서 내 휴대폰 배경화면을 보기 좋게 올려놓은 것들을 보셨을 것이다.
이를 PC로 따지면 스크린샷(Screen Shot)에 해당하는데 안드로이드에서는 초창기 이 스크린샷 기능을 사용하려면 루팅이 필수적이었고, Shotme나 Dropcam 이라고 하는 어플을 사용해야만 가능했다.
 
내가 모토로이를 사용했을 때도 그랬고 동생의 갤스1의 경우도 그러했다. 사실 나도 처음에 리뷰를 
작성하려면 스크린샷 어플이 필요했고 루팅이 필요할 것만 같았다. 하지만 루팅을 하기에는 
아직 갤스2의 정확한 루트방법이나 안전성이 보장된바 없기 때문에 쉽사리 용기가 나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다가 어플 없이 루팅없이 스크린 샷을 찍을 수 있는 갤스2를 발견하게 되었다.



갤스2에서 스크린 샷을 찍는 방법은 홈버튼과 정면 우측 사이드에 붙어 있는 파워버튼순차적으로 빠르게 
따닥~~ 하고 눌러주면 스크린샷 기능이 되어 현재 있는 홈 화면을 촬영할 수 있다. 


저장된 이미지는 내장메모리 ScreenCapture 폴더에서 확인할 수 있다. 



GALAXY S II - Kies Air Program


삼성에서 지원하는 Kies라는 프로그램은 휴대폰의 관리를 돕는다. 처음에 휴대폰을 받고 이전 휴대폰에 있던 주소록을 갤스2로 옮기는데 일조한 프로그램이며 종종 연락처나 기타 정보를 휴대폰에 일괄적으로 삽입할 때 사용한다. 휴대폰과 PC를 연결할 때 커넥터를 통하여 송수신 하는 방법이 일반적이지만 갤스2와 Kies Air Program의 데이터 송수신은 커넥터가 아니라 무선으로도 연결이 가능하다.

사실 이 같은 기능은 모토로이에도 있었으나 웹브라우저가 IE가 아니면 깨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지원되는 기능도 엄청 제한적이라 없으니 못한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갤스2의 Kies Air 같은 경우에는
이전의 무선 커넥팅 기능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분명 포스팅에 적어 넣을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이렇게 적는 것이다. 



사용방법은 우선 Wifi를 켜시고 Kies Air를 가동하신 이후에 시작을 누르면 된다. 그러면 위 사진처럼 IP 주소를 확인할 수 있고(개인 IP 이기 때문에 뒷부분은 모자이크 처리) 그 주소를 PC 웹브라우저에 적어 넣으시면 사용이 가능하다.

물론 커넥터를 이용하는 것보다 조금은 제한적 일수는 있겠으나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것에는 큰 어려움이나 불편함이 없기 때문에 이렇게 사용한다.


갤스2의 UI는 분명 칭찬해 줄만하다. 모션기능이나 스크린샷기능 그리고 Kies Air까지 하나하나 소비자를 배려하려는 부분이 보인다. 하지만 특정 어플만 지원하는 한계도 있고, 이걸 왜 만들었나? 싶을 정도의 기능도 있고, 이런 아쉬운 부분들을 보자면 아직도 스마트 폰의 발전은 걸음마 단계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뛰고, 점프할 스마트 폰 UI를 생각하면서 글을 마치겠다.